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혼자 울어요ㅠㅠㅠ

조회수 : 2,043
작성일 : 2015-08-27 23:11:29
2살 5살 아이키우기..
하루는 기쁘고 하루는 우울하고 그렇네요
오늘은 우울이 심하게 온 날이에요
불꺼진방에서 30분째 몰래 울고있어요
둘째가 아파 수액맞고왔는데도
힘든지 계속 우네요 열도 내렸는데..
첫째는 아빠가 자기떡을 먹어버렸다며 한참 울고 소리지르다
지금은 잠든거같아요
오늘은 힘든날이었으니 내일은 또 괜찮겠죠...
오늘하루가 어서 마감하기를 바래봅니다....
IP : 125.179.xxx.4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5.8.27 11:13 PM (125.179.xxx.41)

    아 젖병을 아직 안씻었네요
    저는 언제 퇴근할수있을까요
    ㅠㅠㅠㅜ
    오늘따라 눈물이 멈추질않네요...

  • 2. 울지마세요
    '15.8.27 11:22 PM (221.143.xxx.203) - 삭제된댓글

    아이가 아파서 특히 힘든하루 였나보네요.
    젖병은 물만 담아두고 일단 쉬세요.
    비타민이랑 홍삼 좀 먹구요.
    화이팅!!ㅠ_ㅠ

  • 3. 힘내세요
    '15.8.27 11:31 PM (223.62.xxx.16)

    정말 힘드시겠어요ㅠ
    오늘 단잠 주무시길 바래요
    이 시기도 곧 지나갈거에요

  • 4. ㅇㅇ
    '15.8.27 11:33 PM (1.236.xxx.29)

    저희 아이들도 그렇게 세살 터울인데
    저도 그맘때 정말 힘들었어요 그냥 육아도 힘든데 애들은 왜이렇게 자주 아픈지
    많이 울고..
    삶이 너무 무겁고 외로웠던거 같아요 그때는
    너무 잘 알아서 얼마나 힘드실까 맘이 짠하네요
    내일은 또 괜찮아 질거에요..
    지금 아이들 초등생이라 잘 기억이 안나는데
    어렸을때 사진이랑 영상 보면 또 눈물이 나요
    이렇게 예뻤었나..이렇게 귀엽고 사랑스러웟었구나
    매일 힘들다는 생각만 하고
    그 예쁜 모습을 충분히 눈에 마음에 담아두지 않은게 또 아쉽고 아깝고 그러네요
    다들 하는 말이지만 시간은 금방 지나고
    그때가 가장 힘들지만 또 가장 예쁠때에요
    아이와 내가 함께 하는 인생중 정말 짧은 순간이고 온전히 내것인 순간인거 같아요
    금방입니다..
    힘내세요~ 화이팅^^

  • 5. 플럼스카페
    '15.8.27 11:38 PM (122.32.xxx.46)

    고된 하루 보내셨네요.
    아무리 힘들어도 자기 새끼 키우다 죽는 애미는 없다...던 친정 엄마 말씀에 이 악물고 버티다보니 애들이 다 학교에 가더라고요.
    시간이 약이 될 거에요. 아직은 좀 더 고생하셔야 하지만.하루하루 더 나아질 거에요.
    더불어 아픈 아가도 얼른 낫길 빕니다.

  • 6.
    '15.8.27 11:45 PM (125.179.xxx.41)

    젖병다씻었어요
    짜왕도 하나 끓여먹었네요
    똥기저귀버려준다던 남편은 잠들었고..
    제눈은 퉁퉁부어 쌍커플수술 다음날같이 생겼네요ㅋㅋ
    다 지나가겠죠...

  • 7. 힘내요^^
    '15.8.28 12:21 AM (116.126.xxx.37)

    지금 11살..8살이에요.
    그때쯤 전 셋째임신해서 입덧 심하고 유산기있어
    하혈하고...ㅠㅜ
    다 지나가더라구요. 지금은 그때가 그립고 후회도
    되고~ 금방 지나가요~~~!!
    화이팅!!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5782 서울대의 뿌리가 일제가 만든 경성제국대학 20 식민지 2015/09/28 4,089
485781 동생이라 생각하시고 호되게 야단좀 쳐주세요 16 2015/09/28 3,678
485780 큰집딸...미혼인데도 찾아오는 명절스트레스..다른 집도 이런가요.. 16 2015/09/28 5,320
485779 칠순 여행으로 국내 어디가 좋을까요? 6 11월 2015/09/28 2,571
485778 후회 되는 것 49 .... 2015/09/28 4,238
485777 추석에 친정가면 어느정도 일하세요? 14 dd 2015/09/28 3,489
485776 영수증 자세히 보세요. 3 영수증 2015/09/28 2,787
485775 수능으로만 대학가는게 가장 편하고도 좋지않나요 61 유유 2015/09/28 6,475
485774 버거킹 커피 21 2015/09/28 5,419
485773 처음으로 김치담기 도전하는데요 배추 씻어야 하는거죠? 17 dd 2015/09/28 2,478
485772 미국 블랙프라이데이 vs 한국의 블랙프라이데이…같지만, 현실은 .. 2 에휴 2015/09/28 2,033
485771 전업은 진짜 동네북이네요.. 14 전업.. 2015/09/28 13,090
485770 병원도. 파란 2015/09/28 509
485769 초4 학교 영어수업 4 은빛달무리 2015/09/28 1,266
485768 안부전화 자주 하라는 시어머니 잔소리.. 49 저나 2015/09/28 6,997
485767 레이저 제모기 좋나요? 1 2015/09/28 1,422
485766 수도세 오른건가요? 3 파란 2015/09/28 1,168
485765 동서가 오질 않았어요. 49 2015/09/28 20,053
485764 채널돌리다가 cj몰에서 가누다 목베개 6 팔랑귀 2015/09/28 3,481
485763 낼 이마트 영업하나요? 9 모모 2015/09/28 2,118
485762 추석연휴 시댁에 넘 오래있던걸까요? 5 2015/09/28 1,833
485761 한 달에 얼마 저금 ( 펀드..등등)하세요? 1 Ssbong.. 2015/09/28 1,825
485760 헬리코박터균 치료들어갈것같은데요 한약 먹어도 될까요 3 한약 2015/09/28 2,832
485759 요즘 예전 영화들 찾아 보고 있네요^^ 3 조용한저녁 2015/09/28 1,362
485758 지금 도플싱어 가요제 13 진리의 승환.. 2015/09/28 3,3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