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단식 4일, 보식 3일차 -5kg 감량했어요!

흐음 조회수 : 10,304
작성일 : 2015-08-31 18:26:22
식습관 개선하고자 생전처음으로 시작한 단식.
(저녁 한끼만 굶어도 난리나는 사람입니다 ㅎㅎ)
5일단식을 하려했지만 더이상은 안되겠어서 4일에 멈췄어요. 
회사다니면서 단식했고요 오히려 이게 집에서 있는것 보다 더 쉽더라고요, 집에 가만히 있으면 먹을것만 생각나서..

4일단식할땐 -3.5kg 감량했는데 보식 3일차에 -1.5kg 더 빠져서 지금은 5키로 빠졌네요.
입에 군것질을 달고 살았는데 일단 군것질을 안하는것에 너~~무 만족하고 있어요^^
특히 뱃살이 정말 쏘옥 들어갔어요. 
일반식으로 들어가면 2키로정도는 찐다지만..전 식습관 개선에 만족할랍니다~ 너무 좋네요^^ 
IP : 91.183.xxx.63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옹이.혼만이맘
    '15.8.31 6:45 PM (211.220.xxx.223)

    보식기간엔 뭘드셨어요?^^

  • 2. 보식
    '15.8.31 6:49 PM (91.183.xxx.63)

    단식때 너무 힘이 없을땐 따뜻한물에 꿀 조금 타서 마셨고요
    보식때는 오트밀 죽 먹고있어요~^^ 쌀죽이 좋다는데 개인적으로 오트밀을 좋아해서..

  • 3. 에궁
    '15.8.31 6:55 PM (171.248.xxx.243)

    삼십대 후반이후...
    단식을 해도 아퍼도 1-2킬로 빠졌다 금새 찌고..
    5킬로라니..
    어마어마하네요. 부럽

  • 4. 우와
    '15.8.31 6:56 PM (175.116.xxx.107)

    정신력 정말 대단하시다. 박수쳐드리고 싶어요. 짝짝짝^^
    세상에 4일을 아무것도 안드신거예요? 간혹 꿀물드시고?? 와 진짜 대단하세요.
    그정도하면 체질도 개선될까요? 전 두드러기가 너무 자주 올라오고 그 묘기증? 기묘증? 피부거든요. ㅠ
    나이가있어서 단식은 힘들겠지만 체질개선만 된다면 시도해보고 싶네요.

  • 5. ...
    '15.8.31 7:04 PM (101.250.xxx.46)

    몇키로에 시작하신거예요?

  • 6. ...
    '15.8.31 7:06 PM (101.250.xxx.46)

    저도 5키로만 딱 더 빼고싶은데
    지금 56이거든요 표준체중인데 될까요?

  • 7. 저도 5일만 해볼래요
    '15.8.31 7:09 PM (14.47.xxx.81) - 삭제된댓글

    저도 5일만 해볼래요
    아자!!!!

  • 8. 저도 4일만 해볼래요
    '15.8.31 7:10 PM (14.47.xxx.81)

    저도 4일만 해볼래요~~~

  • 9. ..
    '15.8.31 7:14 PM (218.239.xxx.9)

    3키로 정도 빠지니 정말로 배가 쑥 들어 가네요.
    아파서 못 먹다 보니 저절로 다이어트 되었어요.
    제대로 먹으면 또 찌겠지만요...

  • 10. 나이가
    '15.8.31 7:28 PM (123.136.xxx.42) - 삭제된댓글

    어떻게 되세요?
    얼굴 피부는 괜찮으세요?
    41라서 쭈그렁 방탱이 될까봐 1-2kg 빼는 것도 무서워요.

  • 11. 질문이요
    '15.8.31 7:29 PM (39.124.xxx.146)

    단식할 때 커피는
    마시면 안될까여
    커피없이는 병든 닭이라서요
    물론아메리카노로요

  • 12. 흠...
    '15.8.31 7:48 PM (58.140.xxx.232)

    저도 단식 사흘했었는데요 4킬로 빠졌다가 보식하면서 야금야금 찌더니 결국 제자리 돌아왔구요, 몸무게는 제자리임에도 불구하고 근육 1킬로 이상, 체수분 1킬로 이상 빠져서 완전 망했어요. 그후 열심히 운동하고 단백질 챙겨먹으니 몸무게는 1킬로 빠져도 라인이 장난아니더군요. 근육이 많이생긴듯. 다시는 단식 안하려구요. ㅜㅜ
    그리고 회사다니시면서 단식이라니 체력이 좋으신가요? 저는 집에만 있는데도 이삼일되니 어지럽고 기운없던데 정상 컨디션으로 업무 잘 보셨는지요?

