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sk 최태원과 몇군데서 전역연기한 사람 우선 채용이라네요

이런 조회수 : 3,570
작성일 : 2015-08-26 11:13:17
이번사태에 전역연기한 사람들을 우선 채용한다는데요
솔직히 애매한 시기에 이정부가 뭐 여기계신분들 우리들은 좀 애매한 생각이 드는게 사실일텐데 갑자기 타결도 됐다하고 뭐

거기에지금 그렇지 않아도 남자가 스펙인 세상에 또다른의미의 차별은 아닐지 정말 힘든 여학생들. 특히 인문계졸업 여학생들은 어쩌란말인지

그냥 좀 그러네요
IP : 223.62.xxx.116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
    '15.8.26 11:15 AM (223.62.xxx.116)

    솔직히 이정부가 뭐 난리치고 할때부터 뭔가 믿음이 안가는건 사실이자나요 근데 자꾸 이런식의 이상한 나비효과까지

  • 2. `````````
    '15.8.26 11:20 AM (114.206.xxx.227)

    그애들이 그런거 바라보고 한건 아니고 ...
    지금도 전방에서 맘졸리고 있는 아들들과 엄마들 우리나라에 태어난게 불쌍하고 ...
    아직 해제 된건 아니니까요

  • 3. 전 아이없지만
    '15.8.26 11:30 AM (114.204.xxx.72) - 삭제된댓글

    전역 연기한 사람이 몇십명 단위던데,,,,저런 생각을 가진 소수사람 우대해주면 좋죠..
    회사가서도 잘할듯,

  • 4. ..
    '15.8.26 11:31 AM (125.181.xxx.152) - 삭제된댓글

    다들 나만을 위한 이기적이고 개인주의적인 사회에서 전역을 앞두고 혹은 휴가를 가고 싶을텐데도 미루고 군에 남겠다한 그 충성심은 그상황에 큰 용기죠.
    여기에서도 확밀어버리고 재발방지 확실히 해야 한단 댓글에 몇몇 분들이 니 아들이면 그런개소리 할수있냐란 글 있었어요. 다 자기안전이 우선이니까 그렇게 단 그댓글들이 나쁘단게 아닙니다
    연기한다는저런생각 아무나 하는건 아니죠.
    전 sk최회장이 좋게 보였어요.

  • 5. 원글
    '15.8.26 11:39 AM (223.62.xxx.116)

    최태원을 사면해 줬다죠. 그런담에 이런거는 그들로 보자면 참 분위기는 좋네요. 그들로 보자면요.

  • 6. ---
    '15.8.26 11:39 AM (121.160.xxx.120)

    솔직히 그 상황에서 더군다나 1초가 하루같이 지나가는 전역 직전에 전역 미루겠다고 한건 대단한거예요.
    아마 저 같은 범인은 못할 겁니다. 전쟁도 무섭고, 개인주의적이라.
    전 최태원 회장 마인드 좋은데요? 자신을 희생할줄 아는 용기 크게 친거라고 봐요.
    또 회사도 어느정도 군대에서 적응 잘한 사람이 회사 생활 잘하죠.
    솔직히 저는 남자들 2년 고생하는거 불쌍해요, 채용시 가산점 당연하다 생각하구요.
    여자들은 군대 안가는 대신 그 2년 동안 스펙 쌓으면 되니까요. 어학연수다 유학이다 많이 가지 않나요?

    전 군대간 자식 있는 사람도 아니고 그냥 30대 초 여자 직장인인데요.
    남자들 군대 힘들게 가서 나라 2년 동안 지키는 건 대단한 거라고 생각하구요. 고마운 마음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 힘든 2년 보내고 전역하려는 타이밍에 전역을 늦춘다는건 진짜 크게 쳐줘야 해요.

    남자가 스펙이다 인문학 전공은 어떡하냐 그러는데, 될 사람은 다 취업 되구요.
    2년동안에 부지런히 스펙 쌓으시고 앞가림 잘 하시면 됩니다.
    내가 만약 남자라면 저 상황에서 목숨을 담보로 군대에 머무를 자신 있는지 생각 해보세요. 답나오죠?

