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근래 변호사들이 아파트 돌아다니면서 하자소송하라고

입주자 조회수 : 2,052
작성일 : 2015-08-19 20:04:30
찔러보고 다니나 봐요..
그게 승소한다는 보장도 없지 않나요?
한마디로 아파트 주민에게 돌아오는 이익은 거의 없고 승소하면
변호사만 이득인것같은데..
요즘 변호사들이 수익이 안나니까 아파트 찾아다니면서 영업하나 봅니다..
또 그런 미끼 덥썩 무는 입주자대표는 좀 한심한것 같아요.
짜증나는게 지들끼리 결정하고 주민에게는 통보식이에요.
전 안하겠다고 했어요.
IP : 223.62.xxx.16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8.19 8:18 PM (221.151.xxx.243)

    우리 아파트도 겨울에 하자소송한다고 하더니 결국 지난달에 승산이 없어서 포기한다고 공고 왔어요.

  • 2. 흠..
    '15.8.19 8:30 PM (125.135.xxx.57)

    지방 지인아파트가 이 소송을 해서 승소했데요.
    15억인가 를 받아냇는데 주민몫으로는 1억도 안되게 돌아오고 나머지 전부를 변호사가 가져갔다는 소리 듣고 놀랬어요.
    1억가지고 나누니 한세대당 20만원인가 되더라고...처음 소송할때 수임비 안받는 조건으로 성공보수 뭐 이런식으로 계약했다는거 같더군요.

  • 3.
    '15.8.19 8:45 PM (223.62.xxx.20)

    법적으로 각 항목별로 인정되는 하자보수책임기간이 있는데
    우리나라 건설방식상 보통 그 전에 하자가 발생하기 때문에
    하자보수소송을 하면 일정금액을 받게 되는 편이죠

    다만 하지소송에 인지대, 감정비용(하자손해가 얼마나 되는지) 등 소송비용이 상당한데, 아파트주민들이 소송제기를 꺼리죠

    그래서 법무법인에서 착수금없이 소송비용을 대신 먼저 납부하고, 나중에 판결금에서 선납한 소송비용을 공제하고 성공보수를 제하고 남은 금액을 아파트에 주는 식으로 편법을 쓰기도 해요

    착수금이 없고 법무법인이 소송비용을 선납하는 대신에 성공보수를 15~25% 가량(협상에 따라 다를듯) 약정해서 청구하고, 나중에 소송비용을 또 제하니까 아파트에 남는 게 별로 없게 되는 거에요

    법원에서 감정했는데 실제 하자로 인한 손해가 별로 없다면 하자소송으로 얻는 이득은 거의 없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7034 여자혼자 당일치기로 다녀올만한 여행지로 어디가 좋을까요? 21 hh 2015/08/27 5,265
477033 시어머니의 식은밥처리 3 식은밥 2015/08/27 3,429
477032 21:9 비율로 된 티비 어떤가요? 드니마 2015/08/27 571
477031 현미에서 곰팡내가 나요 밥하면 멀쩡해요 먹어도 될까요? 4 아놔 2015/08/27 984
477030 모바잏래서 82글 저장하는 방법이있나요? 2 궁금 2015/08/27 480
477029 마트 브랜드 좀 알려주세요. 마트 2015/08/27 451
477028 cf대사가 드라마 몇 회에 나오나요? 2 나의 귀신님.. 2015/08/27 723
477027 아이유 레옹이라는 노래요. 혼자서 만든거 아니죠? 15 .... 2015/08/27 11,186
477026 김웅렬신부님 지금 어느성지 계시나요?? 2 천주교 2015/08/27 2,489
477025 건식욕실에 이런거 어떨까요? 4 아이디어 2015/08/27 2,182
477024 강용석스캔들 보도 모두 중징계 14 . . 2015/08/27 8,949
477023 카스에 띠랑 생년월일 안 나오게 하려면 어케 해야 해요?ㅡ,.ㅡ.. 4 노출증 카스.. 2015/08/27 2,200
477022 다른 사람들이 못되게 굴어도 나쁘게 생각을 못하는 사람은?? 2 rrr 2015/08/27 1,219
477021 눈꼬리가 이제 반듯해졌네요. 9 .. 2015/08/27 2,330
477020 시외버스 3 화이트1 2015/08/27 626
477019 봉사활동 관련 2015/08/27 557
477018 삭제합니다 28 어쩜 2015/08/27 4,417
477017 한없이 헌신해주는 친정엄마가 있는분들 부러워요 13 2015/08/27 5,979
477016 다이어트 하니 얼굴이 네모가... 3 ㅇㅇ 2015/08/27 2,053
477015 거위털 점퍼 찢어진거 어쨰요?? 1 거위털 2015/08/27 1,046
477014 등하원 이나 가사 도우미 ..보수 4 자유 2015/08/27 2,455
477013 대놓고든 떠보는거든 연봉,집안 물어보는거 하지마세요. ... 2015/08/27 1,421
477012 오늘 판교 현백 갔다가... 42 코코 2015/08/27 31,100
477011 요즘 82 볼때마다 드는 생각 15 메멘토모리 2015/08/27 2,720
477010 지게차 사고 사장 불구속 기소됨 1 뉴스 2015/08/27 8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