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공부포기 한 고딩들 진로는 어떻게 되나요?

주변에 조회수 : 3,757
작성일 : 2015-08-27 14:48:03

특성화고 3학년 이에요.

아들은 꿈이 타투 이스트? 문신 넣는 전문가가 되는 거라고 해요.

어릴 때부터 그리기를 좋아하고 소질도 있긴한데

저는 그거 해서 밥이나 먹고 살겠냐 하는 입장이구요.

주변에서는 줄서서 보내는 대학 전문대라도 아무곳이라도

보내라고 하는데 어찌해야 할지 고민되네요.

주변에 대학 안가는 고딩들은 졸업후

진로들이 어떻게 되는지 궁금해요.

봄부터 중소기업 생산직이나 서비스직에서

학교로 취업원서가 와 지원하는 아이들은 지원한다고

자기도 할까하고 물어 보는 걸 졸업하고 하라고 했는데

졸업후 생계와 바로 이어질 기술을 배우게 해야 할지

주변인들 말대로 그냥 아무대학이라도 우선 넣고봐야 하는지

자녀 다 키워보신 님들 꼭 조언 부탁합니다.

저희가 형편이 넉넉한 입장이 아니다보니 형식적인 대학보내기를

꼭 해야할지 고민이 정말 안될수가 없네요.

IP : 112.173.xxx.196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8.27 2:51 PM (175.121.xxx.16)

    저라면 미술쪽 학교 알아보겠어요.

  • 2. 함박스텍
    '15.8.27 2:55 PM (211.227.xxx.118)

    타투쪽이면 우리나라는 글쎄요 정 원하면 유학해서 그쪽에서 일하는것두 좋을것 같구요 공부 영 못하는거 아니면 산디과 어떨까요

  • 3. ......
    '15.8.27 2:55 PM (218.236.xxx.45) - 삭제된댓글

    미술쪽 학교 나와봤자 밥벌이 못하고 평생 원글님이 뒤치닥거리 해줘야 합니다
    공부가 안되면 무조건 기술을 가르키세요
    http://mlbpark.donga.com/mbs/articleV.php?mbsC=bullpen2&mbsIdx=1643869&cpage=...
    http://bbs.moneta.co.kr/nbbs/bbs.normal1.qry.screen?p_message_id=18940542&p_b...

  • 4. 아마도
    '15.8.27 3:00 PM (211.222.xxx.124) - 삭제된댓글

    앞으론 문신도 합법적으로 할수있게 법이 바뀐다고하죠

    우리 언니네 며느리가 타투를 해요 딸아이 친구도 (남자) 하고있고요

    생각보다는 꽤 괜찮은걸로 알아요

    조카며느리는 대학에서 미술을 전공하다가 조카만나면서 대학그만두고 조그만 옷가게를 했는데

    타투를 가르치는사람이 조카며느리를 알아봐줬나봐요

    조카며느리는 싫다했는데 계속 설득을해서 몆달 배우다 지금일을 하고있는데

    꽤 괜찮다네요

    처음 조카며느리한테 일을 가르친사람은 (지들말로는 사부라 한다는데) 소득이 굉장하다네요

    딸아이 친구도 미술전공하다 학교그만두고 타투 시작했는데 그애도 괜찮다 하구요

    일단 학교를 보내시고 차근차근 타투쪽으로 알아봐보세요

  • 5. ..
    '15.8.27 3:01 PM (118.36.xxx.221)

    에고..공부못하는아이 두신분들 제맘이랑 다 같으시네요..
    링크 지우지마시길..울 아들 보여주려구요.
    원글님 아이는 꿈이라도 있네요..울 아이는..

  • 6. ㅇㅇㅇ
    '15.8.27 3:04 PM (49.142.xxx.181)

    그나마 하고싶은 일이 있다는게 참 다행은 다행이네요.
    줄서서 보내는 대학 보내지 마시고..
    그돈으로 아이에게 기술 가르쳐주세요. 타투? 그거 가르치는곳 있지 않나요?
    개인대 개인으로 배우는거면 그거 지원해주세요.

  • 7. ~~
    '15.8.27 3:07 PM (112.152.xxx.106)

    아드님 꿈인데 저라면 타투 가르치겠네요. 요즘 젊은이들 타투 많이하는 거 보니 전망 좋을 거 같아요. 어머님도 젊은이들 많은 거리 가셔서 살펴보세요. 여기저기 문신 한 젊은이들 정말 많이 보여요.
    그리고 혹시 모르니 영어 공부도 하라고 하세요. 외국은 타투 시장이 더 넓으니~

  • 8. 글쎄요
    '15.8.27 3:44 PM (222.110.xxx.35) - 삭제된댓글

    본인의 꿈이 확실히 있는데

    공장보내고 기술 가르치라구요?
    아무대학 가서 뭐해요..시간낭비 돈낭비..
    오히려 엇나가죠..

