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래 빚 갚으신 글 보고 저도 여쭤봐요.

ggg 조회수 : 2,016
작성일 : 2015-08-26 13:08:11

친구가 집을 분양받는데 7억짜리 집이래요.

그런데 대출을 4억 받아서 분양받았다고 하더라구요.

친구네는 부부가 대기업을 다녀서 연소득이 세후 1억4천쯤 되구요.

그럼 4억 대출도 괜찮은가요?

 

저희는 연간소득이 비슷해요. 전문직 남편과 공무원.

그런데 사고싶은 집이 4억인데 현재 저희 손에 현금이 8천밖에 없어요.

대출받아서 사도 될까요?

저는 대출이자만 해도 너무 후덜덜이라...일단 전세로 살면서 돈을 모은다음 집을 사고싶은데..

 

친구는 빨리 집을 사는게 남는거라고..

 

그런데 아래 분 보니.. 대출받아서 연1억씩 후다닥 갚으면 괜찮을 것 같기도해서요.

 

IP : 1.247.xxx.9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하하오이낭
    '15.8.26 1:09 PM (121.157.xxx.105)

    와 아무리 벌이가되셔도 목돈 대출은 .... 고려해보세요 많이 버시는분들은 그만큼 유지비도 많이들고 하잖아요

  • 2. 그거야
    '15.8.26 1:15 PM (180.67.xxx.179)

    내 집 경제 상황은 내가 젤 잘 알지 않나요.
    내가 능력되면 10억도 내는 것이고..
    집값 폭락하면 완전...ㅠㅠ
    아무도 모르죠.선택은 내가 하는 것이죠.
    집이야 빨리 사면 남는 거라고 생각은 하지만 원글님네는 종자돈이 너무 작은 거 같아요.
    저라면 평수를 작은 것을 택하든 한단계 거쳐 가렵니다.

  • 3. ggg
    '15.8.26 1:18 PM (1.247.xxx.98)

    네 저희는 제가 시집갈 때 해간 돈을 인턴, 레지던트, 공보의 기간동안 마이너스를 많이 써서 마이너스 털어내고나면 딱 8천밖에 안남아요. 여행도 많이 가고 차도 사고....시댁 어른들 도움은 안받을 생각이구요.
    종자돈이 너무 적죠? 그런데 같은 금액인데 걱정없이 4억 대출받는 친구 보고 저도 그래도 될까..잠시 흔들렸네요 ㅎ

  • 4. ....
    '15.8.26 1:30 PM (221.150.xxx.204) - 삭제된댓글

    종자돈이 적거나 집값대비 대출이 많다는 것보다 현 수입이 중요한거 같아요
    원글님이 원하는 집이 4억이라면 서울에선 평범한 집값인데
    더 줄여서 갈 필요 없이 질러도 괜찮을 거 같은데요

  • 5. ....
    '15.8.26 1:33 PM (222.100.xxx.166)

    집값이 4억이면 부지런히 모아서도 살 수 있겠네요.
    아이 학교가기 전까지만 사면 상관없어요.
    저희도 이번에 4억 빚을 냈는데 일년에 2천씩2년, 4천씩 몇년 이런식으로
    늘려가면서 갚을 수 있을거 같거든요. 그런데 빚생각하면 한번씩 우울해져요.
    아무튼 빚내면 마음이 너무 힘들긴 해요. 하루종일 돈갚을 생각, 갚고나서 생각..
    이런 생각만 들더라고요. ㅎ

  • 6. 저희가
    '15.8.26 1:49 PM (223.62.xxx.223)

    정말 소심한가봐요..저희는 맞벌이인데 사업을 하고 있어서 연봉개념은 없지만 편안하게 쓰고 매달 900만원 저축하고 있어요.
    그래도 4억씩 대출은 못받을 것같은데..
    대출을 받고 집을 사는게 나은지 고민이네요

  • 7. ..
    '15.8.26 2:14 PM (211.197.xxx.96)

    이제 전문의신데 4억정도야..

  • 8. ...
    '15.8.26 3:38 PM (222.117.xxx.61)

    소득 높으면 금방금방 갚기는 한데 그래도 압박감이 상당히 커요.
    의사 월급도 예전처럼 높지는 않아서 계획처럼 1년에 1억, 이렇게 잘 안 되실 수 있어요.
    중간에 개원하려면 자금이 또 필요할 수도 있고.
    애 있으면 그 쪽으로도 돈 상당히 많이 들어요.
    정말 살고 싶은 곳이고 분양 받는 거면 몰라도 마음이 확실하지 않으면 좀 더 돈을 모으시는 게...

  • 9. 지금
    '15.8.26 4:08 PM (175.223.xxx.225)

    집값이 많이 올랐다니 떨어지면 사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9079 두부 상했을까요 1 허브 2015/09/03 480
479078 사주에서 결혼수 있다는 해에 결혼하게 되던가요 16 2015/09/03 9,998
479077 속초여행, 비선대와 오색약수터 어디가 더 좋나요? 3 ... 2015/09/03 1,694
479076 윗동서가 친자매처럼 (냉무) 24 여러분들은?.. 2015/09/03 3,905
479075 손톱으로 낸 상처...이지덤붙이면되나요? 5 상처 2015/09/03 1,404
479074 해운대 40평이상 아파트 중에서요. 11 해운대 2015/09/03 3,123
479073 5살 남아 성향, 훈육...저의 태도 3 5살 남아 2015/09/03 1,040
479072 5년..10년후엔,, 3 바람 2015/09/03 1,882
479071 집에 오자마자 화장실부터 가네요(강아지) 14 기특 2015/09/03 2,812
479070 전주 가면 들러야 할 한식집은? 12 고원 2015/09/03 3,312
479069 아들~~ 뭔 생각으로 사니 ?? 1 동이 2015/09/03 986
479068 중국까지 가서 개그하는 대통령... 61 영구읍따.... 2015/09/03 13,437
479067 오피스텔 임대 보장 불이행시~~ 1 Pinga 2015/09/03 1,558
479066 서울대 역사 교수 34명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반대” 6 세우실 2015/09/03 1,148
479065 3g와 lte의 차이가 뭔가요 1 핸폰 2015/09/03 2,213
479064 머리감을때 시원하고 개운한샴푸있나요? 15 기름진두피 2015/09/03 3,709
479063 외국 여자 결혼 적령기 몇살일까요? 6 외국도 2015/09/03 2,473
479062 전 사주에 토가 대부분이고, 수 약간. 그래서 이럴까요. 23 토지 2015/09/03 29,802
479061 반월세 계약기간이 궁금합니다, 6 세입자 2015/09/03 1,913
479060 급 전분 대신 찹쌀가루로 탕수소스, 가능할까요? 6 전분아내전분.. 2015/09/03 26,172
479059 만두 끓이면 죽되는 이유 4 으흑 2015/09/03 1,332
479058 고속터미널 한가람문고..저렴한가요? 2 @@ 2015/09/03 1,562
479057 왼쪽 뒷 목이 아파요& 실비보험 문의요 6 뒷목 2015/09/03 2,130
479056 물마시기... 어떻게 잘 분배해서 먹을까요? 3 2015/09/03 1,230
479055 미국 국방부 장관,한반도 언제든 전쟁 터질 수 있는 곳 4 무기장사들 2015/09/03 1,3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