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미대 입시생 전공관련 문의 드려요

잠 안오는 밤 조회수 : 1,548
작성일 : 2015-09-01 09:08:15


디자인 학부 지망하는 고3 여학생 딸이 있어요.

수시원서 접수를 앞두고 지망학과를 정하는데 있어서 아이가 갑자기

실내디자인과를 이야기 하네요.

저는 당연히 시각디자인학과만 생각하고 있다가, 문외한인 제가 느끼기에

실내디자인학과라는 분야가 제 아이 성격상 맞지않을 거라고 생각됩니다.

제 선입견으로는 좀 서글서글하고, 체력도 좋고, 사람들과 친화력이 많이 좋아야

잘 할수 있는 공부 아닐까 싶어서요. (어느 분야든 마찬가지겠지만요)

미대 학과를 보면, 산업디자인, 실내디자인, 시각 디자인 이렇게 있던데

(공예는 빼고), 저 역시 대학 입학할때 커리큘럼도 모르고 막연히 학과 이름만으로

아마 이럴것이야 라고 지원했었던 지라(저는 그냥 문과생),  막상 그냥 디자인 디자인 하다가 학과를

꼭 집어서 정하려고 하니 모르는 게 많다는 생각이에요.

아이와 이야기하다보니 자기도 꼭 가고싶어서 그런건 아닌듯하고요,

보통 시각 디자인과를 졸업하는게, 취업이나  학과 공부하기에도 제일 무난한것 아닌지요?


게다가 제 아이가 특출나게 한 방향으로 재능이 있다거나, 자기 욕심이 있는게 아니고

좀 정적이면서 실기력은 좋고, 학원샘 말로는  어떤 주제를 줘도 별로 당황하지 않는

무덤덤한 성격이기에  아이랑 더 잘맞는 분야가 어디일지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IP : 182.215.xxx.13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5.9.1 9:13 AM (222.101.xxx.103)

    실내디자인이 디스플레이,인테리어쪽인가요?
    그렇다면 몸을 많이 써야하고 일이 고되던걸요?
    매장을 예로 들자면 오픈준비한다고 지방도 다니고 밤샘 작업, 고객 없는틈에 디피 변경해야하고 마네킹 옷입히고 옮기고..친구가 했었는데 임신인지 모르고 일했다가 유산하고 그만뒀었어요
    아이가 활동전이라면 맞을수도 있구요

  • 2. dㅇㅇ
    '15.9.1 9:20 AM (120.142.xxx.168)

    전 산업디자인 과인데.. 학부제로 운영되는 학교도 좋아요.. 1학년 때 시각 공업 둘다 배워요

  • 3. dㅇㅇ
    '15.9.1 9:21 AM (120.142.xxx.168)

    그리고 실내디자인은 남학생비율이 좀 있는편인데 혹시 중앙대 쓰시게요? 아님 숙대 환경디자인?

  • 4. 윗님
    '15.9.1 9:31 AM (182.215.xxx.139)

    수시는 중앙대 넣으려고 합니다. 내신보다 모의가 잘 나오는 형이라 수시 기대는 하지 않고 있어요.
    당장 눈앞에 닥친 수시뿐만 아니라 정시를 생각해도 고민해봐야 할 문제라서요.
    제 아이는 활동적인 편도 아니라, ㅇㅇㅇ님 말씀대로 제가 걱정하는게 그런 문제입니다.

  • 5. dㅇㅇ
    '15.9.1 10:06 AM (120.142.xxx.168)

    그런 일화로 치자면 시각분야에도 많아요. 야근 해외출장 많다는 모 기획 사원 출장 갔다가 불미스런 일 생겼다는 둥.. 컴퓨터작업하니까 대학 1학년때부터 목근육 허리근육 너무 아프고 서른 넘어서 수술했다는 분 많이 봤어요. 허리에 뭐 복대같은 거 차고다니는 여자분 많고요 상위권 디자인 나와 방송영화계에서 일하시는 분 연봉이 600 언저리라고 하더라고요 유천 아님 ㅠ 이런식으로 얘기하면 끝도 없어요 전 다시 고딩되면 디자인 때려침

  • 6. 미술전공자
    '15.9.1 10:11 AM (59.30.xxx.199) - 삭제된댓글

    실내디자인은 실내인테리어 과정
    인테리어에서 도면,캐드,디자인과 실내건축자격증 취득 등을 주로~

  • 7. dㅇㅇ
    '15.9.1 10:17 AM (120.142.xxx.168)

