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개새뉴스] 8년 전 주어 드립, 잊지 않았다

나주어 조회수 : 760
작성일 : 2015-08-26 15:49:18
http://www.hani.co.kr/arti/politics/defense/706053.html

“유감 표명할 때 북한 주어도 명시했다.”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인 나경원 새누리당 의원이 ‘남북 공동보도문’을 보고 ‘감동’한 까닭입니다.

나 위원장은 25일 새누리당 의원연찬회에서 홍용표 통일부 장관으로부터 ‘남북현안보고’를 받은 뒤, 김무성 대표와 원유철 원내대표 등과 함께 기자들을 만났습니다. 나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남북 공동보도문) 협상은 아주 잘 됐다”고 평가했습니다. 기자들이 “도발이란 표현이 없고, (사과가 아니라) 유감 표명이라고만 나왔다” 고 지적하자, “이번에 유감 표명할 때 북한 주어도 명시하고 했다”며 ‘주어’가 들어간 점을 ‘콕 집어’ 칭찬했습니다.

8년 전 기억이 무색합니다. 나 위원장은 2007년 대선 당시 이명박 후보가 “BBK를 설립했다”고 직접 말한 동영상이 공개되자, “주어가 빠졌다”며 따라서 이 당시 후보가 BBK 설립과 무관하다는 주장을 펼친 바 있습니다. ‘주어’를 강조해 온 나 위원장에겐 ‘맞춤 화법’인 셈입니다.

 
IP : 222.233.xxx.2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주어
    '15.8.26 3:51 PM (222.239.xxx.32)

    나경원..정말 초딩도 웃을 말을 했네여.서울대나오신분이..ㅠ

  • 2. 변희재도
    '15.8.26 4:21 PM (59.86.xxx.121)

    서울대 졸업했어요. ㅠㅠ

  • 3. 대략이쯤부터엿지
    '15.8.26 4:22 PM (222.109.xxx.146)

    대한민국이 대놓고 사기공화국이 되어가기 시작했던것..

  • 4. 어찌
    '15.8.26 7:19 PM (66.249.xxx.186)

    잊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9282 수영을 시작했어요(즐거운 기초반 수강생) 5 물개 2015/09/04 2,062
479281 무릎아래랑 손이 저리고 아파요 2 39 2015/09/04 1,278
479280 가끔 힘들다는 글 중 자기가 자기 팔자꼬는 것도 있는 듯해요 2 그냥 2015/09/04 1,597
479279 발목 얇고 종아리 두꺼운 사람은 어떤 옷? 2 ㅇㅇ 2015/09/04 2,114
479278 느리고 말 많이 없고 생각 많은 사람 ..빠릿해지는 법이 뭔가요.. 2 2015/09/04 1,760
479277 안방을 아이방 만들어주면 안되나요?혹시 미신같은게 있는지... 18 샬랄라12 2015/09/04 14,563
479276 과외선생인데 과외비 여태 제때 안주시는 분 앞으로도 계속 그러겠.. 7 에휴 2015/09/04 2,502
479275 머리 펌 보통 몇달에 한번정도 하시나요? 6 ㄷㄷㄷ 2015/09/04 3,009
479274 술 먹고 수시로 지각, 결근하는 직장 상사. 4 aprilb.. 2015/09/04 1,646
479273 설악산 케이블카 표결때 무자격 정부위원 참여 드러나 세우실 2015/09/04 414
479272 현재 세월호 유가족 동거차도 상황 2 침어낙안 2015/09/04 1,205
479271 시진핑이 하지도 않은말..각색해서 배포한 청와대 5 과대치적 2015/09/04 1,314
479270 태권도 국제사범 자격증에 대해 아시는 분 도움 2015/09/04 724
479269 제인 구달이라는 분 어떤 분인가요? 7 오우 2015/09/04 1,569
479268 대문의 60세 스토커얘기보니 대천인가 미친영감얘기 생각납니다 2 무서 2015/09/04 1,848
479267 아..워킹데드 왜 이렇게 슬프죠? 꾸역꾸역..목이 메여요. 6 대박 2015/09/04 2,027
479266 갑질하는 남친에게 매달리는 저.... 도와주세요 33 df 2015/09/04 6,867
479265 해운대 이번 주말에 해수욕 가능할까요 2 지금 부산 2015/09/04 406
479264 청운대 4 고3맘 2015/09/04 1,849
479263 보통 사귀다 헤어지면 명품백 돌려줘야 하지 않나요? 42 ........ 2015/09/04 12,946
479262 아주버님이 부부침대에 누워요 12 . 2015/09/04 4,225
479261 현명한방법 알려주세요. 1 동굴이 2015/09/04 538
479260 담배냄새가너무나요ㅜ 1 집에서 2015/09/04 814
479259 텐트 문의해요 4 도움 주세요.. 2015/09/04 813
479258 푸톤침대 어디서 구입할수 있나요? 1 .. 2015/09/04 4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