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옷 장사에 대한 궁금증

^^ 조회수 : 4,426
작성일 : 2015-08-21 22:57:19

보세 옷들요..

지금 여름옷 한창 세일 하던데 그렇게 세일 하고도 남으면 그건 어떻게 하나요?

계절 상품이라 게속 내놓고 팔수도 없을테고..

구입했던 도매상에서 다시 반품을 해 주나요?

오늘 길가다 옷가계 앞을 지나가면서 문득 궁금해서요.
IP : 112.173.xxx.196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5.8.21 11:00 PM (59.26.xxx.196) - 삭제된댓글

    반품은 안해줘요
    한두군데도 아니고
    그래서 옷장사는 재고관리가 업청엄청 중요해요
    쇼핑몰들 일년에 한번씩 오프세일행사 하는거
    이거땜에.. 그때 정말 원가 정도로 땡처리하는데
    그렇게라도 파는게 낫거든요.
    보세는 질도 별로고 핫유행아이템이라
    해 지나면 진짜 안팔리고요..

  • 2. 그리고
    '15.8.21 11:02 PM (112.173.xxx.196)

    원래 우리가 흔히 말하는 보세옷은 정확히는 보세옷이 아닌 시장옷 이라고 해야 맞다네요.

  • 3. 보세
    '15.8.21 11:02 PM (115.136.xxx.187) - 삭제된댓글

    동대문에 반품하면 다른걸로 3개 가져와야해요
    몰론 그것도 시즌 끝나면 안받아주니까 세일해서 현금 돌리는거구요
    보세는 물건 잘보고 재고없이 파는게 돈버는게예요.

  • 4.
    '15.8.21 11:03 PM (222.110.xxx.133)

    창고에 넣지 않으려고 원가 이하로도 팝니다

  • 5. 돈이
    '15.8.21 11:07 PM (175.223.xxx.195) - 삭제된댓글

    재고로 쌓이고
    신상 없으면 손님안오니 물건은 해와야하고
    또 재고로 껴안고 그렇게 일년도 못버티고 문닫는 가게가 허다해요.힘들죠 옷장사

  • 6. ^^
    '15.8.21 11:08 PM (112.173.xxx.196)

    그렇군요.
    젊을 땐 브랜드 옷만 사 입었는데 나이가 드니 싫증이 나서 비싼 옷 오래 입기가 싫더라구요.
    그냥 저렴하게 사서 자주자주 바꿔 입는 옷이 편하네요.

  • 7. ..
    '15.8.21 11:09 PM (114.93.xxx.51)

    누가 옷 산다고 같이 가달라고 해서 갔다가 완전 학을 뗐네요.
    입어보고 안사고.. 한참 살 것처럼 진빼놓고 안사고...
    장사하는 분들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해요.
    같이 따라간 저 조차 기가 빨려서 며칠을 누워있었어요.

  • 8. ㅎㅎ
    '15.8.21 11:14 PM (112.173.xxx.196)

    저두 그거 제일 싫어해요
    그래서 저는 아무리 입어보라고 해도 딱 맘에 드는 옷 아니면 절대 안입어 봅니다.
    지인이 옷가계서 일을 해봤는데 다시는 못하겠다 하더라구요.
    옷가계 만큼 뜨네기 구경 손님 많은데도 잘 없을거에요.

  • 9. 겨울
    '15.8.21 11:15 PM (221.167.xxx.125)

    옷은 정말 보는거랑 입어보면 달라요 혼자 가야 해요

  • 10. 옷장사가 사실 매우 힘든겁니다.
    '15.8.21 11:17 PM (211.32.xxx.135)

    옷은 음식이나 다른 제품과는 달리
    사이즈에 맞춰서 입고해야해서
    재고 위험성이 더 큰것 같더라구요..
    아무리 이쁜 옷도 내 사이즈에 안맞으면 못사잖아요..

  • 11. ...
    '15.8.21 11:58 PM (116.123.xxx.237)

    안팔리는건 바로바로 다른걸로 바꿔오고
    마지막에 남는건 세일해서 팔다가 본인이 입거나 단골이나 지인에게 선물하거나 하죠

  • 12. ...
    '15.8.21 11:59 PM (116.123.xxx.237)

    그래선지 주인 사이즈 옷이 많아요

  • 13. ...
    '15.8.22 1:12 AM (182.231.xxx.73) - 삭제된댓글

    궁금한게..아는 분이 옷장사하시는데
    가족명의 신용카드를 장사할때 쓰신다고 하더라구요
    보통 옷장사하면 그런일이 비일비재한건가요?!
    신용이 위험하거나 그렇지는 않은지..

  • 14. ..
    '15.8.22 10:50 AM (211.224.xxx.178)

    그래서 옷장사는 재고때문에 앞으로 남고 뒤로 밑 진다는 애기가 있죠. 옛날 장사꾼들이 밑지고 판다는 애기가 3대 거짓말이라고 했는데 정말 밑지고 파는 경우 많다더라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7540 단톡 미묘히 소외된 느낌 들때 3 .. 2015/08/29 2,707
477539 보이스피싱 조심하세요 1 ... 2015/08/29 1,601
477538 수학 10~20%정도면 이과갈수있을까요ㅠ 6 조언좀 2015/08/29 1,771
477537 타로 카드 보실 줄 아는분.. .. 2015/08/29 586
477536 제가 찾는 떡볶이 레시피.. 5 2015/08/29 3,466
477535 직장맘인데 아이 초등입학 후 고민이에요. 6 ㅇㅇ 2015/08/29 1,649
477534 남편 친구들의 부인 만나는거.. 8 사회 2015/08/29 4,611
477533 국공립어린이집교사 6 임용 2015/08/29 2,235
477532 치즈피자 맛나는 배달피자 뭐가 있을까요? 먹고파 2015/08/29 495
477531 새 스탠냄비 구제할 방법. 아시는 분!! 7 괴로운 여자.. 2015/08/29 1,128
477530 금 구입은 어떤 경로로 하시는지요? 3 2015/08/29 2,921
477529 대놓고 타인을 깎아내리는 마인드 9 멘탈 2015/08/29 4,739
477528 요새 82댓글은 무조건 비판, 비난하기 1 ... 2015/08/29 806
477527 아빠가 보고 싶어요. 2 막내 2015/08/29 1,414
477526 형편안되는데 할거 다 하면서 대책없는 사람 10 ... 2015/08/29 4,802
477525 학생 구강 검진 갔다가 9 치과 2015/08/29 2,895
477524 처음 으로 가위눌림 이란걸 당해봤는데요 13 백합 2015/08/29 3,063
477523 어린이집에서 6시간일하고 100만원 받는데,,, 11 바보보 2015/08/29 3,967
477522 집 내놓은 지 3주 됐는데 안나가네요.ㅠㅠ 6 ㅇㅇㅇ 2015/08/29 2,963
477521 브리트니스피어스가 진짜 이뻤군요 10 2015/08/29 5,873
477520 82 csi 여러분 이 원피스 좀 찾아주세요 1 무비스토커 2015/08/29 1,223
477519 괜찮은 시계 메이커 뭐가 있나요?? 4 2015/08/29 2,063
477518 태양이 귀엽고도 멋있네요 ㅎㅎ 14 ㅇㅇ 2015/08/29 3,086
477517 남편이 알콜 중독 같아요. 3 지나갔으면 2015/08/29 2,269
477516 설악산에 케이블카…비경 찢고 할퀸다 4 박근혜지시사.. 2015/08/29 1,5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