    때려친다고는 그냥 제 심경이구요. 아마 따님분 내신성적, 중앙대 실기 유형이 지금 실력으로는 가능성이 있어서 준비한다고 하는걸거예요. 정시가 본게임이라고 생각하는 게 보통이고요. 정시 되면 또 다른 과 쓸거냐고 한번 물어보세요. 아님 수시 다른 곳 넣을때도 실내 쓸거냐고 물어보세요.. 현재 입시판 보면 그래요ㅠㅠ 음 참고로 중앙대 안성 저도 썼었거든요 그래서 실기치러 가봤는데 캠퍼스 넓구요 다만 겨울엔 좀 휑하고 추운데. 전 그 앞에 관광호텔 숙박 잡고 엄마랑 아침에 룸서비스로 조식 먹고 나갔었어요. 그정도로 서울에선 멀었어요ㅠㅠ.... 아침에 그 모텔같은 호텔 주차장 보니까 그런 아이들 많더라구요 대학 때 다시 중앙대 가보니까 작업장도 넓고 그 대학 친구들 열심히하고 실력있고 정말 부러웠어요

  • 8. d ㅇㅇ님
    '15.9.1 10:35 AM (182.215.xxx.139)

    리얼한 댓글 감사드려요. 요즘 어느 분야없이 취업세대들이 힘드니까 부모입장에서도 가슴 답답합니다.
    남은 일주일동안 좀더 고민해봐야겠어요.

  • 9. dㅇㅇ
    '15.9.1 10:38 AM (120.142.xxx.168)

    참고로 전 서울소재 모 여대였구여

  • 10. 얌전한쌈닭
    '15.9.2 10:13 AM (14.52.xxx.212)

    그런데 왜 맞지 않을거라고 단정하시는지 잘 모르겠어요.
    아이가 실내디자인을 어떤 이유에서든 원하고 있는데, 그걸 꺾고 어머님 생각대로 시각디자인을 지원하게 한다면 많은 문제가 생길 수 있어요. 일이 잘 안풀려도 어머님 탓을 하기가 쉽고요. 디자인 전공 공부가 체력적으로 많이 힘든데 원망하는 마음을 조금이라도 품고서는 제대로 하기 힘듭니다.
    시각디자인전공이 조금 더 무난하게 보일수는 있지만 그만큼 배출되는 인원이 많고, 경쟁 매우 빡셉니다. 그러니까 시각디자인이 쉬운 분야라고는 할 수 없어요. 본인이 충분히 알고 덤벼드는 거라면 실내디자인 전공도 상당히 괜찮을 수 있습니다. 다만 본인이 입체로 발상하는 것을 좋아하고 힘 쓰는 일에 거부감이 없어야 합니다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0286 수능 1등급 의대? 6 가을 2015/09/04 4,176
480285 어제 백년손님 보신분들 계신가요? 3 SBS 2015/09/04 2,272
480284 고혈압 있는 사람은 스트레스가 두통 12 유발? 2015/09/04 3,203
480283 비타민님은 대체 뭐하는 분이신가요? 2 광팬 2015/09/04 3,125
480282 루이비통 지피 월릿 어떤소재가 나을까요? 1 지갑 2015/09/04 1,188
480281 머릿속이 띠용띠용 거리는데 뭘까요? .ㅇㅇ 2015/09/04 599
480280 카톨릭 '신부'님이 되는 방법...신학교안가도 가능한가요? 22 쏘말 2015/09/04 12,675
480279 2년전 퇴사한 곳에서 돈정산 관련 입금하라고 할때 5 2015/09/04 1,810
480278 딸램 유학문제 조언 좀 해 주셔요.. 4 유학상담 2015/09/04 1,773
480277 목동에 가족끼리 식사할만한 곳 7 식당 2015/09/04 1,882
480276 결혼할때 여자 학벌 많이 중요하게 보겟죠? 19 nn 2015/09/04 10,372
480275 32편 안방 침대 어디 놓으세요? 7 .. 2015/09/04 9,010
480274 5세 제주여행할때 유모차 필요할까요? 6 제주 여행 .. 2015/09/04 1,584
480273 시리아 난민 원인이 궁금해요^^알려주세요 7 영양주부 2015/09/04 3,770
480272 고3과 엄마들 명절 지내러 시댁 가시나요? 38 고3맘 2015/09/04 3,852
480271 이과 모의 3,4등급 인서울 할수 있나요 18 고3 2015/09/04 13,653
480270 이상한 남자 24 아놔 2015/09/04 4,732
480269 홍대, 신촌 놀러왔어요~~ 3 Jj 2015/09/04 1,486
480268 냉동실 성에때문에 서랍이 안열려요 4 냉동 2015/09/04 3,403
480267 미대는 확실히 서울 소재 대학이 지방 국립대 보다 낫겠죠? 5 ... 2015/09/04 2,273
480266 신서유기 공개됐네요.. 16 2015/09/04 3,891
480265 남편의 단점이 오늘따라 더 서글프네요. 18 펑펑 2015/09/04 6,331
480264 구글 크롬만 사용하시는 분 계신가요? 14 괜찮을까 2015/09/04 1,660
480263 누수일까요?? 2 .. 2015/09/04 877
480262 (급)강남쪽 어깨수술 잘하는 전문의나 병원 좀 알려주세요!! 4 정형외과 2015/09/04 1,6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