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를 알아보고 있는데 정신 여고에 대해서 궁금해서요.
학교시험 문제 난이도와 수행평가등등.
그 근처의 아파트면 정신여고 갈 확률이 높을까요?
고등학교를 알아보고 있는데 정신 여고에 대해서 궁금해서요.
학교시험 문제 난이도와 수행평가등등.
그 근처의 아파트면 정신여고 갈 확률이 높을까요?
저희 언니 정신여고 나오고 저 정신여고 길건너 아파트에 살아요. 제가 다녀본 것도 아니고 아직 아이가 어려서 고등학교 상황은 잘 모르지만 주변 엄마들 평이 아이들이 행복한 학교라네요.
저희 언니 말로도 정신여고는 공부는 알아서들 하게 하고(아무래도 엄마들이 많이 시키는 동네니까요) 학교는 아이들을 행복하게 해주려고 애쓰는 학교라고 하더라고요. 캠퍼스는 대학 캠퍼스처럼 크고 멋지고 아이들 표정이 참 밝고 예뻐요. 제가 출근하면서 정신여고로 등교하는 아이들을 종종 보거든요. 치마를 줄여 입거나 머리가 이상하거나 쌍욕을 하거나 그런 아이들은 저는 못봤네요. 순수하고 착해보였어요.
원하시는 정보는 아닐 것 같긴 하네요.ㅎㅎ
미션이라 인성교육은 양호함.
무엇보다 교회보조가 있어서 그런지 급식이 잘나옴..
사립이라 선생님이 연세 많으신분들 알아서 나가주셨으면 하는분들이 계심.
요즘은 기간제 샘들이 많이 들어오셔서 분위기 바뀐건지 모르겠네요..
우성 아파트에 살았었는데
딸 많은 집들은 정신여고땜에 종종 이사왔었어요.
아들들은 근처 남고가 별로라고 하는 듯하고
일부 대치동쪽으로도 간다고 했어요. 그러니... 복불복..
여자 아이들은 정신여고로 간다고 드렀어요.
그러다보니 딸 많은 집이나 큰 애가 딸인 경우 많았어요.
확률이 높긴해요
정신때문에 이사도 좀 오구요
솔직히 공부는 안시켜요... 제 또래들 고3때 야간자율학습 안한 사람이 없던데 6교시 땡치면 집에 보내줘요... 알아서 공부하는게 체질에 맞으면 더 좋을수도 있어요.
아이친구엄마가 우성으로 이사까지 가서 배정받았어요. 그런데 다녀보니 이사하면서까지 올만한 곳은 아닌것 같다고. 공부를 너무 안시킨다네요. 근데 급식 맛있고 등등 고3아이가 행복한 얼굴로 학교다닌다고 합니다. 송파쪽은 참 갈만한 고등학교가 없어요. ㅠㅠ
식사 좋고,
인성 중요시 하고,
아이들이 행복하게 다니는 학교가 좋은 학교 아닌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