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가 밤에 자다가 쉬~할 수는 있어도 응가 실수도 할 수 있나요??

배변훈련 조회수 : 3,029
작성일 : 2015-08-20 11:38:11


32개월 남아인데 조금 늦게? 배변훈련을 하고 있는 중이예요.

집에서는 기저귀를 빼고 있으면 거의 변기에 하는 편이고..

밖에 나가서는 자꾸 실수를 해서 아직까지 기저귀에 하구요.

응가도 몇번 변기에 하긴 했는데 영 불편하고 기분이 별로인가봐요.

자꾸 참네요...배 아프다고 슬슬 징조를 보이다가도 변기에 앉자~하면

아니라고 하다가 쏙 들어가나봐요.

이렇게 이틀을 응가를 못하더니 어제 같이 자는데 냄새에 깼어요.

자면서 잠결에 기저귀에 무지막지 하게 해놨네요. (잘때는 기저귀 하고 자요..)

자면서 소변은 실수하는 얘기 많이 들었는데 어떻게 자다가 응가를 할 수 있는지..

이런 과정이 자연스런 과정일까요???

아..배변훈련 은근히 너무 어려워요.ㅠㅠ 아이의 심리와도 관계가 있어서요.

말 엄청 잘하고 다른건 잘하는데 배변훈련에 애먹네요.

밤기저귀는 또 어떻게 빼나요?? 백프로 이불에 그냥 할 것 같은데..

어제같은 상황도 기저귀 안채우고 잤으면 진짜 이불에 똥칠 장난 아니었겠어요.ㅠㅠㅠㅠ

IP : 125.187.xxx.20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15.8.20 11:41 AM (218.235.xxx.111)

    애기가 하긴 하네요.
    엄마가 조바심을 버리세요..초등 들어가서도 기저귀 찼다는 얘기 아직 못들어봤어요.

    애기들 원래 똥오줌 변기에 내리는거 싫어한다잖아요
    자기의 분신?이 내려가는거 같아서

    똥누면...나중에 물 내리든지..하시고
    무조건 잘해준다고..잘했다고(변기에 똥 눴을때)
    칭찬 많이 해주시면 금방 될거 같네요.

    어쩌다 한번인걸요뭐...
    아이마다 상황이나 성향이 다 달라서

    남애 맞추다가 내애 잡을수도 잇으니

    항상 느긋하게...비교하지 마시구요

  • 2. ...
    '15.8.20 11:43 AM (58.146.xxx.249)

    실수는 할수있지만
    응가는 자주하는게아니니까...
    이런 특수상황아니면 별로 안할거예요,

    낮기저귀 완벽해진후에 방수요깔고 재우면서
    밤기저귀도 시도해보세요.
    안되는 애는 없으니까요.

  • 3. ...
    '15.8.20 12:33 PM (124.111.xxx.24)

    배변훈련 시키면 더 스트레스받지않나요?
    특수경우 외에는 어련히 할까봐요...

  • 4. 행복의 여왕
    '15.8.20 4:14 PM (119.204.xxx.179)

    저희애는 36개월부터 했어요. 아직 밤기저귀는 차고 자는데 아주 피곤할때만 싸더군요. 때가 되니 배변을 가리는데 대변은 기저귀에 쌀때 대부분 서서 싸니 변기에 앉아서 싸는게 처음에 힘들 수 있어요. 힘주는게 다르니까요. 저는 그냥 욕실 바닥에 쪼그리고 앉아서 두 번 정도 싸게 하고 변기에 앉힐때는 정말 싸고 싶어 종종거릴때 앉혀서 한번 시켰더니 그 뒤로는 수월하게 앉더라구요. 응가할때마다 폭풍 칭찬에 버릴때 인사시키니 요샌 알아서 싸고 치우라고 절 무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9604 김빙삼님 트윗보다 놀랐네요. 7 방금 2015/10/12 3,163
489603 아기를 임신했다를 애뱄다라고 표현하는거 어떤지.. 12 ... 2015/10/12 10,490
489602 서울도 춥나요? 4 서울듀 2015/10/12 1,314
489601 역사 쿠데타를 멈춰라! 5 늘푸른 2015/10/12 609
489600 서울대학교 대나무숲 페이스북 4 뭉클하네요... 2015/10/12 2,043
489599 세월호545일) 아홉분외 미수습자님들이 꼭 가족분들과 만나시게 .. 11 bluebe.. 2015/10/12 393
489598 우스터소스, 만든 것과 파는 것의 차이가 크나요? 참맛 2015/10/12 466
489597 냉장고는 정형돈이 없으니 허전하긴 하네요 3 dd 2015/10/12 3,243
489596 생리를 하면 몸이 축 쳐지는데 좋은 방법 없을까요. 5 2015/10/12 2,428
489595 거래처 대표님들 워크샵 간식 문의? 4 달달 2015/10/12 987
489594 그녀는 예뻤다 제일 재밌는 회가 몇횐가요? 9 추천부탁 2015/10/12 2,138
489593 대학1년 아이가 알바하는데 5 엄마 2015/10/12 2,072
489592 욕구 조절 안되는 남자 감당이 안되네요 3 이성적판단에.. 2015/10/12 5,107
489591 10월 12일, 갈무리 해두었던 기사들을 모아 올려봅니다. 2 세우실 2015/10/12 680
489590 직장 단는 분들 피부화장 어떤걸로 해주세요? 1 tt 2015/10/12 980
489589 북한 따라하는 박근혜의 국정교과서.. 반대 이미지 퍼가세요. 5 ㅇㅇ 2015/10/12 836
489588 내일 제주도가는데 옷을 어찌입어야할지 5 제주 2015/10/12 1,336
489587 내가 범인이면 이미 자수했겠네요 캣맘최신뉴스 33 어휴 2015/10/12 17,901
489586 지금 이시간에 먹을만한것 뭐있나요? 5 ㅁ ㅁ 2015/10/12 1,121
489585 생각보다 국정교과서 찬성하는 사람들도 많더라구요. ㅠ 18 .. 2015/10/12 2,371
489584 용인에서 강남으로 출퇴근.... 3 ... 2015/10/12 1,647
489583 아이 영구치를 치위생사가 충치치료 했습니다. 23 충치 2015/10/12 7,793
489582 어린이집에서 늘 깨물려오는 아이 10 ㅠㅠ 2015/10/12 2,389
489581 빌트인 가스오븐 철거하고, 수납장하는 비용이요. 2 .. 2015/10/12 5,067
489580 역사 왜곡 >>> 연예인 가족사 왜곡 2 ㅇㅇ 2015/10/12 9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