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절약과 민폐를 구분못하는게 문제죠

ㅇㅇ 조회수 : 3,196
작성일 : 2015-09-01 00:06:40
가끔 짠돌이 짠순이 수기 같은거 읽으면
좀 민폐다 싶은것들도 있더라구요
그리고 돈 많이 모은건부럽지만
덜모아도 그런 삶으로는 살고싶지않더라구요
대학때 자취하던 친구하나가 생각나는데
마실물 없다고 과에 비치된 생수통에 물
페트병 몇개들이에 남들안볼때담아오거나
쓰레기모아서 학교휴지통에 버리고
그리고 짠순이라고 하는데 정말별로였어요

참 제가 요새 황당한 일 겪었어요
제가 쓰레기를 이중으로(그냥봉투에한번 종량제에 한번)
싸서 버리는데
요며칠간 제 종량제봉투만 확벗겨간거 있죠
구청에 전화했더니 직접목격한거 아님 찾기힘들데요
그사람은 어차피 주인없는 쓰레기니
봉투값 굳었다고 좋아하고 있으려나요

마트에서 애들 심하게 시식하는거
부모가 좀 다그쳤으면해요
직원분들 안쓰러운적 진짜 많아요
IP : 203.226.xxx.12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래도 학생시절에
    '15.9.1 12:11 AM (2.217.xxx.177)

    그렇게 하는 건 이해해줘야죠
    그 학생인들 그러고 싶어서 그랬을까요

  • 2. ????
    '15.9.1 12:12 AM (58.237.xxx.244)

    어 그거 내친구인데...??? 아는 사람인가???

  • 3. 그러게요..
    '15.9.1 12:12 AM (39.121.xxx.103)

    막영애에 개지순같은 삶을 살고싶진않아요..
    사람답게 사는것보다 돈모으는게 목표인 사람들..
    저도 가까이하고싶지않아요.

  • 4. ㅇㅇ
    '15.9.1 12:17 AM (203.226.xxx.120)

    글쎄요
    그 생수통 물거의 바닥나서
    학생들이 물못먹고
    그랬던 기억나네요

  • 5. ...
    '15.9.1 12:21 AM (39.121.xxx.103)

    학생때 그러던 애는 나이들어 직장 다녀도 그래요.
    남들 생각않고 본인만 생각하는거죠.
    돈없어 자취하면 생수안먹고 물끓여마시면 되는거구요.
    방법은 많아요.

  • 6. ㅎㅎ
    '15.9.1 12:30 AM (39.7.xxx.71)

    가게하는데요
    후식으로 사탕 드려요
    하나씩 보통 가져가지만
    나이 들수록 한주먹씩 가져가요
    특히 어떤분은 한바구니 가져 가시는분도
    여자 비하 발언이라하던데
    나이든 여자분들이 많이들 가져가세요
    그리고 음식도 꼭 더 추가해서 시켜 드심 될텐데
    특별히 더 많이 달라 주문하는 진상들
    많아요 진상이라 하는 이유는 그과정이
    유쾌하지 않아서 그래요
    음식나오는곳 앞에 지켜서서
    자기꺼 더 많이 안나오나 나오나 감시하는 사람도
    봤어요 정말 장사는 보통 멘탈로 견딜수
    없는거 같아요

  • 7. ㅇㅇ
    '15.9.1 12:35 AM (203.226.xxx.120)

    그러고 어디 절약 후기같은거 쓸땐
    디저트가 먹고싶을땐 식당에서 공짜로받아온
    사탕을 먹고 절약했다 라고 쓰겠죠

    하나도 안부럽다~

  • 8. ...
    '15.9.1 12:50 AM (182.218.xxx.158)

    절약은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범위안에서 해야 절약이지
    안그러면 민폐, 진상, 빈대가 되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7691 또래의 이성,동성 친구들 필굳 2015/09/01 507
477690 혹시 인사담당자분 계신가요? 3 찬찬 2015/09/01 1,182
477689 옷장용(혹은 싱크대선반) 탈취제 좀 추천해주세요~ .... 2015/09/01 1,094
477688 감각통합 2 몇살까지 2015/09/01 1,109
477687 아이폰6케이스 3 ..... 2015/09/01 939
477686 온 몸이 너무 아파요 6 ... 2015/09/01 2,754
477685 듣는성경 을 사달라고하는데 3 밍키이모 2015/09/01 663
477684 단원고 수현이 아빠의 피맺힌 말씀- 이승의 애비가 저승의 아들을.. 11 침어낙안 2015/09/01 1,527
477683 놀이터에서 목격한 바람남. 10 2015/09/01 4,776
477682 어깃장놓는 아들.. 어찌해야할까요 13 432 2015/09/01 2,488
477681 배운 사람들 하는꼬라지가 너무 유치해서.... 2 ㅇㅇㅇ 2015/09/01 1,055
477680 중학교 임원선거 1 선거 2015/09/01 995
477679 트로피 와이프. 2 트로피 2015/09/01 2,598
477678 선착장에서 물고기 살 때 주의하세요. 3 썩은 새우 2015/09/01 1,644
477677 내일부터 100만원 이상이면 'ATM 30분 지연인출' 적용 3 세우실 2015/09/01 2,024
477676 (무플절망)아토피 순천향대학병원 편복양선생님 진료 보신분 계시나.. 3 해바라기 2015/09/01 2,820
477675 이런 성격친구 2 40대 2015/09/01 834
477674 지금 부산날씨 어떤가요? 3 /// 2015/09/01 813
477673 학원10시 30분에 끝나면 데릴러 가시나요?? 6 ^^ 2015/09/01 1,355
477672 남편의 거짓말 8 현명한 방법.. 2015/09/01 2,775
477671 고속터미널상가 주차는 어디로 가야하죠? 1 ^ ^ 2015/09/01 1,247
477670 환절기라 그런지 꿈을 많이 꾸네요. 1 555 2015/09/01 818
477669 MB 해외 투자유치MOU 절반 ‘공수표’ 3 세우실 2015/09/01 542
477668 기차표 예약대기는 언제하는지 아시는분요 4 실패 2015/09/01 918
477667 오후에 대장내시경 하는 사람입니다( 질문이요) ㅠ.ㅠ 2 ddd 2015/09/01 1,9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