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학생 구강 검진 갔다가

치과 조회수 : 2,892
작성일 : 2015-08-29 13:53:56

보통 1학기때 하는데, 올해는 메르스 때문에 이제야 한다 하더군요.
학교에서 정해준 치과에 가서 문진표를 내고, 나중에 반 선생님께내는 식인데, 해당 치과에서는 별로 반기지 않네요.
어제 집근처에서 큰 건물에 잘된다는 치과에 가서 (지정 병원) 아이와 함께 40분을 기다렸는데도 받지 못하고 돌아 왔어요
 ㅠㅠ  다시 오기 번거로워 기다리려 했지만, 언제 순번이 될지 모른다고 성의없이 말하더군요.. 예약자 위주로만 하고..
전에도 다른데서 받아 받지만, 의사샘들 2~3분 대충 봐 줍니다. 그래도 학교에 내야 하니 하려 했더니만 그마저도 힘드네요.
공지에 보면 무료도 아니고, 학교 운영비에서 나간다 하더군요. 검진 받다 충치가 있다하면 치료 받으면 되니까 좋긴 한데, 병원에서 반기지 얺는 손님인거 같아 마음이 불편하네요 ..

IP : 125.176.xxx.51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학교에
    '15.8.29 1:56 PM (125.143.xxx.206)

    강력히 건의하세요.
    다음번에 그 치과는 검진에서 제외해달라고..
    공짜아니고 비용 지불하는거 맞아요
    그 치과는 잘되서 잔돈은 안벌고 샆나봐요.
    환자없는 치과는 붙잡고 치료하나라도 건질려고 엄청 친절하던데요...

  • 2. ....
    '15.8.29 1:56 PM (121.166.xxx.239)

    뭐 그냥 형식이죠; 애들 많고 시끄럽고, 예약 손님들하고 엉키고 하니까, 특히 간호사들은 힘들어서 불친절해지고 ㅎㅎ;; 그냥 이해되긴 해요. 어차피 따로 다른 병원에 정식으로 검진 받으러 다니니까 그려려니 하게 됩니다. 생각해 보면 항의해야 하는 것 같기도 하고...얼마 받고 해주는 건지 궁금하네요. 많이 받으면 정당한 대우를 요청해도 될 것 같아서요.

  • 3. ...
    '15.8.29 1:58 PM (124.111.xxx.170) - 삭제된댓글

    치과의사들이 장사치라 돈안되는 진료는 안하려고 해요.
    몇년전에 아이가 학교에서 이가 부러져 치과에 갔더니만 예약손님만 받는다고 접수도 안해주더군요..
    치과의사들 돈만 밝히는 장사치들이라는 것 깨달았네요..

  • 4. 제제
    '15.8.29 2:03 PM (119.71.xxx.20)

    작은빌딩, 후진곳, 상가치과..지정된 곳 중 그런 치과 찾아가요..
    기다리느니..
    정말 열받아요.

  • 5. 안 되는 치과는
    '15.8.29 2:16 PM (211.223.xxx.203)

    아들 구강검진 하러 갔는데 과잉진료하더군요.

    앞니 부분교정해야 한다면서 당장 날짜 예약하자고
    엄마는 언제가 좋냐고 밀어 붙이고...150만원 정도 한다고..
    황당했어요.

  • 6. 학교에서 하는
    '15.8.29 2:25 PM (222.112.xxx.188)

    구강검진은 시행날짜 시작하는 시점에 가는 것이 좋더군요.
    시행날짜 임박해서 가면 사람들도 많고 푸대접 받고..

  • 7. ....
    '15.8.29 3:46 PM (112.160.xxx.85) - 삭제된댓글

    의사들 돈벌레라고 욕 먹는거, 다 자업자득이죠.
    적어도 의사라면, 의식이 좀 있어야 되는데, 장사꾼을 자청하니...

  • 8. ...
    '15.8.29 3:49 PM (116.123.xxx.237)

    다 그래요
    대충 보거나 과잉진료

  • 9. ..
    '15.8.29 5:55 PM (116.127.xxx.60) - 삭제된댓글

    정말 대충 봐요...어떤곳은 부모를 못들어 오게도 하더군요..대표젓 예산낭비 중 하나라고 생각해요..그예산으로 치약이나 사주는게 낫더고 생각하네요..

