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어머니의 식은밥처리

식은밥 조회수 : 3,386
작성일 : 2015-08-27 22:16:28
울 시어머니는 매끼 밥을 넘치게 하셔서 시아버지와 아들딸 따순밥 차려주고
여자들은 남은 식은밥 담으라했어요
시할머니 시어머니 며느리인 나 셋만 여자고 딸은 여자가 아니었어요
나는 명절과 생신때만 내려갔으니 몇번 먹지도 않지만 
시집살이를 엄청 시켰다고 골백번도 더 이야기하신걸로봐서 시할머니가 미워서 그랬을거라 짐작합니다
그후 시할머니는 돌아가시고 같이살게된 며느리가 들어왔는데 호된 시집살이 시켜 두달도 못되 사단나더군요
처음에 어머니편들던 남편도 할머니보다 열배는 더하신다고 제수편을 들고
정말 시집살이는 대물림한다더니 그렇더군요




IP : 1.242.xxx.10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5.8.27 10:18 PM (39.7.xxx.218) - 삭제된댓글

    ㅇㅇㅇㅇㅇㅇ?????

  • 2. ...
    '15.8.27 10:20 PM (175.208.xxx.203) - 삭제된댓글

    저희 엄마와는 정 반대시로군요. 딸네미 한테는 음식쓰레기 위장에 털어넣게 하고선 며느리한테는 갓 짛은 따끈따끈한 밥 대접 한다지요. 중경외시 나온 딸은 평생 엄마한테 병신머저리로 저주받았지요. 전문대 나온 며느리 앞에선 아직도 오줌마려운 강아지처럼 어쩔 줄 모른다지요

  • 3. ㅇㅇ
    '15.8.27 10:24 PM (39.7.xxx.218) - 삭제된댓글

    이 며느리는 시에미가 어떻게 행동해도
    뒷담화할 타입이죠

    딱 자기같응 며느리 자식을 얻어야

  • 4. ~~
    '15.8.27 10:26 PM (112.154.xxx.62) - 삭제된댓글

    근데 중경외시 전문대가 왜???

  • 5. 나는누군가
    '15.8.27 10:33 PM (175.120.xxx.91)

    며느리가 님이에요?

  • 6. ...
    '15.8.27 10:41 PM (112.168.xxx.48)

    저는 딸인데 저희 엄마가 찬밥 남으면 저만 주더라고요 자기도 드셨지만..
    오빠나 아빠나 새언니는 갓 지은 따끈한 밥-_-
    저도 저 설움 알아요 정말 짜증나더라는..저도 직장땜에 타지 나와 혼자 살고 가끔 가는 거였거든요
    웃긴건 그러고 힘들게 가면 찬밥...
    식은밥..
    아빠가 다시 밥 해주라고..먼길 온애 왜 찬밥 주냐고 해도 렌지에 데우면 금방 뜨거워 지는데 뭐하러 밥을 다시 하냐고 소리만 지르고요
    오죽하면 새언니가 자기밥 먹으라고 저 주더라고요 헐..
    열받아서 어느날 막 뭐라고 했어요 왜 찬밥 주냐고 서울에서 먼길온거 안보이냐고
    그 이후로 저 찬밥 안주네요

  • 7. 시집살이 대물림
    '15.8.28 12:38 AM (112.187.xxx.4)

    특히 심술궂고 지혜없는 분들이
    홀대받는 당신의 노년을 미리 예약받는 줄도 모르고서..
    안그러시면 좋을텐데 꼭 대부분 티를 내시더라고요.
    안타깝죠.

  • 8. 이츠프리리
    '15.8.28 5:45 AM (223.33.xxx.58) - 삭제된댓글

    ㅅㅈㄷ릍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0930 아이들과 볼 영화 추천해주세요..슈퍼스파이, 뮨 달의요정, 팬... 개봉영화 2015/10/17 427
490929 역사학자 전우용님 트윗 3 빠꾸대통령 2015/10/17 1,219
490928 ‘교과서’ 문제가 아니다 3 샬랄라 2015/10/17 395
490927 주물팬과 무쇠팬의 차이점은 뭔가요? 2015/10/17 5,118
490926 하노라가 훨씬 이해돼요 1 ## 2015/10/17 2,059
490925 “어느 교과서가 북한 무비판적이란 거냐?”…도종환 질타에 황교안.. 1 샬랄라 2015/10/17 734
490924 외국)한국드라마 어느 사이트에서 보시나요? 3 교포 2015/10/17 1,324
490923 러그 사이즈 계산법 4 미국 2015/10/17 1,204
490922 용인 벽돌사건 뉴스를 접할 수록 점점 더 화가 치미네요 49 잔혹범죄 2015/10/17 4,400
490921 한미 굴욕 외교 1 .... 2015/10/17 782
490920 입시생 스케줄에 과외 선생님이 주로 시간 맞춰주시나요? 3 시간 2015/10/17 973
490919 학창시절에 일진놀이하고 애들 괴롭히신분들 후회하시나요? 2 .. 2015/10/17 2,758
490918 절친 친오빠결혼식 가나요?간다면 축의금 얼마해야할까요 7 2015/10/17 3,011
490917 아부다비 경유해보신 분들ㅠㅠ 9 .. 2015/10/17 3,265
490916 나를 괴롭힌 사람은 죽어서 저절로 수면위에 떠오른다 3 ... 2015/10/17 2,452
490915 82언니들.. 허무함 극복하는 방법이 있을까요? 8 2015/10/17 2,400
490914 집주인이 전세로 돌려 줄까요? 4 집주인이 2015/10/17 1,613
490913 아부해도 슈돌과 같은 코엔이라는 외주사인데 1 ㅇㅇ 2015/10/17 974
490912 이제는 현수막 전쟁이죠. 손혜원 위원장의 새 현수막 3종 8 새벽2 2015/10/17 1,408
490911 컴퓨터가 자꾸 재부팅되요. ㅠ.ㅠ 어떻게 해야하나요? 3 ㅇㅇㅇ 2015/10/17 943
490910 문재인 '일본군 끌어들이려 전작권 이양 연기했나' 4 친일교과서 2015/10/17 914
490909 토론프로그램 보면 혈압올라요 ㅠ 2 짜증나 2015/10/17 602
490908 몸에 열 많은 분들 있으시죠? 3 덜 춥다 2015/10/17 1,316
490907 국정화 반대 모두 나서주세요 49 동참호소 2015/10/17 659
490906 이동국 육아 예능 계속하려면 룸쌀롱건 짚고넘어가야 7 ㅇㅇ 2015/10/17 20,4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