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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그녀의 밀당짓에 짜증이 납니다.

짜증 조회수 : 13,305
작성일 : 2015-08-28 00:10:42
무슨 카톡 수신이 이제 됐다느니..그런 말도 안되는 소리 해대고..
답장도 7시간이 지나서야 주고.. 그것도 성의없게..
매번 답장 늦는거는 예사였지만.. 이번에는 정말로...
참 비겁해보이고 짜증이 나네요. 바빠서 연락 없었다는건 말이안되요.
카톡 확인할 짧은 시간조차 없었다는게 말이나 되나요. 
막 들이대고 가볍게 행동하는 남자도 아닙니다. 둘다 스팩 갖췄다면 갖춘사람입니다. 나이도 있구요.
상대방이 마음에 들던 안들던 기본적인 매너가 있어야 하는거 아닌가요?
안그럴거면 사주는 비싼밥은 어찌 그리 잘먹었는지... 답례라곤 4천원도 안하는 커피..
이렇게 방어적으로 치고 빠지고..
짜증납니다. 이 모든 에너지낭비 돈낭비 감정낭비
핸드폰으로 쿠폰보내줄때는 답장 바로오더군요..
생일까지 챙겨줬었는데..
저도 이제 그만해야겠네요.
ps. 괜히 여기서 화풀이하는거 아닙니다... 불쾌했다면 죄송합니다.  그냥 하소연이라고 봐주세요. 
IP : 110.70.xxx.39
3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5.8.28 12:14 AM (49.142.xxx.181)

    하지마세요.
    일방적인건 진짜 호구임

  • 2.
    '15.8.28 12:18 AM (121.143.xxx.199)

    상처받지 마세요.
    맘에 안들어서 그런거예요.
    괜히 아상한여자한테 감정 돈 소모당하지 말고
    좋은여자 만나세요.

  • 3. 그만하시는게 본인
    '15.8.28 12:18 AM (211.36.xxx.209)

    정신건강에 도움되겠네요
    어지간히 빼먹네요 그녀
    우리 한창땐 실컷 벗겨먹자가 트렌드였어도
    난 그런짓 안했네요
    뭐 먹는거에 관심도 별 없었지만
    그래봣자 머합니까
    기본기도 없는 매너녀 정리하세요

  • 4. ^^
    '15.8.28 12:20 AM (211.178.xxx.195)

    정말 카톡매너 없네요...
    여자인 제가봐도 짜증납니다....

  • 5. floral
    '15.8.28 12:23 AM (122.37.xxx.75)

    7시간 헉.
    고의적인 밀당치곤 심한데요
    한두시간도 아니고..
    어장관리하는듯.
    님 그분 뻥 걷어차시고
    님 사랑해주는 다른 여성분
    만나세요.
    이미 그 여자한테
    빈정상하고 정 떨어졌는데..
    잘된들.그닥 난관적이지 않을듯 해요

  • 6. 보아하니깐
    '15.8.28 12:29 AM (49.143.xxx.182)

    그녀는 아빠같은 사람을 원했나 봅니다. 다 받아주고.. 챙겨주고.. 자기 마음 알아서 캐치해서 다독여주고..
    제 입장에서도 득될거 하나도 없는 마마님 모시면서 살기 싫네요. 그냥 만나만 주면 감개무량할줄 알았나봅니다. 전 시대가 변했어도 아직 남자에게 요구되는 매너라는게 있어서 의무적인 마음으로한건데, 참 이렇게 치고 빠지고 하는게 예의없는 짓인지를 모르는가 봅니다. 사람은 본성이 나쁘지 않은데 그냥 교육받기를 그러면 안된다는걸 모르는것 같네요. 제가 소심하고 상처 잘 받는 스타일인데 매번 답장 늦을때마다 그냥 이유 묻지 않고 잘 대해줬습니다. 그래도 처음에는 이렇게 해야 여자도 마음을 열겠지 했는데.. 이젠 너무 자존심 상하고 불쾌해서 못하겠네요. 제 그릇이 이정도 인가봅니다. 이런거에 개의치 않고 대시하는 남자가 이 여자를 잡겠네요.

