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기 자신을 사랑한다는게 뭘까요????

,,, 조회수 : 2,957
작성일 : 2015-09-02 16:18:02

오늘 좀 울적하네요.

누군가의 글애서 나 자신을 좀 더 사랑해야 겠다 라는 구절을 읽고

그냥 울었네요.

사람들은 그 말을 많이 쓰는데

그 말이 뭘 의미하는지 저는  모르겠어요.

자신을 사랑한다는게...제게는 뜬구름 같아요.

아니 도통 나를 사랑해 본적이 없다는 생각과

그런말을 하는 사람이 왠지 부러워 보이네요..

 

자신을 사랑한다는게 뭘까요??????

 

 

 

IP : 124.111.xxx.111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9.2 4:20 PM (210.217.xxx.81)

    뭐 그냥 있는그대로를 바라봐주고 누구랑 비교안하고 나자체로의 존재를 존중해 주는거아닐까요

    이런걸 누구한테 바라는거 아니고 내스스로 해주자는거?

  • 2. 나를
    '15.9.2 4:20 PM (175.121.xxx.16)

    힘들게 하는 것으로부터 자유로와지기.

  • 3. 나의 약점 치부
    '15.9.2 4:23 PM (203.247.xxx.210)

    덮었던 약점과 치부를
    그냥 인정하기

    남 앞에서 아니더라도
    나 스스로, 어느 부분은 둥글 어느 부분은 삐뚤한 내 모양을 인정하기

  • 4. 추천
    '15.9.2 4:23 PM (175.223.xxx.184)

    '나는내가제일힘들다' 책추천합니다

  • 5. 저도
    '15.9.2 4:29 PM (110.14.xxx.11)

    요즘 우울해서 그릉가 그말이 와닿대요..

  • 6. ....
    '15.9.2 4:31 PM (210.100.xxx.211)

    나 자신한테 좋은 사람되는거 몸.마음 아프지 않게 나를 돌보는거. 나를 믿는거 실패해도 실수해도 틀려도 괜찮아요 가다 막히면 돌아오면 되고 쉬어 가면 되니 나 자신을 믿는거요.

  • 7. ...
    '15.9.2 4:32 PM (112.155.xxx.165)

    남과 비교해서 내 자신을 깍아내리지 말고 있는 그대로의 내 모습을 받아들이고 사랑하기

  • 8. 자존감
    '15.9.2 4:32 PM (14.63.xxx.76)

    자존감이란 자신을 스스로 높이려는 마음인 자존심과
    다른 사람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마음을 말합니다.

    스스로가 최대라고 과대포장하거나
    무가치하다고 비하하는 사람은
    자존감이 낮은거지요.

    자존감을 높이세요.

  • 9. 예전
    '15.9.2 4:35 PM (180.71.xxx.51) - 삭제된댓글

    알던 후배는 끝없는 질투때문에 본인도 괴로워하더군요. 정말 의아했어요. 그렇게 괴로운데도 계속해서 누군가를 질투하고 미워하고 시기하고. 자신을 사랑한다는 것은 타인을 타인대로 인정하고, 나의 지금을 인정하되 최선을 다하는 거 아닐까요. 그냥 인정만 하는 건 자신을 사랑하는 게 아니라 자신을 방관하는 것 같아요. 자신의 상황을 인정하고 그 상황이 별로 좋지 않다고 느낀다면 조금더 노력하고 뭔가를 위해 움직이는 자신을 만들어가는 게 자신을 사랑하는 거라고 생각해요.

  • 10. 그게 아마 그런거
    '15.9.2 4:50 PM (59.30.xxx.199)

    나 참 찌질하다 그러나 이왕 세상에 나온거 나 라도 가엽히 여기자 우쭈쭈~ 뭐 그런 느낌이 것이 아닐까 싶어요

    남에게 나를 알리고 알아주길 바라고 확인 받아야 하는 룰에 지칠 때 온전히 찌질한 나를 안아줄 수 있는 이가 나지 않냐 하는 그게 아마 그런거

  • 11. ....
    '15.9.2 4:53 PM (175.204.xxx.239) - 삭제된댓글

    온갖 부질없는 욕망과 이기심으로부터 자신을 해방시켜주는 것이
    자신을 편안하게 해주고 사람다워지게 해주고
    진정 자신을 사랑해준다는 표현도 가능하겠지요...

