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린이집 보내시는 분들은 명태 고등어 등 다 먹이시는지요?

어린이집 조회수 : 1,544
작성일 : 2015-08-25 18:36:14
지금 만 2세로 어린이집 알아보고 있어요.
식단표 보니까 여기저기 북어, 코다리가 보여서요.
표고버섯도 집에서 잘 안 먹이는데..

명태나 북어 안 주는 어린이집도 있을까요?
이런 불안함이 있을 줄은 몰랐어요..
IP : 183.100.xxx.4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안전해요
    '15.8.25 6:44 PM (118.32.xxx.208)

    어린이집 일해보기 전에는 몰랐어요. 이렇게 잘게 다지고 이렇게 먹기좋게 주는줄은요.

    코다리던 명태던 가시 하나 없어요. 가시없는거 받아서 요리하고도 가시를 또 발라내요. 주방선생님이 살피고 교실와서 또 발라내요.

    솔직히 어릴수록 밥먹으러 와요.

    집에서 그만큼 먹이기 힘들어요. 골고루요. 다른지역은 모르지만 서울은 정해진 메뉴대로 따르고 식자재도 인정된 친환경재료만 쓰니 가정에서 그만큼 골고루 섭취하긴 어렵죠.

  • 2. ㄱㄴ
    '15.8.25 6:47 PM (58.224.xxx.11)

    윗님
    그게 아니고 방사능 때문에 그러는 거임

  • 3. 돌돌엄마
    '15.8.25 6:48 PM (115.139.xxx.126)

    어린이집 보내면 먹거리 안전은 거의 포기하셔야 해요. 한살림 먹인다고 하는 곳도 다른 곳에서 엄청 장봐다가 나르더군요. 마트 피자도 먹이고....
    방사능도 님이랑 저같음 민감한 엄마나 조심하지, 보통 엄마들은 그런 거 알지도 못해요;;;;
    집에서야 안먹이고 생협 먹이지만......... 어린이집 보내면 맘을 놓아야 해요..

  • 4. 거게
    '15.8.25 6:51 PM (61.73.xxx.10)

    어린이집다닐거면 포기하세요
    유난떤다고 할거에요
    많이신경쓰이면 공동육어 어린이집 보내시구요

  • 5. 돌돌엄마
    '15.8.25 6:53 PM (115.139.xxx.126)

    솔직히 애 생각하면 집에서 김에 싸먹이고 계란 부처서 간장에 밥비벼먹어도 집에서 엄마랑 먹는 게 좋은 거죠.. 애 정서상-_-
    저희 지역에선 여러 단체에서 방사능으로부터 안전한 급식 조례 제정 운동하던데.. 서명운동 하고 있거든요. 이런 게 전국적으로 많이 생겨서 안심하고 학교 보낼 수 있었음 좋겠어요. 그 많은 일본산 수산물이 다 어디로 가겠어요..;;; 군부대나 학교 급식으로 가지.. ㅠㅠ

  • 6. 잘못읽었군요
    '15.8.25 6:57 PM (118.32.xxx.208)

    방사능 부분까지는 어렵겠네요. 가정에서는 생선 거의 안먹이고 작년에는 생선 아예 안먹였어요. 학부모 설문조사해서 생선류 먹이자고 해서 후반에 먹이고요.

  • 7.
    '15.8.25 7:13 PM (223.33.xxx.87) - 삭제된댓글

    윗님 근데 방사능은 시간이 갈수록 희석되는게 아니라 퍼져서 더 위험한거 아닌가요? 후반보단 전반이 그나마 나았을것 같은데...

    원글님 어린이집 보내실거면 먹거리는 포기하세요. 상한거 먹이면 당연히 안되지만 생선까지 챙겨주는 곳 얼마 없고요 엄마들 자체도 크게 신경 안써요.

    그리고 설사 생선이 없다하더라도 국 끓일때 멸치라도 넣겠죠. 일본 조미료도 쓸거고요 (맛있으니까)

  • 8. ..
    '15.8.25 8:22 PM (119.204.xxx.212)

    그런거 신경쓰면 아이 데리고 있어야해요. 엄마표가 젤 안전하기는 하죠. 성장기 아이 먹는거 골라서 먹으면 정말 먹을거 제대로 된거 없더라구요. 일부 포기하고 음식 안가리고 잘 커줬으면 하는 바램이네요.

  • 9. 음.
    '15.8.25 11:35 PM (112.150.xxx.194)

    보내시는 기관에 꾸준히 건의를 하세요.
    자료준비해서 원장님 보여드리구요.
    그렇게 노력해서 수산물 빼거나 줄여가는데 꽤 있어욥
    물론. 쉽지는 않죠.

  • 10. 음.
    '15.8.25 11:36 PM (112.150.xxx.194)

    저도 내년부턴 애들 기관 보내야하는데 걱정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6848 내일 서울 가는데... 1 금요일 2015/08/28 504
476847 중국드라마 추천해 주세요 6 나름팬 2015/08/28 1,561
476846 잇몸수술 하면..젉개하는건가요? 3 mm 2015/08/28 2,072
476845 22개월 딸 데리고 갈만한 호텔수영장 있을까요 1 딸바보 2015/08/28 1,253
476844 두사랑 가사 들어보셨어요?? 1 다비치 2015/08/28 1,356
476843 선물할때 제품가격표 ㅎ 4 별걸 다 -.. 2015/08/28 2,307
476842 딸이 어제 스스로 휴대폰을 반납했어요 7 ,,,, 2015/08/28 1,706
476841 한국엄마들-아이들 너무 오냐오냐 키우지 마세요 36 푸른 2015/08/28 10,028
476840 애끼리 서로 싫어하니 엄마끼리도 껄끄럽네요 4 그래도 2015/08/28 1,299
476839 정신여고에 대해 알려주세요. 4 고등학교 2015/08/28 1,572
476838 그래도 푸르는 날에 마지막회 1 ㅁㅁ 2015/08/28 1,260
476837 82님들의 고견을 듣고 싶습니다,(누수에 관한 이야기) 4 미로 2015/08/28 1,050
476836 고딩 딸과 나들이 가는데요 1 ... 2015/08/28 694
476835 남동향 에어컨 7 남동향 에어.. 2015/08/28 995
476834 조재현씨딸 드라마 나오내요 14 .. 2015/08/28 12,777
476833 정글만리 5 ... 2015/08/28 844
476832 코치가방 4 ... 2015/08/28 2,038
476831 어머님은내며느리에 김해리..얼굴이.. 6 아이쿠 2015/08/28 2,247
476830 욕심쟁이 초1 아들... 3 2015/08/28 842
476829 부자는 아니지만 30대 중반인데 티파티 약8부반지 롤렉스시계.... 16 부자는 2015/08/28 5,355
476828 이번추석 보통 며칠 쉬나요?(병원 음식점) 2 추석 2015/08/28 783
476827 (펌) 나는 동성애자의 엄마입니다 19 윤지 2015/08/28 5,829
476826 불법소각하는거 같아요. 3 꽃마리 2015/08/28 1,063
476825 맥심 이잡지 폐간해야되는거아닌가요?충격이네!! 2 맥심 2015/08/28 1,457
476824 소개팅 첫 연락.. 밤 11시 카톡.. 9 .. 2015/08/28 9,6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