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단점 자꾸 얘기하는 남친...
보름 되었어요..
근데 만날때마다. 너는 말하는게 좀 글타.. ㅡㅡ
다정하게 말하지 않고 틱틱 거린다네요..
솔직히 저는 잘 모르겠어요. 그런지 ㅠ
첨엔 한번 말하길래.. 그런가보다. 고쳐야지 ... 했는데.
자꾸 말하니 이젠 짜증나요..
그냥 나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이해해주며
만났으면 좋겠는데요. ㅠ 정 떨어질라해요 ㅠ
1. ...
'15.9.2 10:52 PM (190.18.xxx.53)좋은 남자는 만났을 때 나의 자존심을 살려 주는 사람이죠.
그 사람을 만났을 때 내 자존감이 자꾸 떨어지고 자신감이 다운 된다면
좋은 사람 아닙니다. 진짜 사랑에 빠졌으면 여자의 모든 점이 좋게 보여질 때인데
그만 접어 두세요. 있는 그대로 좋게 보는 사람이 좋겠죠.2. ...
'15.9.2 10:52 PM (117.123.xxx.193) - 삭제된댓글남친이 지적하는게 그거 하나인가요? 만약 매사 모든것에 대해 훈수두는 남자라면 생각해볼 필요도 없지만 계속 님 대화스타일에 대한 것만 지적하는거면 남친 입장에서 진짜 마음에 안드는 것일 수도 있어요. 그것도 사귄지 얼마 안된 상태에서 지적할 정도면 님도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이해받길 원하지말고 바꿔보시는 건 어떨까요.
3. @,
'15.9.2 10:58 PM (115.140.xxx.74) - 삭제된댓글다른사람들 , 특히 식구들한테도
물어보세요.
원글님 평소말 습관을..
남친하고 비슷한 반응이 아니라면
남친이 트집잡는거겠죠.4. 원글..
'15.9.2 11:11 PM (125.130.xxx.249)남친이 다른건 다 좋은데 그것만 좀 그렇대요.
마지막말엔.. 글치만 난 다 이해하고 받아들일수 있어..
하긴 하는데. 자꾸 들으니 야단맞는 기분이.. ㅠ
친구들한테 몇번 듣긴 했어요. 그런말..
심하게 얘기함 좀 무시하듯이 말한다고 ㅠ
고쳐야겠죠?? 근데 난 내가 그렇게 말하는지 잘 몰겠어요. ㅠ5. ?????
'15.9.2 11:15 PM (182.225.xxx.118)보름 됐다면서요??
자신의 자존감을 묵살? 떨어뜨리지 않게 해주는 반쪽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그게 사랑이죠6. ?????
'15.9.2 11:16 PM (182.225.xxx.118)근데 본인이 또 그러시다면,,, 각고의 노력으로 고치셔야..
남편, 아이들한테도 중요하거든요7. ㅁㅁ
'15.9.2 11:22 PM (119.196.xxx.51)고쳐야 하지 않을까요
남자가 대쉬했으면 거슬리는 단점까지 참아야되는건 아니죠
그리고 말버릇. 그거 안맞아도 못사귀는건 맞아요
친구들도 지적하신다면서요 무시하는말투?그거 진짜 듣는 사람 입장에선 멀리하고픈 사람 1위인데요
그나마 님을 좋아해서 참을뿐 콩깍지 벗겨지면 기본소양이 제일 먼저 눈에 띄죠8. 나같음 안맞아서 헤어진다.
'15.9.2 11:33 PM (114.203.xxx.248) - 삭제된댓글사람이 평생 말 안하고 살 수 없는데 만약에 결혼이라도 하게 되면 말투로 시비걸려서 평생 싸우고 피곤하겠다.
시비로 삼으니까 시빈거지...
말투로 시비 안걸을 딴 남자 있을텐데 피곤하겠음.
그렇다고 입다물고 살 순 없잖음? 묵언수행 해야하나.9. 객관적
'15.9.3 1:39 AM (121.190.xxx.105)객관적 사실이면 조언으로 받아들이는 것도 중요해요. 그런말 잘 해주는 사람 없거든요. 진짜 시비거는 건지 나를 위해서 해주는 독설인지 알아보고 독설이면 그 남친 말투를 받아들일수 잇는지.. 근데 남친 말하는게 좀 그렇다 ㅎㅎㅎ
10. 친구들도
'15.9.3 7:01 AM (14.47.xxx.81)친구들도 그렇게 말했다면 고쳐봐요
남친이 매번 말하는건 원글님이 말투에 신경안쓰고 있다는 거 같은데요.
왜 그렇게 말하냐고 따지는게 아니라 고쳐달라는 거쟎아요11. @,
'15.9.3 8:14 AM (115.140.xxx.74) - 삭제된댓글두번째 댓글써요.
본인은 남 무시하듯 말한다면서
그걸 남친이 받아주길 바라다니??
그거 아빠, 엄마도 안받줘요.
남친이 님한테 그런말투로 한다면
받아 주겠어요??
아무리 사랑해도 그런여친은 점점 싫어져요.
오래 사귀고싶다면 ,
고치도록 노력하세요.
남친과 말하면서 녹음해 들어보세요.
놀랍고 , 본인이 낯설겁니다.12. 음.
'15.9.3 10:06 AM (222.238.xxx.125)이효리씨가 무한도전에 나왔는데 말투가 너무 상냥하게 바뀌어서 유재석이 놀라니
남편이 왜 말을 그런 식으로 하냐고 해서 고쳤다고 하더군요.
남친이나 되니 그런 말하는 거라 생각하고
일단은 서운하고 그런 감정보다 고치세요.
그런 식으로 말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본인은 전혀 모르고요, 그러면 진짜 좋은 사람들은 님 곁에 안 남습니다.
한마디로 '재수가 없어요'.13. 사실
'15.9.3 1:18 PM (222.103.xxx.160)말투가 중요해요.
요즘 젊은 사람들 너무 말투가 안이브거 저도 많이 느껴요.
유아적으로 하는경우도 있고, 뭐라 표현하기힘들지만 유행하는듯한 억양있어요.
의외로 참 툭툭거리는듯한 말투 많아요. 아가씨들도요.
말투만 이뻐도 그사람 다시 보게됩니다.
남친이 그만큼 애정을 가지고, 아쉬워 지적해주는거라 여기고 조금만 신경써보세요.
남친을 위해서가 아니라 원글님 자신을 위해서요.
본인이 잘 못느끼는데 그리여겨 짜증난다는것 자체가 사실, 좀 그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