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발 궁예질 좀 작작하세요

지긋지긋 조회수 : 1,141
작성일 : 2015-08-28 11:55:46
저게 아래 
하기싫다던 결혼하고 결국 17년만에 이혼한다는 글 말이에요.
댓글보다 하도 어이가 없어서요.

설마 원글이 뭐 17년동안 그 사람 생각만 하고 살았겠냐고요.
그냥 그런 소식 들으니까 옛생각이 난거겠죠.
댓글들 완전 소설가 납셨네요. 할 일 없는 아줌마들 참 많아요.. 
그렇게 글이 쓰고 싶으면 제대로 배워서 등단을 하시던가

가끔 글들 보면 궁예질도 궁예질도 
그런 궁예질이 없어요.
제발 좀 그러지들 마세요.



IP : 112.155.xxx.3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ㅎ
    '15.8.28 11:59 AM (121.162.xxx.53) - 삭제된댓글

    최근에 이혼했다 소리 듣고 추억의 사진첩을 꺼내보셨겠지만 .....굳이 곱씹어 볼일도 아니지 않나요?

  • 2. ..
    '15.8.28 12:03 PM (119.18.xxx.138) - 삭제된댓글

    궁에질 시작도 안 했구만
    궁예질 시작이면
    지금 살 맞대고 살고 있는 남편이 불쌍할 뿐 ......

    설마 여태 혼자인 건 아니겠죠?? 설마 설마 ㅎ

  • 3. ///
    '15.8.28 12:07 PM (1.241.xxx.219)

    저도 17년에 놀랐네요.. 결혼후에 이혼은 결혼 좋아서 한사람도 하는건데 살만큼 다 살고 이혼인데 말이죠.
    그분은 그냥 오랜만에 봤더니 늙었더라 내 마음 그렇게 아프게 찢어놓고 쌤통이다.
    이럴 분 같아서 그냥 있었어요.
    상처가 크신듯해서..
    남친 뺏겼으니 잘 되길 바라지도 않았을거구요.
    우리도 살면서 안되길 바라는 사람 한두명은 있잖아요.
    대부분은 사실 잊고 살지만.

  • 4. ㅇㅇㅇ
    '15.8.28 12:19 PM (211.237.xxx.35)

    17년이면 얼굴조차 희미해질만한 시간인데.. 재혼을 하든 이혼을 하든
    그냥 그런가보다를 넘어서서뭔 회한을 가지고있는것 자체가 희한함..
    보통 집념은 아니라고 봅니다.
    꼭 찍어먹어봐야 ㄸ인지 된장인지 아나요? 보통 사람 같으면 거의 20년전 예전남친소식(아무리 안좋게
    헤여졌다 하더라도)듣더라도 글 쓸 생각조차 안할껄요?

  • 5. 그 글 원글녀임다.
    '15.8.28 12:27 PM (125.130.xxx.249)

    제마음 알아주시는 몇분 계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하도 어이가 없어서 웃음만 나네요.

    글에 모든 정황사정. 내 느낌을 일일히 다 적을순 없잖아요.

    젤 어이없는 댓글은.

    17년동안 그를 기다렸냐... 그것땜에 아직도 혼자냐..

    계속 17년동안 생각했냐 는 글..

    두번 상처주시네요..

  • 6. 그러게요 원 원글님
    '15.8.28 12:36 PM (1.254.xxx.88) - 삭제된댓글

    저는그냥 넋두리글인갑다. 이런일도 있구나. 그냥 읽었는데, 댓글이 아주 소설을 쓰고 있대요. 제일 밑네 제 글 써 놨어요. 하도 이상한 댓글러들이 써 놓아서 기가막힙니다.
    아까 제 글에도 뭐라 써놓아서 황당해서 지금 머리가 좀 아파요. 댓글들 스스로상상을 더해서 비꼬고 찌르고 있네요.
    원글님이 참 마음이 ..넓은사람 같아보여서 안심이 됩니다.

  • 7. 그러게요 원 원글님
    '15.8.28 12:38 PM (1.254.xxx.88) - 삭제된댓글

    2년전만해도 댓글이 이정도는 아니었는데 아니 1년전만해도 이렇지 않았어요.
    좀 그런 글에도 다들 다정한 분위기로 위트있게 댓글 써 놓았었어서 보는사람도 눈이 즐거웠었지요.

  • 8. penciloo2
    '15.8.28 12:44 PM (67.168.xxx.184) - 삭제된댓글

    그러게요
    뭐 그렇더라 하는 원글에 별의별 훈수질...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7600 살이 안쪄 주변에서 관심받는것도 나름 스트래스네요 ... 2015/08/30 817
477599 확실히 친구가 애인생기거나 결혼하면 고민이나 비밀 털어놓기가 힘.. dsd 2015/08/30 628
477598 지갑을 잃어버렸다 찾았는데요 10 ㅇㅇ 2015/08/30 4,722
477597 자켓을 입으면 숨이 막히는 것 같아요.ㅠㅠ 3 ........ 2015/08/30 1,209
477596 여자가 자기보다 잘난남자를 만날때의 행동 2 궁금 2015/08/30 2,860
477595 성수동 인근 초,중,고 어떤가요? (행당동도 궁금해요) 2 ... 2015/08/30 1,581
477594 인생템 한번 올려봐요 132 인생템 2015/08/30 28,489
477593 내겐 너무나도 천박해보이는 엄마 7 ... 2015/08/30 6,582
477592 세월호502일)아홉분외 미수습자님, 꼭 가족분들과 만나시게 되기.. 7 bluebe.. 2015/08/30 602
477591 생선이 먹고싶은데 뭐 사드세요? 9 홈쇼핑신청 2015/08/30 2,414
477590 성남에 원룸 있는 그래도 깨끗한 동네가 어딜까요? 2 ㅇㅇ 2015/08/30 1,474
477589 박한별 강설리역 진짜 극혐아닌가요? 22 2015/08/30 11,730
477588 프로바이오틱스유산균 제품 추천부탁드려요~ 2 유산균 2015/08/30 2,893
477587 과탐 인강 어디가좋은가요? 5 고2 2015/08/30 1,799
477586 무릎까지오는 H라인 남색 올레이스 스커트 코디좀 부탁드려요 4 패션 2015/08/30 1,856
477585 남녀가 서로 호감느끼면 대부분 사귀게 되나요? 5 궁금 2015/08/30 4,149
477584 요리가 쉽네요ㅋ 2 파란하늘보 2015/08/30 1,200
477583 아까 웃찾사 '남자끼리'코너에서 나왔던 노래 혹시 아시나요? 1 ... 2015/08/30 949
477582 조인성 얘기가 나와서ㅋ 2 꿈이지만 2015/08/30 2,382
477581 유통기한 지난 단백질파우더가 있는데요. 베베 2015/08/30 2,855
477580 무기력함에서 벗어나는방법은요? 4 점점 2015/08/30 2,154
477579 지금 더우신분 있으신가요? 6 연을쫓는아이.. 2015/08/30 1,816
477578 한고은하고 최지우가 동갑이었네요.. 9 ㅇㅇ 2015/08/30 5,426
477577 연애 패턴이 이렇게 되는 건 어떤 이유에서일지? 3 큰일 2015/08/30 1,494
477576 식기세척기 고무패킹이 녹았는데 7 동양매직 빌.. 2015/08/30 2,1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