    일본도 대학진학율 50프로인가던데
    꿈이 그렇게 확실하면...바로 타투이스트 견습하거나..등등 직원으로 들어가거나
    진로 알아보게 하겠어요

    본인이 현장에서 좀 뛰다보면 뒤늦게 공부하고 싶어질 수도 있어요
    아님...그쪽이 잘되서 오히려 젊은 나이에 돈 벌 수도 있구요

    어차피 자영업자..타투이스트로 갈거면
    꼭 대학 갈 필요도 없는것 같아요...
    저라면 하고싶은 것 해보라고 하겠어요

  • 9. 점둘
    '15.8.27 3:45 PM (116.33.xxx.148)

    제 생각도 전망 있어 보여요

  • 10. 11
    '15.8.27 4:25 PM (175.211.xxx.228)

    일단 시작해보면 또 생각이 달라질 수도 있고 좋아서 더 전문적으로 공부할 수도 있죠 좋아하는게 있으니 다행이죠

  • 11. ..
    '15.8.27 4:28 PM (122.203.xxx.66)

    링크 감사해요..

  • 12. ..
    '15.8.27 4:47 PM (182.224.xxx.209) - 삭제된댓글

    미용사 자격증따려고 수업 들었는데 강사님이 피보는거 괜찮으면 타투 하면 돈된다고 하시던데요.
    하고 싶은 걸로 밀어 주세요.

  • 13. 고1
    '15.8.27 5:01 PM (112.152.xxx.62)

    저도 링크 감사합니다.

  • 14. 울아들
    '15.8.27 5:31 PM (49.98.xxx.77)

    공부 안 하는 울아들에게 말해 줘야겠어요.

  • 15.
    '15.8.27 6:42 PM (1.229.xxx.197)

    남일 같지 않아서요 링크글 참 좋네요

  • 16.
    '15.8.27 6:56 PM (223.62.xxx.77)

    미술쪽 학교 어디요?? 수능 3등급은 되야 겨우 수도권 미대가구요 1ㅡ2정도 되야 인서울인데ㅠ 공부포기했음 웬만한 전문대 미대 힘들어요. 완전 지방이면 모를까

  • 17. 공부 안하면
    '15.8.28 9:34 AM (112.152.xxx.96)

    속타서 저장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6306 마늘을 깐손이 화상입은것처럼 벗겨지는데. 6 화상일까요?.. 2015/08/27 2,855
476305 조선시대의 살인사건 이야기 10 ㅇㅇ 2015/08/27 4,356
476304 가평에 있는 청심 빌리지 아시는 분 답글 부탁드려요 1 실버타운 2015/08/27 2,872
476303 청주 고양이 학대범 잡을수 있게 널리 알려주세요. 2 고양이 학대.. 2015/08/27 771
476302 20억 베스트 글... 8 .. 2015/08/27 3,685
476301 60수 아사면 이불이나 패드는 겨울에 깔고 덥고자기에 춥나요? 1 200*23.. 2015/08/27 1,280
476300 복분자 엑기스에서 술맛이 나나요? 4 궁금 2015/08/27 2,057
476299 가위 눌리는거요... 1 2015/08/27 1,209
476298 흔하디 흔한 70년대 광고?ㅎㅎ 2 Ann 2015/08/27 844
476297 부동산 여러곳에 매물을 내놓을 경우... 1 궁금 2015/08/27 938
476296 이 명화, 누가 그린 거예요? 1 .. 2015/08/27 1,064
476295 불타는 청춘에나온 김완선씨 속옷을 안입나봐요 11 ㅠㅠ 2015/08/27 23,112
476294 회식 노래 추천 부탁드려요~ 4 .. 2015/08/27 1,897
476293 이번주 인간극장.. 8남매.. 소재 식상해요. 30 .. 2015/08/27 9,471
476292 멀리하고싶은데 자꾸 연락오는 지인 12 .. 2015/08/27 4,446
476291 어제 라스 너무 웃겼어요.. 16 2015/08/27 6,122
476290 인분 교수와 제자들, 법정에서 혐의 모두 인정 세우실 2015/08/27 1,155
476289 남자시계 어떤 걸로? 9 40대 2015/08/27 1,814
476288 제주 여행 첫날 5세 딸과 버스여행 가능할까요? 6 제주 여행 2015/08/27 1,060
476287 파리(유럽)에 그렇게 소매치기가 많은가요? 37 유럽,파리 2015/08/27 7,818
476286 지디는 기집애처럼 생겨가는데 군대 한방이면 8 아직 2015/08/27 4,883
476285 정말힘들때 친정 부모형제 전혀 왕래없었던분들 12 사업 2015/08/27 3,454
476284 진짜 좋아하는 동생이긴 한데 돈을 너무 안내요. 18 -- 2015/08/27 4,697
476283 백내장 수술 후, 8년 되셨는데, 요즘도 안약 넣으세요. 안약에.. 4 백내장문의 2015/08/27 2,109
476282 외국은 밥먹고 계산할때 먼저 separate??라고 물어봐줘서 .. 17 .. 2015/08/27 3,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