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웃프네요

haha 조회수 : 788
작성일 : 2015-08-30 19:28:19
오늘 점심때 지하철에서 어떤 남자가 맘에 든다며 연락처를 물어봤거든요.

한 5년전에 이런 일이 한번 있었고, 평범하디 평범한 저에게 흔한 일이 아니죠.
그래도 이 나이에 나 괜찮다는 사람도 있구나하고 낮아졌던 자존감이 1센티쯤 자라났어요.

여튼 집에 와서 저녁 먹는 와중에 오늘 이런 일이 있었다 엄마테 말씀 드리니~

토끼 눈을 하시곤 " 번호 준건 아니지?? "
" 요즘 그렇게 사기꾼들이 판을 친다더라 "
네네 ㅠㅠㅠㅠ
결국 제 외모에 저에게 접근 하는 남자는 사기꾼 밖에 없다는 저희 엄마의 단호한 결론 .....ㅋ

웃프네요. 히힛



IP : 223.62.xxx.10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래서
    '15.8.30 7:36 PM (223.62.xxx.195)

    중요한 건 그게 아니죠.
    연락처를 줬나요,안줬나요.
    그것이 알고 싶네요.ㅋㅋ

  • 2. ...
    '15.8.30 7:43 PM (175.125.xxx.63) - 삭제된댓글

    우리딸한테도
    길에서 대쉬하는 남자한테 절대 연락처 못주게 합니다.
    세상이
    험한데 뭘믿고....
    어머니도 그런뜻으로 하신말씀 일거예요..

  • 3. ㅋㅋㅋ
    '15.8.30 7:54 PM (1.248.xxx.187)

    윗님 찌찌뽕~!
    저도 그게 궁금하네요.
    ㅋㅋㅋㅋㅋㅋㅋ

  • 4. 그래서님 ㅋ
    '15.8.30 7:54 PM (223.62.xxx.108)

    안 줬어요. 남자가 제 스타일이 아니였어요.
    제 스타일이였음 그깟 연락처가 뭐라고 열번이라도 줌 ㅋ

  • 5. ㅋㅋㅋ
    '15.8.30 8:08 PM (180.92.xxx.251)

    그런 경험 아무나 하는거 아니잖아요..
    한 미모 하시나 봐요....부러워요..

  • 6. 그래서
    '15.8.31 8:12 AM (223.62.xxx.195)

    급 실망!!!결국 안주셨구나..
    걍 명함 찍어서 아무 한테나 막 퍼돌리시지..

    후기를 기대할 수 없는 글은 아무 의미가 없쩌요.. 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7284 과일 식전과 식후 언제 드세요?? 11 과일 2015/08/30 4,729
477283 치과위생상태 2 손님 2015/08/30 1,503
477282 신앙심 돈독한 기독교분께 여쭐께요 (안티 기독교분 클릭하지마세요.. 18 음... 2015/08/30 1,739
477281 청바지 몇살되면 어색할까요ᆢ 24 나이제한 2015/08/30 4,318
477280 제일모직 아울렛에 양복 종류가 많은 곳이 양복 2015/08/30 1,233
477279 슈돌 나레이션 김우빈도 해줬으면 좋겠어요 돌돌 2015/08/30 1,148
477278 목요일에 사다 냉장보관한 족발 먹어도될까요?? ㅏㅏ 2015/08/30 2,116
477277 청국장 띄었는데 독한 냄새가 나면 버려야 겠죠? .. 2015/08/30 640
477276 이또한 지나갈까요? 1 정말 2015/08/30 923
477275 육아 선배님들. 아주 어릴때 최강고집 아이. 다 커서 어떻던가요.. 22 육아 2015/08/30 4,025
477274 연상 여친 오래 만나면 3 궁금 2015/08/30 2,495
477273 친구가 삐졌어요 5 뭐냐넌 2015/08/30 1,333
477272 중국이 남아선호가 유독강하고 일본은 상대적으로 덜한이유가뭘까요?.. 7 남아선호 2015/08/30 2,870
477271 3살 남아 소변볼때 따가움 4 아기엄마 2015/08/30 2,924
477270 물 뚝뚝 떨어지는 무른 복숭아는 어떻게하면 가능한 우아하게 먹을.. 8 .. 2015/08/30 3,752
477269 내일 소래어시장 친구들과 가는데... 9 소래 2015/08/30 1,055
477268 접촉사고 났는데.. 이런 경우 어찌 처신할까요! 23 흑흑 2015/08/30 4,776
477267 무조건 우는 아이 7 우울하다 2015/08/30 1,144
477266 백주부 땜에 확실히 설탕을 많이 쓰게 되었어요. 19 백공 2015/08/30 4,000
477265 북유럽 핀란드 스웨덴 노르 중에 어느곳을 추천하시나요? 갔다오신.. 5 일요일 2015/08/30 1,921
477264 엄마랑 농담따먹기나 한다고, 야단 맞았다네요. 4 아니 2015/08/30 1,285
477263 뭐든지 자기가 해야하는 세살 5 아이린 2015/08/30 1,009
477262 8 2015/08/30 1,120
477261 대군 아파트 폭탄돌리기 6 수영장 2015/08/30 3,590
477260 웃프네요 5 haha 2015/08/30 7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