  • 12. ...
    '15.9.2 5:04 PM (218.147.xxx.252)

    끝없이 응원하고 위로하는 것?

  • 13. 아침마다
    '15.9.2 7:45 PM (2.217.xxx.177)

    거울보고 사랑해 사랑해 라고 백번씩 말하라는데
    저도 뭔지 모르지만 실천해보려구요
    사랑이 격려해주고 믿어주는 거 말고 뭐 있을까요

  • 14. 난 괜찮아
    '15.9.2 8:27 PM (222.238.xxx.160)

    이만 하면 좋은 사람이라고 격려.
    좋은 사람 되려고 노력.
    남의 시선보다 내가 원하는 거 선택.

  • 15. 나도
    '15.9.3 3:34 AM (182.212.xxx.148)

    원글님처럼 똑같이 느껴요.
    엄마가 아이한테 하는 끝없는 믿음같은거?
    그런걸 내가 내 자신한테 해주는거.
    그리고 아이가 잘못했어도 엄마가 괜찮다고 다독거려주는거
    그거를 내가 내 자신한테 해주는거
    요즘 저는 그거 먼저 실천하고 있어요.

  • 16. say7856
    '17.8.9 3:39 PM (223.39.xxx.172)

    책 꼭 읽어보려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9659 창문 안닫히게 고정하는것 없을까요? 5 잘될거야 2015/09/06 1,260
479658 지하공포증 있으신 분 있나요? n 2015/09/06 835
479657 일주일만에 피부 좋아지는 비결 47 피부관리 2015/09/06 22,612
479656 면함량높은 레깅스 고터에서 파나요? .... 2015/09/06 648
479655 임신 생리주기 며칠 늦어진걸로 미리 아신분 계신가요? .. 2015/09/06 754
479654 애인있어요 지진희캐릭터 22 2015/09/06 8,725
479653 학교에서 다친아이 방관한경우 5 속상함 2015/09/06 1,211
479652 샴푸랑 트리트먼트 한번에 하는 제품이나 금방 헹궈지는 트리트먼트.. 2 베베 2015/09/06 1,138
479651 안면거상술인지 왜 그렇게 찢어올려요? 3 돈주고 2015/09/06 3,729
479650 영화 제목이 생각이 안나요.. ㅠㅠ 근데 좀 무서워요. 3 갑자기 2015/09/06 1,691
479649 중고생이 미국 이민가면 제일 못따라가는 과목은 무엇인가요? 14 질문 2015/09/06 4,370
479648 주말에 나가기만하면 돈이 물쓰듯 써지네요 5 나들이 2015/09/06 3,510
479647 TV 바보상자 나와서 말인데요. 컴퓨터나 스마트 폰은요? 3 00 2015/09/06 723
479646 아!! 베란다 정원!! 남쪽 베란다 돋우고 마루로 쓰다가 정원 .. 2 ... 2015/09/06 1,025
479645 일본은 회사 퇴근이 5시 인가요? 3 ㅣㅣㅣ 2015/09/06 1,500
479644 친정아버지가 돌아가셨어요. 13 ... 2015/09/06 6,846
479643 눈썹 일부분이 하얗게 변했어요 3 그린 2015/09/06 2,395
479642 세월호509일) 아홉분외 미수습자님..꼭 가족들과 만나시게 되기.. 8 bluebe.. 2015/09/06 434
479641 결혼하면 더 행복한가요? 18 d 2015/09/06 4,174
479640 최악의 머리결이 좋아진 비결 114 ... 2015/09/06 34,317
479639 자전거 55km탔더니.. 7 엄허 2015/09/06 3,627
479638 메가트로 골드 별로라 하셨던 분~요 피오나 2015/09/06 700
479637 안철수 --- 혁신의 본질에 대하여 16 탱자 2015/09/06 1,454
479636 노래방 앱 좋네요..꿩대신 닭이라고 10 ㅋㅋ 2015/09/06 2,641
479635 택배기사님 주말휴일 법으로 쉬게하든가 6 뭘그렇게까지.. 2015/09/06 1,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