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화장실 옆칸에서 전화통화중일때

000 조회수 : 1,609
작성일 : 2015-08-24 20:02:44
회사내 화장실에 가서 볼일보고 막 물을 내릴려는 찰라
옆 화장실칸의 전화 통화소리가 들리더군요

대화의 당사자는 옆 부서의 아리따운 아가씨 K모씨고요
그런데 대화상대자가 애인인지 내용이 달달하더군요

내가 물을 내리면 우렁찬 물소리가 여기는 화장실~하면서
두 연인의 훈훈한 분위기를 망쳐놓을것 같아서
볼일보고 한참이나 나가지도 못하고
갇혀있다가 대화끝나고 물 내리고 나갔던 적이 있었네요 ㅎ


IP : 220.72.xxx.24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8.24 8:03 PM (119.67.xxx.194)

    착하셔라 ㅎㅎ

  • 2. ....
    '15.8.24 8:06 PM (182.222.xxx.37)

    친절한 원글씨 :)

  • 3. ㅇㅇ
    '15.8.24 8:07 PM (175.223.xxx.11) - 삭제된댓글

    이런 분 복받으실 거예요

    근데 제어 안 되는 뿌지직 소리는 어쩔 수 없어요
    화장실 통화 자제해야죠 ㅜㅜ
    힘도 못 주겠고 민폐랍니다 ㅎㅎ

  • 4. ㅇㅇ
    '15.8.24 8:08 PM (180.182.xxx.60)

    배려심짱이시네요 ㅎ

  • 5. 님 좀....
    '15.8.24 8:13 PM (14.63.xxx.76)

    문 잡아 주는 것 보다

  • 6. ---
    '15.8.24 9:29 PM (14.35.xxx.10)

    아니 대체 제일 이해가안가는게 진짜 ㅋㅋ
    변기에 앉아서 볼일보면서 전화를 왜 하는 거져??
    힘주다 말하고 힘주다 말하고 ㅋㅋㅋ
    아무리 애인 간이여도 지켜야 할 선은 있는거 같은데 참 이해가 안가요 ㅋㅋㅋㅋ
    원글님 진짜 엔젤이시네요 그나저나 ㅋㅋㅋㅋㅋㅋㅋ

  • 7. 옆칸사람
    '15.8.24 9:38 PM (182.216.xxx.52)

    집중 안돼요. 그래서 포기한적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6013 (약사님계세요?) 비염약 부작용 - 입이랑 코가 바짝바짝 마르나.. 4 dd 2015/09/29 3,370
486012 영애씨 산호랑 연결해줬으면 17 ㅜㅜ 2015/09/29 3,083
486011 약속 어기고 사과도 안하는 친구 7 .... 2015/09/29 2,678
486010 익힌굴도 노로바이러스 걸리나요? 1 어휴 2015/09/28 10,759
486009 연휴동안 저지른 내 죄를 사하여주시고.. 4 ........ 2015/09/28 1,853
486008 애기 행동발달 교육시키라는 친정엄마 49 애기엄마 2015/09/28 1,676
486007 부모한테 잘하는 남자가 자기가정에도 충실할거같은데 착각일까요? 46 ㅇㅇ 2015/09/28 7,462
486006 원글 삭제합니다 8 ... 2015/09/28 2,379
486005 슈스케에서, 유명인 누구의 동생이,,, 2 123 2015/09/28 1,818
486004 피로회복 뭘로 하세요 5 .. 2015/09/28 3,329
486003 블로그마켓은 왜 교환.환불.반품이 안되는건가요? 48 kkong 2015/09/28 1,958
486002 진짜 빈곤에서 탈출하고 싶어요.. 49 가난 2015/09/28 4,681
486001 짜지않은 분유 없나요 분유 2015/09/28 572
486000 이승환의 사랑이 그래요........그 노래 말이에요 49 노래 2015/09/28 4,566
485999 오늘 아줌마 소리만 6번 들었네요 52 아줌마아줌마.. 2015/09/28 7,498
485998 역시 색시는 어려야... 49 야나 2015/09/28 5,482
485997 오너스쿨에서 운전연수 받아 보신분..있나요? 2 귀태시러 2015/09/28 7,904
485996 왜 시어머니들은 더 있으라고 붙잡는걸까요 49 왜? 2015/09/28 5,739
485995 냉부해-와...김성주 진행 짱. 32 ㅇㅇㅇ 2015/09/28 12,028
485994 새마을운동은 주민 감시체제였다. 3 5호담당제 2015/09/28 1,274
485993 사장님때문에 마음이복잡해요ㅠ . . 2015/09/28 923
485992 탈세자 신고포상금 꽤 짭짤한가봐요 4 2015/09/28 2,343
485991 결혼하니 가장 좋은건 1 ㅇㅇ 2015/09/28 2,521
485990 지금 냉부해 그릇 예쁘네요 3 ... 2015/09/28 3,258
485989 한자 부수에 대해서 헤갈리는게 있어요. 1 담담한 2015/09/28 1,2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