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섯살
ㅎㅎ
그러면서,
오! 이쁜이 아름다워요~!
외치더니 뒹굴거리다가 잠들었어요.
너무 행복해서 글써봐요~ㅋ
1. ㅋㅋ
'15.8.23 11:10 PM (124.49.xxx.153)그런 다섯살 딸내미 키우는 엄마라서 공감하며 웃다갑니다
2. ...
'15.8.23 11:13 PM (115.140.xxx.189)아들들의 그런 말투 은근 웃겨요,,얼마전에 아이 준비물 갖다주러 학교에 갔는데
초1 남자아이가 저의 뒷모습을 보고,,,어,,,아가씨가 지나가네,,,--;;;
황당하면서도 좀 웃겼어요3. 옴마야
'15.8.23 11:14 PM (218.235.xxx.111)나도 죽어도 그런말 못들을
중등 아들 키우고 있네요4. ㅡㅡ
'15.8.23 11:18 PM (1.236.xxx.251) - 삭제된댓글우와~ 엄마 신데렐라같다 ㅡ아들 4살때
난 엄마가 안이뻤던적이 한번도 없어 ㅡ 딸 초2
지나고보면 이때가 화양연화겠죠? 힘냅시다~!!5. 이쁜이
'15.8.23 11:21 PM (211.109.xxx.253)맞아요~
내 인생에서 이런 최고의 찬사는 못들어 봤어요^^6. 저는
'15.8.23 11:37 PM (69.165.xxx.20)아이랑 남편 목욕탕 들여보내고 딴일하다가 끝날때쯤 아이 옷들고 욕실앞에 가면요
훌러덩 벗고 나온 녀석이 아주 걸걸한 목소리로
아이고~~우리 ㅇㅇ이 왔구나~~
이러는데 웃겨 죽겠어요.
요놈 이제 7살입니다.7. 음..
'15.8.23 11:44 PM (49.143.xxx.182)화양연화 : 인생에서 가장 아름답고 행복한 순간을 표현하는 말
근데 69.165님 아들은 좀... 그래도 엄마한테 왔구나~라는표현은좀...8. ㅋㅋ
'15.8.24 12:25 AM (223.62.xxx.226)덩치는 7살인데 말은 늦된 5살 둘째 아들넘..
눈이 머리꼭대기에 달렸는지 BM# 자동차만 보면 사달라고 졸라대다가도 제가 장난으로 100원이나 500원짜리 동전주면
참 소박하게
엄마! 내가 이 돈으루 빤쮸랑 얀말 사주께~~~하는데
코믹과 감동을 넘나들어 웃어야 할지 울어야할지 모르겠어요.
ㅋㅋㅋㅋ9. 49.143
'15.8.24 1:11 AM (69.165.xxx.20)엄마 오셨어요~~하면 웃기겠나요. 평고에 제가 하는말 그대로 따라하니 웃기다는 거에요.
예능을 다큐로 받으시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