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 온 더 트레인이란 소설 .. 뭐 6초마다 팔리고 히치콕의 재림 어쩌고 해서 얼른 사다 봤는데 심히 평범합니다.
나미야 잡화점의 비밀, 신데렐라에게 죽음을.. 밀레니엄 시리즈.. 다 그저 그러네요.
돈 주고 소설은 이제 사 보지 말아야 하나? 흑흑...
나이들어서 그런가? 20대 때는 소설도 재미있었는데..
이 문열의 변경, 사르트르 구토, 카뮈 이방인, 하루키 책들...
어렸을 때는 홈즈, 루팡 이런 거 흥미롭게 읽었던 기억이 나거든요.
아! 다빈치 코드 엄청 재미있었어요.
재미있는 소설 좀 추천해 주세요... 밑도 끝도 없나?
그리고 소아 성폭력 나오는거 싫어합니다. 백야행도 그래서 읽고 나서 기분 안 좋았어요.
반전 영화 좋아하고 반지의 제왕, 해리포터 이런 거 싫어합니다. 기괴하고 무서운거도 싫어하구요..
한 10년 재테크, 처세 이런거만 읽었더니 감수성이 무뎌졌나봐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