  • 7.
    '15.8.28 12:32 AM (210.99.xxx.153)

    여자분이 별로 관심없는거같은데요
    바로바로 답변해주는 사람 만나세요

  • 8. yy
    '15.8.28 12:40 AM (112.168.xxx.48)

    착각하시는듯..
    그건 밀당이 아니고 그냥 어장관리에요
    밀당은 서로 좋아하는 사이나 하는 거구요 님이 당한건 그냥 호구..
    어장관리..

  • 9. yy
    '15.8.28 12:40 AM (112.168.xxx.48)

    그리고 이런거 개의치 않는 남자 어쩌구 하셨는데 기분 나쁘시겠지만 그런 여자도 자기가 좋아하는 남자 생기면 잘해줍니다.

  • 10. ..
    '15.8.28 12:43 AM (49.143.xxx.182)

    어장관리라.. 네 그럴수도 있겠네요. 그런데 그분 모솔이더라구요. 그래서 어장관리라고 생각 안했습니다.
    제가 존중받고싶었기에 그녀역시 존중해줬는데 이건 뭐 헛짓이었나 봅니다.

  • 11. midnight99
    '15.8.28 12:51 AM (94.3.xxx.186)

    저기...맘 상하신 가운데 말씀드리기 어렵긴한데...남녀관계는 준만큼 받을 수 있는 그런 관계가 아니거든요. 글만 봐서는 그 여자분보다 원글님 마음이 더 깊었던 듯 하네요. 딱히 원글님을 무시하거나 이용해먹으려고 했던 것이 아니라, 원글님 마음이 더 기울어서 정성도 더 갔던 듯 하고, 그 여자분은 칼처럼 관계를 끊기가 어려운 우유부단한 성격이어서 그리된 것이 아닐런지...싶습니다.

    그렇게 생각하는 것이 원글님을 위해서라도 더 좋지 않을까요...? 힘내세요, 이번에 얻은 교훈으로 더 단단해지시고, 또 원글님이 사람보는 눈을 길렀다 생각하세요. 또다시 훌륭한 여성 분이 나타나시면, 상처나고 비뚤어진 마음이 아닌, 정성스럽고 따뜻한 마음으로 좋은 인연 만드실 수 있게요.

  • 12. 어디서봤는데
    '15.8.28 1:08 AM (211.207.xxx.246)

    밀당은 서로 좋아하는 사이에 하는거래요.좋아하는 맘이 비슷.
    그런데 어느 누군가가 더 좋아하면 그땐 철저히 갑을관계로 전락.그저 상대의 처분만 바라는거죠.
    원글님도 좋아하지는 않으셨나봐요.괜찮은 사람으로 보이고 싶은 예의였을뿐.

  • 13. 진행이
    '15.8.28 1:50 AM (183.100.xxx.240)

    잘 되도 맞추고 살수 있겠어요?
    밀당하는걸수도 있고
    말그대로 일수도 있는데
    바로 대답하고 확인해주는걸
    어떤 사람들은 중요하게 생각 안하죠.

  • 14.
    '15.8.28 2:05 AM (222.235.xxx.155)

    모솔이 무슨 밀당이고 어장관리겠어요
    그냥 남자분이 맘이 더 크신듯하고ᆢ
    여자분은 나쁘진않은데ᆢ딱히 싫지는않으니 만나는듯
    혹은 별로 맘에없는거에요
    제가 딱 저희 신랑만날때 그랬어요
    근데 전ᆢ 돈은 냈어요 ^^;;
    나중엔 신랑이 지쳤는지 그만 만나자고 ᆢ
    그래서 나중엔 제가 잡아서 결혼까지했어요

  • 15. .....
    '15.8.28 2:48 AM (223.62.xxx.172)

    에휴.. 진짜 바쁘면, 하루 뒤에 카톡확인하기도해요..
    바빠서 항상 스탠바이상태로 있어야하니
    개인 전화는 거의 안하고 , 또 잠깐씩 쉴때 쉬어야하니
    그럴때 핸드폰 들여다보기 쉽지않아요..

    여자분 직업이 뭔지 모르겠지만, 직업 특성상
    여자분처럼 할수밖에 없는 경우도 있으니
    어느 경우인지 알아본후에 결정하세요.

  • 16. 카톡이라는게
    '15.8.28 2:57 AM (207.244.xxx.3)

    카톡이 죄네요. 카톡매너라니...