  • 7. ,,,
    '15.8.26 11:43 AM (222.164.xxx.162) - 삭제된댓글

    전역연기 한 군인들 다른 곳도 아니고 전방부대에서 복무했던 사람들 아닌가요. 그거 하나만으로도 남보다 고생 많이했고 오히려 가산점 있어도 인정해줘야하는거 아닌가요.

  • 8. 일단
    '15.8.26 11:43 AM (183.99.xxx.14)

    그런 희생적이고 적극적인 마음가짐이 좋쟎아요.
    조직에서는 제일 원하는 덕목이죠.
    최태원회장이 그랬어요?
    그래도 사람쓰는 용병술은 있네요.

  • 9. ,,,
    '15.8.26 11:44 AM (222.164.xxx.162) - 삭제된댓글

    전역연기 한 군인들 다른 곳도 아니고 전방부대에서 복무했던 사람들 아닌가요. 그거 하나만으로도 남보다 고생 많이했고 오히려 가산점 있어도 인정해줘야한도고 보네요.

  • 10. ,,,
    '15.8.26 11:44 AM (222.164.xxx.162)

    전역연기 한 군인들 다른 곳도 아니고 전방부대에서 복무했던 사람들 아닌가요. 그거 하나만으로도 남보다 고생 많이했고 오히려 가산점 있어도 인정해줘야한다고 보네요.

  • 11. 최태현 안목좋네
    '15.8.26 11:55 AM (219.249.xxx.188)

    돈 수억 퍼부어도 이렇게 좋은 애들 고르기 힘들어요.
    북한도발덕에 쉽게 골라줬네요.

  • 12. 글쎄요,
    '15.8.26 12:01 PM (175.209.xxx.160)

    애국심과 업무능력은 다른 문제라서....

  • 13. 어때서요?
    '15.8.26 12:04 PM (175.223.xxx.219)

    괜찮은 방침인데요? 몇이나 된다고 인문계 여학생 타령인지.

  • 14. 이걸
    '15.8.26 12:22 PM (124.50.xxx.18)

    여자들에 대한 역차별이라고 보시면 안될것같아요
    그냥 군복무 우대도 아니고
    지난 며칠동안 전방의 군인들의 상황은 달랐다고 생각됩니다
    전쟁이 아니더라도 그냥 교전만 잠깐 있어도 목숨이 위험한 상황 이었으니까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역연기한거는 대단한거예요
    울아들놈이었다면 등짝을 후려쳐서 제대시켰을것 같아요
    제아들 전방에 있는데 정말 잠도 제대로 못잤거든요
    칭찬해줘야할 젊은이들이라고 생각합니다

  • 15. ...
    '15.8.26 12:32 PM (175.125.xxx.63)

    왜 어린 군인들이 이용당하나 싶어 마음 아팠는데 잘됐네요. 정치권 내막이야 알바없고 기업에 고맙네요..

  • 16. gh
    '15.8.26 12:50 PM (223.62.xxx.108)

    희생정신
    정말로 핵심인재지요
    업무능력 별것 없어요 회사일이 뭔 차이가 있다고
    조직에 대한 충성심 희생정신이 최고지요

  • 17. ..
    '15.8.26 1:01 PM (175.223.xxx.160)

    대학 때 미친 싸이코 교수가 sk는 절대 가지말라고 사람잡는 기업이다?뭔 개인원한이 있는지... 그랬어요. 그럼 뭐 롯데는 좃데이고 삼성은 말안해도 알고 바늘구멍 들어가기인데 갈데가 없네요 ㅠ.ㅠ 여튼~선경 별로지만, 괜찮은 정책같아요. 저 아는 애는 칼같이 전역합니다..저라도 그럴거같고;; 이렇게라도 득을 보게해주는거 괜찮네요. 업무능력이야 뽑아서 지들이 알아서 키워주려나보죠.

