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유 레옹이라는 노래요. 혼자서 만든거 아니죠?
1. ooo
'15.8.27 10:08 PM (77.99.xxx.126)찾아보시면 됩니다
이종훈이란 작곡가랑 공동작곡이고 편곡은 이종훈이 했네요
아이유는 편곡은 못하는 걸로 알고 있어요.2. 아~~
'15.8.27 10:11 PM (110.70.xxx.191)이종훈이면 그 박명수랑 같이 있는 작곡가인가요?ㅎㅎ
실력 좋군요!!!무슨 개그맨 같아서 작곡을 정말 하긴 하나 군듬했었는데 ㅎㅎㅎ멋지네요3. 이효리도
'15.8.27 10:12 PM (183.100.xxx.240) - 삭제된댓글주 멜로디는 본인이 쓰고 남편이 작업해준거죠.
아이유도 어리지만 그바닥에서 오래 본게있으니
완전 남의 힘으로 한건 아닐듯해요.4. ..
'15.8.27 10:12 PM (175.119.xxx.124)지디같은 애들도 거의 공동 작곡이거나 편곡작업 거치죠.
전 아이유의 마음이란 곡이 특히 좋던데요.5. ooo
'15.8.27 10:15 PM (77.99.xxx.126)윗님 편곡 작업을 거치는게 아니라 편곡은 필수예요~
6. 윗님
'15.8.27 10:16 PM (175.119.xxx.124) - 삭제된댓글그분은 재환이라는 이름 아닌가요?
이정훈은 아마 아이유와 친분이 있는 작곡가일걸로..7. ooo
'15.8.27 10:16 PM (77.99.xxx.126)박명수랑 같이 있던 작곡가는 재환이고
아이유랑 작업한 작곡가는 예전 아이유 데뷔할 때 부터 쭉 함께 했던 작곡가예요
연대 음대 나온 작곡가.
재환이랑 다른 사람8. 찾아보니
'15.8.27 10:18 PM (175.119.xxx.124) - 삭제된댓글작사는 아이유 단독이네요.
좀 알아보시고 글 쓰시는걸로...9. ///
'15.8.27 10:19 PM (1.236.xxx.29)아이유가 작사한 곡들 보면 나름 가사 괜찮던데요...
전 아이유 감성이 좋더라구요
초기에 좋은날 이런 빽빽 소리지르는거 개인적으로 별로 였는데
복숭아 같이 잔잔한 노래들 좋더라구요10. ...
'15.8.27 10:30 PM (125.177.xxx.130)아니...왜 평상시 별로인 가수 노래를 남들이 좋아한다고 억지로 들으시나요?
그냥 안들으셔도 되는데요..
기분 나쁘실지 모르겠지만..저같이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님 글도 기분 나쁘니 서로 상처는 그만 받기로 하죠.
모든 사람이 취향이 같을수는 없으니
원글님의 취향은 존중합니다.11. 궁금
'15.8.27 10:36 PM (220.89.xxx.70) - 삭제된댓글아이유가 레옹이란 영화를 보고 만든건가요?
12. ....
'15.8.27 10:41 PM (180.70.xxx.65)공동작곡하는 분 있다고 무도에서도 얘기했었는데~
13. 전 이 노래 좋던데
'15.8.27 10:46 PM (223.62.xxx.209)키 큰 전봇대 조명 아래
나 혼자 집에 돌아가는 길
가기 싫다 쓸쓸한 대사 한 마디
점점 느려지는 발걸음
동네 몇 바퀴를 빙빙 돌다 결국
도착한 대문 앞에 서서 열쇠를 만지작 만지작
아무 소리도 없는 방 그 안에 난 외톨이
어딘가 불안해 TV 소리를 키워봐도
저 사람들은 왜 웃고 있는 거야
아주 깜깜한 비나 내렸음 좋겠네
텅 빈 놀이터 벤치에 누군가 다녀간 온기
왜 따뜻함이 날 더 춥게 만드는 거야
웅크린 어깨에 얼굴을 묻다가
주머니 속에 감춘 두 손이 시리네
어제보다 찬 바람이 불어 이불을 끌어당겨도
더 파고든 바람이 구석구석 춥게 만들어
전원이 꺼진 것 같은 기척도 없는 창 밖을
바라보며 의미 없는 숨을 쉬고
한 겨울보다 차가운 내 방 손 끝까지 시린 공기
봄이 오지 않으면 그게 차라리 나을까
내 방 고드름도 녹을까 햇볕 드는 좋은 날 오면은14. 겨울
'15.8.27 10:48 PM (221.167.xxx.125)왜 노래 잘하는지 전혀 모르겠는 일인
15. 아이유 노래
'15.8.27 10:49 PM (219.249.xxx.188)선은 가늘어도 감성이 짙죠.
16. 복숭아
'15.8.27 11:05 PM (1.236.xxx.29)아이유가 만든 노래중에 '마음'이란 노래도 좋아요
가사도 좋고..이정도가 언어빨이 없다는 말을 들을 정도인지...
툭 웃음이 터지면 그건 너
쿵 내려앉으면은 그건 너
축 머금고 있다면 그건 너
둥 울림이 생긴다면 그건 너
그대를 보며
나는 더운 숨을 쉬어요
아픈 기분이 드는 건
그 때문이겠죠
나를 알아주지 않으셔도 돼요
찾아오지 않으셔도
다만 꺼지지 않는 작은 불빛이
여기 반짝 살아있어요
영영 살아있어요
눈을 떼지 못 해
하루종일 눈이 시려요
슬픈 기분이 드는 건
그 때문이겠죠
제게 대답하지 않으셔도 돼요
달래주지 않으셔도
다만 꺼지지 않는 작은 불빛이
여기 반짝 살아있어요
세상 모든 게 죽고 새로 태어나
다시 늙어갈 때에도
감히 이 마음만은 주름도 없이
여기 반짝 살아있어요
영영 살아있어요
영영 살아있어요17. 전 아이유
'15.8.27 11:09 PM (222.109.xxx.146)성시경이랑 부른 그대네요 가 제일 좋아요
18. 아마
'15.8.27 11:29 PM (211.179.xxx.112)아이유는 멜로디만 잡고
편곡은 공동 작곡가가 다 하는 것 같아요.
지디도 그럴 걸요.
지디는 편곡까지 다 한 곡도 있다곤 하던데
아마 능력이 된다 해도 콘서트니 뭐니 시간이 없어서라도 편곡까진 무리일 거예요.
사실 모든 노래들이 편곡빨이 절대적이긴 하죠.19. 퐁퐁준
'15.8.28 12:41 AM (220.72.xxx.56)아이유는 작사능력이 탁월하다고 생각해요. 테일러 스위프트 처럼...
이번 노래 저도 무척 맘에 들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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