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입매만을 위해서 교정하신 분 계신가요?

dd 조회수 : 2,340
작성일 : 2015-08-28 15:39:54
큰애가 약간 돌출에 심한 덧니였다가 교정하고 완전 용이 되었어요. 교정 거의 막바지인데, 전체적인 인상이 확 변한 생각이 들더라구요. 어릴 때부터 이쁜 스타일이 전혀 아니었는데 입매가 정돈되니 심지어 미인소리까지 듣고 있어요. 입이 들어가면서 코가 좀 높아보이는 것도 있고, 둥글둥글하던 턱이 약간 뾰족해지면서 여튼 전체적으로 분위기가 달라졌어요. 딸냄이 낳아준 거보다 교정해준게 더 고맙다고 그러는 판이에요. 

큰애가 이렇게 드라마틱하게 달라지니 남편이 둘째도 교정을 해주자고 하는데, 사실 둘째는 큰애랑 달리 치열이 아주 고른 편이에요. 다만 입이 아주 살짝 튀어나온 편이긴 해요. 큰애는 치열이 엉망이라 뭐 굳이 고민안하고 교정을 시작했는데, 둘째는 치열이 고르니 입매만 잡겠다고 교정하기도 하나? 싶긴 하네요. 남편이 우겨서 치과에 한 번 데려가 볼 생각이긴 한데, 일단 먼저 아시는 분들 의견도 듣고 싶어요. 
IP : 222.237.xxx.5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8.28 3:56 PM (39.7.xxx.117)

    비슷한 고민을 하고있습니다.

  • 2. ---
    '15.8.28 4:02 PM (121.160.xxx.120)

    제가 그래서 교정했어요.
    치열은 고르고 덧니도 없는데
    약간 돌출형 입매 교정하려고 결국 발치하고 2년 교정했죠.
    지금은 매우 만족합니다.입매 깨끗해보이고 세련된 인상 되었어요.
    코 높아보이고 무언가 인상이 더 서구적이 되었네요. 원래도 이목구비 또렷한 편이지만
    교정하고나니 진짜 혼혈 소리도 들었어요 ;;
    전 교정 찬성입니다.

  • 3. 제가 그랬어요
    '15.8.28 4:11 PM (124.199.xxx.248)

    치열이 고르면 드라마틱까지 느낌은 안날거예요.
    글고 전 잇몸 돌출인데 교정을 한 경우라 일자로 떨어지는 입매도 되지 않고 3미리 들어갔을 뿐인데요.
    사진을 찍어보면 예전과 달라요.
    사람마다 다르니 어느 정도 들어갈거라 예상하는지 물어보고 시작하세요.
    전 기대치에 훨 못 미쳤거든요.
    그래도 결과적으로는 좀더 예뻐지긴 했어요.

  • 4. 나는누군가
    '15.8.28 4:14 PM (175.120.xxx.91)

    돌출교정은 이를 빼셔야 해요. 전 해주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성인되면 더 도드라지고 치열도 엉그러질 가능성이 높아요. 이빼고 2년뒤 둘째는 용이 아니라 선녀가 될겁니다. 꼭 해주세요. 제가 지금 그 둘째인데 37 인 지금 하고 싶어서 알아볼 정도에요. 아기낳고 나니 치열이 ㅜㅜ

  • 5. ㅇㅇ
    '15.8.28 4:31 PM (222.237.xxx.54)

    완전 긍정적인 댓글 감사합니다. 당장 데려가서 상담 받아봐야겠어요.

  • 6. ...
    '15.8.28 4:57 PM (203.244.xxx.22)

    심한돌출아니면 옹니처럼 될수도있어요.
    입술이 도톰한 사람들이 교정해도 더 이쁘더라구요.
    살짝 돌출이라도 무턱이거나 심하지 않음... 발치까지 하긴 좀 그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9074 급 전분 대신 찹쌀가루로 탕수소스, 가능할까요? 6 전분아내전분.. 2015/09/03 26,201
479073 만두 끓이면 죽되는 이유 4 으흑 2015/09/03 1,334
479072 고속터미널 한가람문고..저렴한가요? 2 @@ 2015/09/03 1,562
479071 왼쪽 뒷 목이 아파요& 실비보험 문의요 6 뒷목 2015/09/03 2,131
479070 물마시기... 어떻게 잘 분배해서 먹을까요? 3 2015/09/03 1,230
479069 미국 국방부 장관,한반도 언제든 전쟁 터질 수 있는 곳 4 무기장사들 2015/09/03 1,338
479068 이런마음 생길때 어떻게 다스리나요? 2 마음 2015/09/03 1,147
479067 맥심 美 본사 ˝맥심 코리아 표지 문제 심각…강력 규탄˝ 14 세우실 2015/09/03 3,413
479066 오세득 셰프도 씨에프 찍었네요 2 oh 2015/09/03 1,805
479065 40대 전산회계와 사회복지사 뭐가 더 괜찮을까요? 10 자격증 2015/09/03 11,555
479064 남자들의 단순함이 놀라워요. 다 이렇나요? 65 흐잉 2015/09/03 23,332
479063 메이컵 배우는데 1시간 5만원 비싼거 맞나요? 12 say785.. 2015/09/03 2,284
479062 군인 면회 2 치킨 2015/09/03 1,003
479061 코팅 후라이팬 추천해주세요 8 ㅎㅎ 2015/09/03 1,673
479060 근데 열병식이 중요해여?? 11 dd 2015/09/03 2,603
479059 어제저녁 수육 만들고 냉장고에 못 넣었어요 8 ㅣㅣ 2015/09/03 1,226
479058 안쓰는 소형 가전들 다 버려야겠죠? 9 .. 2015/09/03 2,513
479057 박근혜 열병식 때 김일성 활동한 동북항일연군 사열 중국전승절 2015/09/03 651
479056 제가 이상한건지 궁금해요 2 2015/09/03 722
479055 제발 개 목줄 좀 해주세요!! 26 ㅎㅇ 2015/09/03 2,412
479054 유통기한 임박한 고기 6 .... 2015/09/03 874
479053 커피숖 단체 손님 보신 적 있으세요? 6 ddd 2015/09/03 1,611
479052 나이든 엄마에게 아이크림 추천 좀 2015/09/03 1,128
479051 자기관리는 왜 필요한가요? 27 .... 2015/09/03 5,897
479050 자녀문제 가족상담 해 줄곳 아시는 분 1 친구 2015/09/03 7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