    근데 두분 사귀는것도 아니고 썸단계인데,
    이럴땐 남자가 관계를 확실히 하는게 필요해요.

    문자하던시대엔, 답장 바로바로 안해도 이런일 없었는데

    이놈의 카톡이 문제네요.

  • 17. ㅇㅇ
    '15.8.28 3:14 AM (61.84.xxx.78)

    카톡 확인은 바로 할 수 있지만 확인하면 상대방 카톡에ㅜ1 수신확인이 되어 버려서 바로 대화하기 어려운 상황에는 일부러 늦게 보기도 해요. 대답했다가 말 길어지면 일에 지장있으니... 꼭 남녀 아니더라도 제 친구들도 그러더라구여

  • 18. -_-
    '15.8.28 3:19 AM (175.112.xxx.238) - 삭제된댓글

    이렇게 티나게 맘에 안든다고 의사표현 해도 못알아듣는구만
    매너 지켜 얘기하면 아, 이여자도 내가 좋아 미치겠구나 음하하하 멋대로 착각할 거 아닌가요?
    밥을 얼마나 비싼 걸 샀나 모르겠는데
    그럼 애초에 더치하자고 얘길하던가..
    극구 딴 목적으로 투자하듯 본인이 사놓고
    그녀가 맘을 (혹은 몸을) 안주니, 투자비용 아까워서 펄펄 뛰는 걸로 보이네요ㅎ
    그녀는 밀당중이 아니라 그냥 마음이 없는 거니까
    썅년 만들지 말고 정 투자비용 아까우면 도로 토해내라고 직접적으로 카톡 해보시죠
    여자분이 당장 입금해줄듯

  • 19. 여자는 기본적으로
    '15.8.28 3:34 AM (175.112.xxx.238) - 삭제된댓글

    다 썅년이란 기조가 글 시작부터 끝까지 아주 그냥 숨길 수 없이 다 드러나서 ㅎㅎ
    솔직히 낚시일 가능성이 크다고 보지만
    님아? ㅎㅎㅎㅎ 스펙이고 나이고 나발이고
    연애를 하려면 기본적으로 상대방이 좋아야하는데요
    그 여자분은 님이 별로 안좋은 거에요
    여자건 남자건 맘에 안드는 상대에게는 거절할 권리가 있는 거고요
    밥 한번 얻어먹었다고 의무적으로 사귀어줘아 하는 것도 아니에요
    몰랐으면 외우세요
    여자분은 잘못 없고요, 님이 여기서 왜 먹튀했냐 썅년 짜증난다 는 마음으로 여자분한테 계속 연락하고 괴롭히면
    그게 잘못이에요
    형사처벌 됩니다

  • 20. 여자는 기본적으로
    '15.8.28 3:38 AM (175.112.xxx.238) - 삭제된댓글

    다 썅년이란 기조가 글 시작부터 끝까지 아주 그냥 숨길 수 없이 다 드러나서 ㅎㅎ
    솔직히 낚시일 가능성이 크다고 보지만 
    님아? ㅎㅎㅎㅎ 스펙이고 나이고 나발이고 
    연애를 하려면 기본적으로 상대방이 좋아야하는데요
    그 여자분은 님이 별로 안좋은 거에요
    여자건 남자건 맘에 안드는 상대방을 거절할 권리가 있는 거고요
    밥 한번 얻어먹었다고 의무적으로 사귀어줘아 하는 것도 아니고요
    몰랐으면 외우세요
    여자분은 잘못 없어요ㅎㅎ 밥 얻어먹고 나 안만나준다고 경찰에 신고 못함 ㅎ
    그런데 님이 여기서, 왜 먹튀했냐 썅년 짜증난단 마음으로 계속 연락하고 괴롭히면 
    그건 명백한 잘못이고요 형사처벌 됩니다

