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최근 많이 읽은 글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럴 때 쓰는 표현이 뭐가 있을까요?

3호 조회수 : 753
작성일 : 2015-08-23 21:45:41

영혼없이 반복한다는 말을 좀 공적인 문서에 쓸 때 어떻게 써야 할까요?


예를 들면 통일에 대한 별다른 철학이나 고민도 없으면서 우리의 소원은 통일이라고 그냥 생각없이 습관적으로 말하는 거 말이에요.


관용적? 이건 무의미하다는 의미는 아니니 패쓰.

관습적이라는 표현도 딱 들어맞지 않고

아... 이럴 때 쓰는 말을 분명히 알고 있을텐데 전혀 생각나지 않네요.

딱 적합한 표현이 뭐가 있을까요?

IP : 116.34.xxx.5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ㅜㅜ
    '15.8.23 9:50 PM (124.57.xxx.42)

    습관적 반복.

  • 2. 오렌지
    '15.8.23 9:52 PM (1.229.xxx.254)

    기계적으로 ...?

  • 3. 저는
    '15.8.23 9:53 PM (218.235.xxx.111)

    원글에 나온 표현들 그대로 써도 될듯한데
    굳이 한자 같은걸 써야
    공적으로 좀 멋있어 보이는건 아니잖아요.

  • 4. ㅇㅇㅇ
    '15.8.23 9:54 PM (211.187.xxx.179)

    상투적
    습관적
    Knee-jerk

  • 5. 3호
    '15.8.23 9:59 PM (116.34.xxx.59)

    아.... 맞아요.
    습관적, 상투적, 기계적...
    이런게 왜 생각이 안 났을까요? ㅠ.ㅠ

    한자 표현을 쓰려고 한 이유는, 어렵거나 멋있어 보이기 위해서가 아니라
    감정은 최대한 배제한 채 깔끔하고 단순하게 문장을 끝내야 하기 때문이에요.

    답글 달아주신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 6. 아이노빠와
    '15.8.23 9:59 PM (59.187.xxx.84) - 삭제된댓글

    1. 앵무새의 반복적이고 공허한 외침

    2. 다람쥐 챗바퀴 도는 듯한 표현

    3. 고리타분하고 상투적인 말들

    4. 의미가 퇴색된 언어의 파편들

  • 7. ㅇㅇㅇ
    '15.8.23 10:00 PM (211.187.xxx.179)

    판에 박은
    클리셰
    진부
    규격화
    공허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8154 혹시 감마스카우트 한글설명서 있는분계세요? 측정기 2015/08/31 469
478153 분당 미금.정자. 서현 등등 공기좋은곳 오피스텔 2 도와주세요 2015/08/31 1,582
478152 하교후 학원가는 시간까지 비는 시간 어찌활용하나요? 4 중학생맘 2015/08/31 1,008
478151 어떻게 화내세요? 화내는 방법 궁금.. 1 사랑이 2015/08/31 772
478150 갤럭시 쓰다가 아이폰 쓰시는 분에게 여쭤봅니다 2 ᆢ 2015/08/31 1,535
478149 원어민 강사, 학원에 항의할까 고민중이예요 4 하 2015/08/31 1,919
478148 술마시는 이유가 머리가 마비되서인가요? 3 ㅇ 2015/08/31 1,300
478147 혹시 강사직 하시는분 계세요? 진짜 묻고 싶어요 14 손님 2015/08/31 4,088
478146 제사때 약과 대용으로 놓을만한것..... 26 제사 2015/08/31 4,745
478145 전기 모기약 홈매트 ..이거 문 닫고 하는 건가요? 열고 하는 .. 3 ... 2015/08/31 5,838
478144 설리는 왜 댓글고소를 안할까요?? 4 .. 2015/08/31 2,028
478143 지나친 감정이입 바보 2015/08/31 994
478142 눈썹 타투 유행 5 문신 2015/08/31 3,020
478141 직장 경조금이요. 4 .. 2015/08/31 714
478140 주부님들 이사고민 조언 부탁 합니다. 2 40대 2015/08/31 804
478139 엑셀 책으로 독학 가능할까요? 6 대학원생 2015/08/31 1,527
478138 부동산 강제 경매한다고 우편이 왔는데요. 2 경매 2015/08/31 2,199
478137 도배시 기존벽지 안 뜯나요? 5 뭘까 2015/08/31 2,456
478136 중성지방수치가 낮고 공복시 혈당이 높은 사람의 식이조절 4 dd 2015/08/31 2,954
478135 갱년기 시작이라기엔 이르죠? 4 43이면 2015/08/31 2,112
478134 애들 이름표 붙은 체육복은 어떻게 버리세요? 4 아이들 2015/08/31 1,317
478133 살이 찌는 데에는 다 이유가 있다 1 .. 2015/08/31 2,189
478132 명동성당 옆의 vistro vi 까페 궁금해요. 3 명동 2015/08/31 1,092
478131 평생교육원이요~~댓글좀 1 대학부설 2015/08/31 847
478130 북극곰의 현실 4 설탕 2015/08/31 1,559
< 48241 48242 48243 48244 48245 48246 48247 48248 48249 48250 >> 이전 자유게시판
게시판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