  • 10. 저희 아이도..
    '15.8.29 8:25 PM (122.34.xxx.69)

    학교에서 지정해준 병원에 데려가서 이름 얘기하고 들어가는 거 보고,
    소파에 엉덩이 붙이고 앉으려는데, 아이가 다시 나왔어요.
    검사 다 끝났다네요.ㅠ.ㅠ 이런.....

    그래서 아이 데리고 저희 가족이 주로 가는 병원가서 , 제 돈내고 따로 검사했어요.
    다행히 충치가 없어서 치석만 제거해주고 돌아오기는 했지만,
    학교에서 하는 단체로 하는 치과검사는 너무너무 대충해서 어이가 없었어요.ㅠ.ㅠ

  • 11. ...
    '15.8.29 9:06 PM (182.218.xxx.158)

    다 형식적인거죠..
    울아이가 한 30초 검진받고 나왔는데
    한달전에 이 두개를 치료했는데 또 5개가 썩었다고 치료하라고 하더라구요

    다른 치과가서 보니 썩은게 아니라 깨진거더라구요 얼음을 많이 깨먹어서..
    게다 유치라서 더이상 얼음만 안깨먹음 일부러 치료안해도 되는데
    할거면 보험되는 싼거로 하라고 하더라구요

    검진 지정치과 그런 얘기도 안해주고 무조건 썩었다고 치료해야 한다고...진짜 황당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1124 방광염으로 항생제 주사맞았는데 두통이 심해요 ... 2015/09/10 5,116
481123 초등 남자아이랑 둘이서 해외여행 가려하는데요.. 2 꽃마리 2015/09/10 1,018
481122 정부, 고용 전망 밝아진다더니…현실은 ‘잿빛’ 세우실 2015/09/10 365
481121 충무아트홀 근처 맛집 추천 부탁드려요 4 ... 2015/09/10 3,019
481120 계속 크는 나의 키(?) 27 언제까지 자.. 2015/09/10 13,541
481119 너무 시어버린 파김치.. 3 ........ 2015/09/10 1,560
481118 펌)넌씨눈며느리의 시어머니 속뒤집기 4 그냥 2015/09/10 3,024
481117 해가 뜨는 방향을 모르겠어요 9 모지리 2015/09/10 21,284
481116 소공동 대한제국 영빈관터.. 호텔신축 허가낸 문화재청 역사의흔적 2015/09/10 715
481115 유치원 학부모참여 수업이요.. 1 딸기 2015/09/10 1,161
481114 전남 영광 갈일 있는데, 굴비 싸게 살수있을까요? 4 2015/09/10 1,260
481113 아래 아이에게 화풀이 하셨단 분 글 읽고 2 ........ 2015/09/10 1,310
481112 남대문에 중년 여성 고급 보세 파는 곳 좀 알려주세요.. 1 꼭이요 2015/09/10 2,398
481111 근로장려금 이라는게 있다는데 5 근로..,... 2015/09/10 2,016
481110 국거리소고기 국말고 뭐할까요?ㅜㅜ 6 난감 2015/09/10 2,646
481109 요새 옷입기 애매하네요 1 궁금 2015/09/10 962
481108 임재범이랑 태연이 부른 사랑보다 깊은 상처가 나왔네요 9 브이아이피맘.. 2015/09/10 2,704
481107 섞밖지가 무우깍뚜기와 비슷하게 만드는 건가요? 2 참맛 2015/09/10 1,092
481106 전세자금대출시 집주인에게 어떤 2 집주인 2015/09/10 1,399
481105 정부의 메르스 늦장 대응으로 관광손실 2조 3천억 4 어뜩할거야 2015/09/10 677
481104 요즘은 약간 부족한 얼굴이 미인이에요? 16 .. 2015/09/10 5,941
481103 아이패드 프로 나오면 살건가요? 3 시옷 2015/09/10 1,023
481102 수시 중앙대학교전형에대해 4 입시 2015/09/10 2,438
481101 후쿠오카, 유후인 1박 2일 일정 문의 6 .. 2015/09/10 2,167
481100 가을이라 그런가요? 12 마음 2015/09/10 2,3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