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젠 나도 사랑받는건가 했네요
나도 남동생처럼 이제 부모님께 사랑받는건줄 착각했네요
그냥 너무 슬퍼요
차별은 아이를 낳아도 이어지네요
사랑받지못한 탓인지 사람도 잘 못사귀어 속털어놓을 친구하나없어요
이렇게하면 날봐줄까 잘하다가 그래봤자 소용없지 맘잡았다가 또 나한테 조금 잘해주면 아~~ 사랑받는건가부다 내가 잘해야지 헤헤거리고
이번에도 역시나네요
연을 끊어야겠죠
그래야 제가 더 망가지지않고 제 아이들 잘 건사할수 있을듯해요
오늘은 그냥 제가 너무 가여워서 맘이 아파요
1. ....
'15.8.23 2:49 AM (222.100.xxx.166)애정 경쟁자가 남동생이면 원글님이 무슨 수를 쓰든 백전백패겠네요.
저는 같은 딸인 언니한테도 못이기는데요. 원글님도 이제 그만 포기하세요.
차별하는 분들의 자식사랑은 그냥 신분처럼 정해지는 것 같아요.
카스트제도처럼 죽었다 깨어나도 안되는 뭐 그런거죠.2. ㅜㅜ
'15.8.23 2:53 AM (175.223.xxx.243) - 삭제된댓글저도 그 심정 이해해요 ㅠㅠ 친구잘 못사귀고 푼수처럼
헤헤대고 제속 다 털어놓고..가끔은 절 웃음거리 삼아
비하합니다 그래서 공감가요. 사랑받음에 대해 기대를
하셨다 또 상처받으셨나봐요.아프고 쓰라릴 마음 잘 추스리시길 바라고요 ..불가능에 대한 기댈 버리고 가벼워질수 있길 기대합니다..3. ...
'15.8.23 2:53 AM (115.41.xxx.165)원글님 인생의 가장 중요한 사람은 원글님인 걸로.원글님이 있고 행복해야 자식도 남편도 부모형제 친구도 있는 거에요
4. ㅁㅁ
'15.8.23 3:00 AM (39.7.xxx.144)마음아프고 쓰라리실꺼 같아요. 그 심정 이해해요.
불가능한 기대 버리고 좀더 나를 향해서 바라볼 수 있길
기원합니다..5. ㅠㅠ
'15.8.23 3:10 AM (14.0.xxx.33) - 삭제된댓글슬프네요......ㅠㅠ
전 자식이 둘입니다만...원글님은 어떠신지요.
예쁜건 둘째인데 마음이 쓰이고, 가슴이 아픈건 첫째예요...
부모님 마음도 그러실수도 있어요..6. 하늘날기
'15.8.23 3:43 AM (112.221.xxx.202)그런 부모 사랑이라면 얼른 포기하고 잊으세요.
다른 형태의 사랑으로 채우기에도 시간이 없어요.
저 부모님 오빠들에게 아파트 떵떵거리며 사주시면서 저는 여자라 노!!
이제는 제가 월급 좀 받는다는 얘기 듣고 조카들 유학비 대라고 전화오네요.
결국 제가 끈을 놔야지요. 그 끈 붙잡고 있다가는 사랑은 커녕 다 털리게 생겼어요.7. ...
'15.8.23 7:22 AM (39.112.xxx.130)편애하는 부모는 죽을때까지 변치않아요
사랑받아보려 애쓰지 마세요
오히려 부모가 필요시에 이용만 당하니까요
그런 성향의 제 부모도 당신들 필요시에
돈대라..와서 뼈빠지게 일해라 아플때 불러서 뒷수발 다들어라
그럴때는 엄청 부드러우시죠 엄청 다정다감 하시죠
딱 그떄만 필요한거죠 ㅎㅎ
편애당하는 자식의 배우자도 함께 차별당하는건 당연하구요
내 부모는 왜이럴까 마음 상해도 마시구요
나랑은 이런 인연으로 엮였구나 하시구요
일찌감치 마음접으시고 님의 가정에 전력을 다해서
알콩달콩 행복하게 사시는게 정답이예요8. 왜
'15.8.23 9:23 AM (1.228.xxx.48) - 삭제된댓글자식을 편애하는지 모르겠어요
딸만 둘인데 아들이 없는걸 다행이라고
생각해요 여기서 글 읽으면 나도
아들 있으면 그랬을까 싶어요
두 딸 모두 다 이프기만하구만
다 내가 낳은 자식인데 와 편애를 할까요?
그래도 속은 똑같지않을까모?
표현을 안해서 그렇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