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가 친구고, 언니이고 그러네요 ㅎㅎㅎ
넘 행복한 월요일 아침입니다
제목처럼 주말에 티비만 봐서 스트레스 만땅 입니다
남편이 토요일 까지 일을 해서 일요일 하루 쉬는데 타비보다 낮잠자다... 초등 5학년 딸도 그옆에서...
하루 쉬는거 푹 쉬게 암말안합니다
아침 9시즘 1박2일 , 출발드림팀, 해피투게더...케이블 ....런닝맨...개콘...휴..
딸은 토욜에 저와 있으면서 티비....
일요일엔 아빠와 티비..
일요일엔 저 혼자 외출했네요
티비 소리 듣기싫어서....교회갔다가 까페갔다가....
점심차려 주러 들어오고...ㅠ.ㅠ.
저녁엔 진짜 사나이 여군특집 보기 싫어 혼자 산책갔다가 모기한테 헌혈해주고..
아직 낮엔 덥더라구요... 집근처 자전거 탈만한데도 없고...
남편이 하루 쉬지만 등산을 한다던가. 도서관을 간다던가..
저의 이상이겠지요
직장생활하면 하루 쉬는거 타비만 보며 쉬고 싶나요?
예전에는 나들이도 가고...외식도 하고...그랬는데
아이가 크니 잘 안나가려하요...남편도 나이가들었는지 ...ㅠ.ㅠ
나 혼자서 나가자니 식사가 걸리네요
아이도 안쓰럽고....
또 나가면 돈들고, 교통체증....
님들도... 다른가정도...다들 이렇게 보내시나요?
정말 주말에 예능 티비....넘 지겨워요
연휴, 주말이 넘 싫습니다
이번 추석연휴때 남편이 점을 뺀대요
그럼 나가지도 못하고....
휴...저 뭐할까요?
남편 하루 쉬는거 뭐라 그러는거 아닙니다
이기적인 아줌마라 욕하지 마시고...님들도 그렇게 보내시나 위안 받고 싶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