  • 21. 여자는 기본적으로
    '15.8.28 3:41 AM (175.112.xxx.238) - 삭제된댓글

    다 썅년이란 기조가 글 시작부터 끝까지 아주 그냥 숨길 수 없이 다 드러나서 ㅎㅎ
    솔직히 낚시일 가능성이 크다고 보지만 
    님아? ㅎㅎㅎㅎ 스펙이고 나이고 나발이고 
    연애를 하려면 기본적으로 상대방이 좋아야하는데요
    그 여자분은 님이 별로 안좋은 거에요
    여자건 남자건 맘에 안드는 상대방을 거절할 권리가 있는 거고요
    밥 한번 얻어먹었다고 의무적으로 사귀어줘아 하는 것도 아니고요
    몰랐으면 외우세요
    어떤 사람이 나한테 밥 얻어먹고놓고 안사귀어준다고 경찰에 신고 못함 ㅎ
    그런데 님이 여기서, 왜 먹튀하냐 썅년 짜증나게!! 라는 마음으로 계속 연락하고 괴롭히면 그건 형사처벌 됩니다

  • 22. ...
    '15.8.28 4:45 AM (220.118.xxx.114) - 삭제된댓글

    맘에 없는 듯..
    맘에 들면 아무리 밀당이라도 저런식으로는 안해요

    저건 밀당이 아니라...대놓고 나 너 싫다.. 하는 무례함이네요
    심심풀이로 어장관리는 하고 싶고 딱 그정도

  • 23. ...
    '15.8.28 7:32 AM (49.143.xxx.182) - 삭제된댓글

    댓글 잘 읽었습니다. 다소 흥분한 상태라 글이 좀 격하게 써졌네요.
    근데 175님, 참 편협하고 아전인수격으로 해석하네요.
    다른목적으로 만났다고 하시는데.. 긍정적으로 잘되면 연인으로 발전하려 한 행동이 왜 딴목적인가요?
    (제가 몸을 원했다구요? ) 난 너랑 연인이 되지않으면 돈이 아까울것 같으니 애초에 더치하자고
    제가 말했다하면 그건 올바른가요? 밥 한번만 샀다고 얘기한적 없습니다. 그리고 남자든 여자든 같은 사람이고 똑같이 시간,에너지,돈은 귀한겁니다. 님 일이라면 그렇게 쿨할수 있겠습니까. 아주 대인배 나셨네요. 애초에 좋아한건 너고 그런짓 한것도 너니깐 그냥 너 자신을 자책하라, 더 나아가 스토커로 모는듯한 멘트까지..가지가지 하네요. 님이야말로 여성우월이 아닌가 되짚어보시죠. 그런 사람만 만나고 살아와서 그런가.

  • 24. ...
    '15.8.28 7:36 AM (49.143.xxx.182) - 삭제된댓글

    댓글 잘 읽었습니다. 다소 흥분한 상태라 글이 좀 격하게 써졌네요.
    근데 175님, 참 편협하고 아전인수격으로 해석하네요.
    다른목적으로 만났다고 하시는데.. 긍정적으로 잘되면 연인으로 발전하려 한 행동이 왜 딴목적인가요?
    (제가 몸을 원했다구요? ) 난 너랑 연인이 되지않으면 돈이 아까울것 같으니 애초에 더치하자고
    제가 말했다하면 그건 올바른가요? 밥 한번만 샀다고 얘기한적 없습니다. 그리고 남자든 여자든 같은 사람이고 똑같이 시간,에너지,돈은 귀한겁니다. 님 일이라면 그렇게 쿨할수 있겠습니까. 아주 대인배 나셨네요. 애초에 좋아한건 너고 그런짓 한것도 너니깐 그냥 너 자신을 자책하라, 더 나아가 스토커로 모는듯한 멘트까지..가지가지 하네요. 님이야말로 여성우월이 아닌가 되짚어보시죠. 그런 사람만 만나고 살아와서 그런가.
    인간사이에 기본을 말하는 겁니다. 좋아하는 마음이 한쪽이 상대적으로 크던 작던간에요.