  • 18. 내참
    '15.8.26 2:33 PM (1.243.xxx.138)

    무슨 남녀차별인가요~
    같은 여자지만 정말. ..
    희생이 있으면
    거기에 합당한 보상이 있어야 하는거예요

  • 19. 울아들이 그래요
    '15.8.26 3:51 PM (219.248.xxx.184) - 삭제된댓글

    걔네들 자기보다 몇 배 훌륭한 애들이라고.
    군대는 평소에도 1분도 있기 싫은곳인데 그상황에서 남겠다는거는 대단한 애들이라고.
    그엄마들 마음은 어땟을까요
    난 이런애들이 있다는게 우리나라가 자랑스럽더군요..
    원글님 억울하면 원글님딸 군대보내세요.

    이런상황을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다는게 놀랍습니다

  • 20. ㅁㅁ
    '15.8.26 4:22 PM (112.149.xxx.88)

    회사를 위해 몸바쳐 일하긴 하겠네요
    그런데.. 남북간 위기상황 조성해놓은 정부,
    그리고 그 정부와 무언가 썸씽이 오간듯한 회사가 내놓은 방안이라
    속이 개운치 않은 건 사실이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0048 햇빛을 포기한 집 얼마면... 21 이정도 2015/09/07 4,147
480047 전자랜지 제일 작은 거 써보신 분... 2 혹시 2015/09/07 928
480046 우쿨렐레 배워보신 분께 질문 드려요~ 4 아기엄마 2015/09/07 1,344
480045 50대 초반 남편 스파크 사자네요.어쩔까요? 14 0 2015/09/07 4,311
480044 초등여아 옷 추천부탁해요 1 175 2015/09/07 1,199
480043 증권회사에서 무슨일을 하면 그렇게 돈을 많이 주나요? 10 우히히 2015/09/07 3,738
480042 감자 싹난거요 2 감자싹 2015/09/07 1,051
480041 층간 소음이 너무 심한데 어떡하죠.T.T 10 ajimae.. 2015/09/07 2,460
480040 윤은혜 의상표절 뻔뻔해요 24 손님 2015/09/07 17,323
480039 삼십대중반 기혼여성 - 직종 바꾸고싶어요.. 미래걱정 2015/09/07 877
480038 밤샌 설사로 체력이 바닥입니다. 4 ... 2015/09/07 1,216
480037 밑에집에서 올라왔어요.. 12 설득 2015/09/07 4,810
480036 아기키워보신 분들 조언 좀 부탁드려요ㅠㅠ 6 초보엄마 2015/09/07 1,112
480035 드럼세탁기 세제투입구 아래에 세제가 찐득하게 남아요 .. 2015/09/07 1,480
480034 핸드폰 고장..위약금 지원 없는거죠? 4 ... 2015/09/07 1,001
480033 97 년 에... 3 ㅡ.ㅡ 2015/09/07 1,110
480032 결혼 할 사람 조카가 지체아라면,,? 4 ,,, 2015/09/07 3,118
480031 강용석 이혼 전문 변호사 되는건가요? 6 WW 2015/09/07 4,359
480030 체르니30번중반, 피아노 계속 보내야되나 고민이네요. 14 알듯모를듯 .. 2015/09/07 5,679
480029 서울대 성추행 교수 글 보고 8 밑에 2015/09/07 2,105
480028 위증 도도맘 - 카드, 수영장 사진 강용석이 맞다. 3 차기대통령 2015/09/07 5,562
480027 고혈압 약 식후에? 공복에? 9 몰라서 2015/09/07 3,342
480026 미각에 이상이 생겼는데 어느병원 가야하나요? 2 ... 2015/09/07 1,252
480025 고양이가 모래 이용하지 않고 옆에다 변을 봐요.. 3 오줌싸개 2015/09/07 1,116
480024 2015년 9월 7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1 세우실 2015/09/07 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