  • 13. 원글
    '15.8.31 8:14 PM (91.183.xxx.63)

    첨 시작할땐 56.8찍었어요. 오늘은 51.7이었고요
    나이는 30대 중반이에요

    워낙 커피를 즐겨마셔서 단식때 한번 참지 못하고 연하게 한잔만 마셨어요. 지금은 몸이 놀랄까봐 안마시고 있고요 며칠 지난다음에 마시려고요

  • 14. 원글
    '15.8.31 8:17 PM (91.183.xxx.63)

    정말 신기한건 예전에는 커피마실때나 디저트 만들때 무조건 설탕대신 아스파탐 넣어 먹었거든요
    오트밀죽 먹을때 아스파탐 하나 넣어봤는데 부담스러운 인공향에 토할뻔 했네요(예전엔 5개도 거뜬히 넣어 먹었는데 말이죠). 몸에서 인공스러운걸 거부하는게 너무 신기했어요. 화학조미료, 인공향 스타일이었던 나한테도 이런날이 오는구나...ㅋㅋ

    주말때 보식시작한 이유가..집에 있으려니 더 어지럽고 음식생각만 가득하더라고요. 오히려 회사에서 일할때는 업무에 집중하니까 괜찮았어요. 어지럽고 기운없을때 꿀차 마시면 금방 에너지가 났고요

    저도 워낙 의지박약인 사람인데 이렇게 이겨냈다는게 너무 신기합니다^^

  • 15. ..
    '15.8.31 8:57 PM (223.62.xxx.49)

    와 부럽습니다

  • 16. 단식하면
    '15.8.31 9:05 PM (39.7.xxx.69)

    폐경 빨리 옵니다 ㅠㅠ

  • 17. 저 위에
    '15.8.31 9:34 PM (91.183.xxx.63)

    단식 사흘하신 분이요.
    보식때 어느정도로 섭취하셨는데 제자리로 돌아가셨나요? 보식중인데 살짝 겁나네요

  • 18. 하루도
    '15.8.31 9:37 PM (108.173.xxx.157)

    힘든데 4일씩이나요??
    보식은 며칠동안 해야하나요??

  • 19. 글쎄요
    '15.9.1 10:38 AM (122.101.xxx.254)

    초치는 건 아니지만, 식습관 개선 얘기를 하기엔 너무 짧은 기간 아닐까요?

  • 20. 원글
    '15.9.1 4:15 PM (91.183.xxx.63)

    오늘은 보식 4일짼데 조금씩 죽의 양을 늘려가고 있어요
    식습관 개선은..어디까지나 제 기준에서 말씀드린거에요. 가장 큰 문제가 군것질이었거든요~!
    군것질을 일주일이상안해본적이 처음이라..이제는 이렇게 꾸준하게 군것질은 안하려고요. 이게 저한텐 큰 식습관 개선이랍니다^^;;

  • 21. nn
    '19.5.24 4:28 AM (166.48.xxx.55)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8576 용팔이 질문있어요.!! 3 . . 2015/09/02 1,573
478575 물 많이 드시는 분들, 화장실은 몇번이나 가시나요? 11 궁금 2015/09/02 2,578
478574 등관리 (약손명가) 효과 있나요? 6 거북목 2015/09/02 6,641
478573 한달에 두번 생리하기도할까요? 7 생리주기 2015/09/02 2,438
478572 핏플랍 유광, 무광 뭘로 할까요...?? 2 너구리 2015/09/02 1,554
478571 용팔이 표절시비 있더니 작가 교체된건지 8 양심 2015/09/02 5,769
478570 용팔이..드라마에서 불법체류자들.. 3 아놔 2015/09/02 1,753
478569 by 하고 until 이 두가지 좀 속시원히 구분해 주시면 안될.. 10 헷갈린다.... 2015/09/02 1,881
478568 GM티비?에서 1995년쯤의 하반기결산 가요톱텐 보고 있어요! .. 5 함께 즐겨요.. 2015/09/02 714
478567 혹시 위즈웰 전기오븐 좀 큰용량 써보신분..그리고 매트리스 추.. 오븐고민 2015/09/02 892
478566 중2아들의 성장문제요... 5 중2 2015/09/02 2,655
478565 샘킴 음식은 무슨 맛일까요 4 aa 2015/09/02 3,810
478564 단점 자꾸 얘기하는 남친... 9 .. 2015/09/02 3,737
478563 일산이나 부천 쪽 위장, 소화기관련 잘보는 한의원 추천좀 ㅠㅠ 2 속이 2015/09/02 1,558
478562 서울소재대학가기의 현실 10 입시전문가 2015/09/02 5,239
478561 엉덩이 옆면 물집- 이거 뭘까요? 5 흑흑 2015/09/02 2,123
478560 간장게장 만든 물을 끓여서 식혀 다시 게장 담을까 하는데... 3 ... 2015/09/02 1,402
478559 세월호505일) 아홉분외 미수습자님,가족들과 꼭 만나시게 되기클.. 8 bluebe.. 2015/09/02 657
478558 아기들에게 책 읽어줄때요 3 ... 2015/09/02 1,055
478557 상처받아서 못살것같습니다 7 남편때문에 2015/09/02 2,626
478556 붙박이 장이 많은 집으로 이사가면 ? 7 수납장이 많.. 2015/09/02 2,591
478555 제가 거리두기 당하고있는데요 조언바랍니다 16 .... 2015/09/02 7,068
478554 임신 중에 임당이셨던 분 아이들 건강한가요? 4 ... 2015/09/02 2,613
478553 항공사 스튜어드 되려면 학교나 학과 스펙은 2 직업으로 2015/09/02 2,681
478552 초등학교 담임선생님 6 10년차 2015/09/02 2,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