  • 25. ...
    '15.8.28 7:45 AM (49.143.xxx.182)

    댓글 잘 읽었습니다. 다소 흥분한 상태라 글이 좀 격하게 써졌네요.
    근데 175님, 참 편협하고 아전인수격으로 해석하네요.
    다른목적으로 만났다고 하시는데.. 긍정적으로 잘되면 연인으로 발전하려 한 행동이 왜 딴목적인가요?
    (제가 몸을 원했다구요? ) 난 너랑 연인이 되지않으면 돈이 아까울것 같으니 애초에 더치하자고
    제가 말했다하면 그건 올바른가요? 밥 한번만 샀다고 얘기한적 없습니다. 그리고 남자든 여자든 같은 사람이고 똑같이 시간,에너지,돈은 귀한겁니다. 님 일이라면 그렇게 쿨할수 있겠습니까. 아주 대인배 나셨네요. 애초에 좋아한건 너고 그런짓 한것도 너니깐 그냥 너 자신을 자책하라, 더 나아가 스토커로 모는듯한 멘트까지..가지가지 하네요. 그런 사람만 만나고 살아와서 그런가요. 매너있게 대해주면 여자가 좋아하는줄 착각할거니 저런행동이 정당화된다는말인가요?
    인간사이에 기본을 말하는 겁니다. 좋아하는 마음이 한쪽이 상대적으로 크던 작던간에요.

  • 26. 그냥..
    '15.8.28 7:53 AM (119.207.xxx.189)

    버리세요
    더좋은사람 많~~아~~요
    다시 시작하는게 힘들뿐이죠

  • 27. ..
    '15.8.28 7:56 AM (203.226.xxx.47)

    진짜 바빠서 늦게 카톡 보내면 정성껏 보내기라도 할것이지 ‥
    신경 너무 쓰이는 사람 하고는 바이바이~

  • 28. 그런게
    '15.8.28 8:13 AM (121.140.xxx.137)

    일단 마음이 불편하면 만나지 마세요. 만나서 행복해야 되는건데 왜 만나십니까?
    혹시나 이렇게 하는 것이 밀당이다, 고수다 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피곤해요. 그만 만나세요

  • 29. ..
    '15.8.28 9:09 AM (211.212.xxx.8)

    답글 달때 최소한의 예의는 좀 지킵시다. 아침부터 쌍욕 보니 불쾌하네요..

  • 30. ...........
    '15.8.28 9:23 AM (1.233.xxx.29)

    저는 원글님 마음 충분히 이해하구요..
    저는 대학 1학년 때 남편 만나 어찌보면 졸업때까지 서로 밀당만 하다가
    졸업하고 동아리 행사 때 다시 만나 불 붙어서 연애하고 2년 만에 결혼했는데요.
    그 때의제 태도가 남편에게그렇게 보였을지 모르겠네요..하지만 그때 전 절대 의도한게 아니었고
    뭘 몰라서 그런거에요.
    여자분이 연애를 많이 해봤으면 이 경우 더 관계를 이어나갈 필요가 없어요.
    그런데 모쏠이라고 하시니.. 나이가 어떻게들 되시는지 모르겠지만.. 그 여자분의
    다른 점들이 다 괜찮다면.. 그래서 모쏠일 수 잇어요.
    남자를 대할 땐 그렇게 해야 된다고 생각하거나.. 아니면 아직은 남녀간의 사랑에 무지해서..?
    부모와 관계가 좋고 좀 어리게? 큰사람들 중에 간혹 남녀관계를 이렇게 읶는 사람들이 있는것 같아요.
    다른 조건이 좋고 왠지 인물도 좋을것 같은데..(그냥 제 느낌^^)왜..아직까지 모쏠이겠어요??
    근데 이런 여자분들은 좀 저돌적으로 다가갈 필요가 있어요. 매너 좋고 다정하게 보다는.. 확 끌었다가
    또 확 밀었다가..좀 나쁜 남자 스타일로요.. 여자분이 저렇게 나오면 왠지 자신감이 안생기죠??
    근데 몰라서 그럴 수 있어요.근데 분명한건 저런 여자분 성격은 그냥그냥 대하면 본인도 똑같이 몇 년을 만나도 저러고 있어요. 원글님이 좀 다른 방식으로 접근해야 되는데 ..가능하시겠어요?^^
    물론 그래도 여자분에게 미련이 있다면 드리는 말씀입니다.

  • 31. 겨울
    '15.8.28 10:09 PM (221.167.xxx.125)

    절대 연락하지 마세요

  • 32. 저도 카톡은 잘 확인안함
    '15.8.28 10:20 PM (115.93.xxx.58) - 삭제된댓글

    이 문제로 여러번 싸우고 헤어질뻔하고도
    연락 잘 안받는건
    타고난거라 못고쳤는데
    -일단 전화를 가방이나 다른데 두고 잊고있을때가 많음
    손에 전화기가 있음 당연히 바로바로 대답하지만.....

