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6세 아이 기억력이 어느 정도 될까요?

걱정 조회수 : 1,612
작성일 : 2015-08-17 15:40:05

둘째 여아이고 6세입니다.

학습적으로 방금 전에 알려준 것을 바로 잊어버려요..

가령 모음"ㅏ"를 알려주고 이게 뭐지? 그러면 대답을 못하거나 모르겠대요..

지속적으로 알려주고 바로 물어보면 모른대요..ㅜ.ㅜ

학습적인 것을 대개는 조금 기억을 잘 못해요..

그런데..

아이가 명랑하고 남을 배려할 줄 알고(할머니가 여름에 밥하시면 덥다고 선풍기 틀어주고 등) 애교도 많고

노래도 잘 외우고 이쁜 짓도 잘해요..

그런데 꼭 학습만 들어가면 저렇습니다.

기억을 안하려고 하는 걸까요? 아니면 아직 머리가 안 틔여서 그런 걸까요?

얼마전 아이 유치원에서 독서골든벨 한다고 권장도서를 사놓고 아이 아빠가 책을 몇 번 읽어주고

차 타고 드라이브 가면서 아이한테 문제 냈는데 잘 몰라서 정답을 알려주고 잠시뒤에 비슷하게 문제 냈는데

대답을 못하더라구요..

아이 아빠가 좀 ㅜ.ㅜ 걱정해서..

다른 아이도 저런지 궁금해요..

첫애는..

한번 알려주면 바로 알아들어서 다 그런줄 알았거든요..

너무 대답을 못하니 걱정되네요..

 

IP : 119.31.xxx.2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lilymistㅇㅇ
    '15.8.17 3:50 PM (1.241.xxx.242)

    긴장해서 그럴수도있어요. 늦게 머리틔이는 경우도있으니 너무스트레스주지 마세요~.
    엄마가 스트레스받아하고 답답해하면 더 뒤로갑니다.

    귀가 좋은 아이들은 시각이 좀 약한 경우도있어요.
    피아니스트들중에 귀가 좋으면 악보를 잘 못보는 사람도있다더군요.

  • 2. 그거
    '15.8.17 4:02 PM (175.223.xxx.6) - 삭제된댓글

    귀찮아서 그럴 수도 있어요. 우스개소리가 아니라 정말로요. 아직 어려서 생각하는 것도 귀찮고 말 하는 것도 귀찮고.

  • 3. ㅇㅇ
    '15.8.17 4:30 PM (107.167.xxx.62)

    세상에.. ㅏ 를 금방 알려줬는데 모른다구요?? 요즘 6살때 받아쓰기도 하지 않나요???

  • 4. ㅜㅜ
    '15.8.17 5:31 PM (39.7.xxx.247)

    어차피 6살에 가르쳐준건 다 까먹어요. 우리애는 그 나이때 구구단도 외우고 한자도 하고 수학 문제집도 엄청 풀었는데 좀 지나니까 다 까먹더라고요.
    그냥 놀리세요. 의미없음.

  • 5. 후에 다 잊을지언정
    '15.8.17 9:12 PM (211.36.xxx.181)

    지금 당장은 엄청난 흡수력을 가진 나이인데요.
    기억력이 문자에만 국한되는 건지 일반 인지 전반에 해당하는 건지 잘 살펴보시고 병원이나 가까운 발달센터에 가서 평가받아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6046 손주가 공부를 잘하면 며느리도 이뻐보일까요? 15 .. 2015/11/01 5,248
496045 온수매트가 그렇게 좋은가요? 13 온수매트 2015/11/01 5,250
496044 카카오뮤직 방명록 궁금해요~ 궁금 2015/10/31 1,539
496043 기억이 돌아온 해강은 진언을 받아줄까요? 2 애인 2015/10/31 3,138
496042 애인있어요 백석 싫어요 13 세월 2015/10/31 6,719
496041 진언이가 아는 것같이요! 8 애인폐인 2015/10/31 4,481
496040 아들 첫 신병휴가 나오면 9 간절 2015/10/31 1,326
496039 요즘 애인있어요가 젤 재밌네요ㅋ 7 유유 2015/10/31 2,907
496038 토욜 청춘 FC 안하니까 서운하네요 6 궁금하다 2015/10/31 878
496037 오늘은 백석. 이규한이네요... 3 아아아아 2015/10/31 3,453
496036 사교육,선행을 비웃는 엄마.. 13 초1 2015/10/31 6,264
496035 아이들 유치가 앞니중 윗니부터 빠지기도 하나요? 3 샤방샤방 2015/10/31 854
496034 전 어디가 안 좋은 걸까요 ? 2 .... 2015/10/31 878
496033 애인있어요 궁금한점.. 15 궁금 2015/10/31 4,381
496032 송곳..저한테 미생보다 몰입도가 더 높네요 49 .. 2015/10/31 4,176
496031 재무설계 하는 분이 쓴책을 읽어보니 일반인은 재테크 소용없데요 .. 49 투표의 중요.. 2015/10/31 13,228
496030 건강한 사람도 영양제주사 효과 있나요 1 .. 2015/10/31 3,940
496029 [서울] 압구정 고등학교 요즘 분위기 어떤지요.... 4 궁금 2015/10/31 3,509
496028 세월호564일)세월호 미수습자님들이 꼭 가족분들과 만나시게 되기.. 10 bluebe.. 2015/10/31 580
496027 정성호 성대모사 레전드 2 ^^ 2015/10/31 1,562
496026 슬라이드 붙박이장과 여닫이장 중에 어떤게 나을까요? 4 .. 2015/10/31 2,809
496025 요즘 날씨의 옷 코디는... 2 ... 2015/10/31 1,876
496024 집보러 갔는데 그 집이 울딸 좋아한다고 쫒아 댕기던 남학생집 23 이네요. 2015/10/31 12,920
496023 왜 초중고생들에게 스마트폰 사주셨어요? 54 학부모 2015/10/31 6,320
496022 목욕탕 뜨거운 물은 너무 답답해서 오래 못있는데 때를 효과적으로.. 3 때불리기 2015/10/31 2,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