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님 돌아가시고 홀로계신 팔순 어머님 모셔야하는데
맘이 무겁네요~
성격강한 어머님 뭐든지 눈에안차면 성내고 하실텐데...
걍 귀막고 도닦으며 살아야겠지요?
하아~ 정말두렵습니다~
어디 하소연 할 곳이 없어 이곳까지 왔네요!
저에게 힘좀 주세요~~
아버님 돌아가시고 홀로계신 팔순 어머님 모셔야하는데
맘이 무겁네요~
성격강한 어머님 뭐든지 눈에안차면 성내고 하실텐데...
걍 귀막고 도닦으며 살아야겠지요?
하아~ 정말두렵습니다~
어디 하소연 할 곳이 없어 이곳까지 왔네요!
저에게 힘좀 주세요~~
하지 마세요. 저는 저희집에 들어오시겠다는(실은 돈달라는 땡깡이었음) 시어머니께,
수족 멀쩡해 혼자 식사 차려드실수 있으면 합칠 생각 하지 마시라 했습니다.
그건, 예전 본인이 제게 했던 얘기거든요.
올해 83세 예요. 저는 수족 못쓰더라도 안합쳐요.
명절때 보는것 만으로도 숨 막힙니다.
혼자 살 수 있으면
거부 할 수 있는 거...
결정난건가요?
그렇다면 할말하고 사는 연습부터 하세요.
그러고 살아도 힘든데 입다물고 살아 병까지들면
너무 불쌍한인생이잖아요.
거긴 님의집이고 집주인은 님이에요.
따로살면 가장 좋겠지만
일이 그렇게 흘러갔으면 할말 하고 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