    그런거 같이 느슨한 사람 만나니 세상 그렇게 편하더라구요
    비슷한 분 만나세요
    저런 사람인가보다 이해해줄 생각없으면

  • 33. 저도 카톡은 잘 확인안함
    '15.8.28 10:25 PM (115.93.xxx.58) - 삭제된댓글

    이 문제로 여러번 싸우고 헤어질뻔하고도
    연락 잘 안받는건
    물론 많이 노력해서 예전에 비하면 엄청 나아졌지만 기본적으로 타고난거라 못고쳤는데
    -일단 전화를 가방이나 다른데 두고 잊고있을때가 많음
    손에 전화기가 있음 당연히 바로바로 대답하지만.....

    지금은
    그런거 같이 느슨한 사람 만나는데 그 사람은 저랑 비슷해요
    몇시간후에 답해도 서로 응 이제 봤어 아이고~~ ㅋㅋㅋㅋ
    전혀 화내지 않고 웃고 넘어가는 사람 만나니 세상 그렇게 편하더라구요
    하루에 한번만 서로 연락되면 되고 ㅋㅋㅋ

    비슷한 분 만나세요
    저런 사람인가보다 이해해줄 생각없으면 서로 피곤해요

  • 34. 7시간씩이나
    '15.8.28 11:01 PM (182.172.xxx.183)

    에구.... 원글님 화나실만도 하겠네요. 상대분이 좀 더 지혜로웠으면 좋았을걸.

  • 35. ..
    '15.8.28 11:12 PM (119.192.xxx.175)

    여자 분이 먼저 만나자고 하나요? 먼저 연락 오기라도 하나요? 솔직히 말해서, 님은 밀당이라고 생각하고 사람에 따라 그게 맞을 수도 있지만 아닐 확률도 있어요. 님이 구애하는 거고 그 사람은 그냥 그걸 아직은 봐주고 있는 겁니다. 적어도 님만큼 님한테 끌리지는 않나보죠. 만나자고 해서 만나서 밥 먹었는데 왜 비싼 밥을 얻어먹고 커피랍시고 사주는 걸로 퉁치냐고 툴툴거리신다면 그 분 입장은 내가 만나자고도 안했고 비싼 돈 들여서 만날 생각까지는 없고 만나자고 해서 만났고 내 나름은 비싼 시간 할애한거라고 할 수도 있죠.. 싫음 싫다고 똑부러지게 거절해야 하는거 아니냐고 한다면 아직 딱 잘라 거절할 정도는 아닐 수도 있고 여자가 거절하는 것도 남한테 싫은 소리 하는 것처럼 부담스러운 일이에요.. 아니 더럽고 치사해서 그만 만나련다 정도는 님이 선택할 수 있는 거고요. 여자 분 편드는 건 아니고 냉정히 말해서 그런 면이 있다는 거죠. 목마른 사람이 우물 파고 우물 파다 지치면 나가떨어지는 거고.

  • 36. ㅁㅁ
    '15.8.29 2:33 AM (211.203.xxx.148)

    우리남편이 언젠가 말한적 있었어요
    연애할때 바로바로 전화도 받고 솔직하고 밀당같은거 안해서 더 좋았다고
    원글님 보니까 무슨말인지 알겠네요
    결혼하고도 둘이 쿨하고 솔직해요 피곤하고 감정싸움하는건 소모적이라고 생각하거든요 안그래도 피곤한 세상
    7시간뒤에 답장주는건 아니지요
    바쁘면 바로 못주더라도 짬날때 지금 바빠서 그러니 답장 길게 못해요~라고도 못하나요?
    7시간은 아니죠
    그리고 우리때도 그랬는데 연애때 거의 반반 내지 않아요?
    어떻게 남자가 밥사고 여자는 차만 사요?
    오늘 그랬으면 다음에는 여자가 밥사고 남자가 커피사고 그러는거죠
    난 그래야 편하던데요
    받는것만 익숙한 사람이 있어요 이건 여자남자 떠나서요
    제동생이 저런 여자분 만나면 다시 생각해보라할겁니다
    남녀관계는 일방적이면 안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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