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너무 잘 자는 유치원생 아들내미..선천적으로 잠이 많은 걸까요?

궁금 조회수 : 901
작성일 : 2015-08-14 11:40:00

안녕하세요.

아들만 둘 키우고 있는데..7살 둘째아들은 잠을 너무나 잘 자요..

대개 9~10시사이에 잠이 드는데...누우면 5분이내에 잠이 들어요.

간혹 낮잠이라도 자는 날엔 밤에 자려고 누으면..

엄마, 잠이 안와..이러고 난 뒤 1~2분후엔 쿨쿨 자고 있어요.

아침에도 왠간해서는 일찍 일어나지 않아요..놀러가는 날만 일찍 일어나네요.

00이는 뭐가 제일 힘드니?? 이러면 아침에 유치원가느라 일찍 일어나는게 제일 힘들어..

보통 7시30분~8시에 일어나는거 같은데..힘들다네요..ㅎㅎ

잠귀도 어두운 편이고 한번 잠들면 아침이전에 일어나는 일은 손에 꼽을까 말까...

아기땐 오히려 첫아이보다 예민한 편이어서 재우기 힘들었던 기억이 있는데..스스로 잠자기 시작하면서부턴 잠보가 된거 같아요.

예전에 소아과에서 아데노이드비대칭이었나..이래서 좀 더 크면 수술해주란 말을 들었는데

그래서인지 코는 골아요..

그래서 잠자는 시간에 비해 깊은 잠을 못자서 오래 자는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아님 선천적으로 밤잠이 많은 아인가 싶기도 하고..(낮잠은 거의 안자고, 졸려가는 일도 없어요)

저희집 아들처럼 누으면 금새 잠드는 아이 있는분 계세요??

 

IP : 116.41.xxx.23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제
    '15.8.14 12:25 PM (119.71.xxx.20)

    ㅎㅎ~~
    혹시 키 커지않나요?
    우리집에 그런 딸 있어요.
    근데 울 애는 잘자고 잘먹는 스탈이에요.
    지금 162cm에요.초6

  • 2. 점둘
    '15.8.14 12:28 PM (116.33.xxx.148)

    신생아때도 한번 울지않고 자고 먹고 자고 먹고
    백일되어서부터 밤9시에 자서 아침6시 기상 ㅎㅎ
    재우려고 눕혀놓고 엄마 베개 가져올게 하고
    베개 가져오면 아이는 벌써 잠들어있어요 ㅎㅎ
    자기 직전까지 종알종알, 깨어있을때 한시도
    몸을 가만 안놔두고 활동적이었고요
    두녀석 다 잠투정 한번을 안 했네요

    별명이 레드썬
    레드썬 하면 바로 잠드는것처럼 ㅋㅋ
    엄청 건강하고 키크고 활발합니다

  • 3. 희망적 댓글ㅎㅎ
    '15.8.14 12:36 PM (116.41.xxx.233)

    저희 아이는 작아요..밥양은 작긴 한데 원래 야채는 좋아하고 육류는 아기였을땐 싫어하더니 열심히 먹인 보람인지 요즘은 고기류도 잘 먹구요..
    엄마인 제가 작아서 아이의 작은 키가 신경쓰여 먹는거에 신경쓰고 있긴 한데 아이들이 키가 크다는 댓글에 기분좋아지네요..ㅋㅋㅋ
    낮엔 활동적으로 놀긴 해요..
    잘 자니 나중엔 훌쩍 크리라 기대해봅니다...^^

  • 4. ....
    '15.8.14 1:28 PM (183.101.xxx.235)

    고딩딸이 어려서부터 잘자고 많이 자는 스타일인데,어릴땐 유치원갔다와서도 꼭 낮잠자고 밤에도 아홉시부터 담날 아침 여덟시까지는 잤어요.
    문제는 잠이 너무 많아 중학교때도 학교갔다오면 한두시간씩 꼭 자고 밤에도 12시넘기지를 못하니 남들처럼 공부할수가 없다는거..ㅠㅠ
    고등학교가니 야자도 힘들어서 못하고 주말엔 12시간씩 자니 늘 숙제에 치여살고 시험때도 잠을 못이겨서 성적이...태생이 잠이 많고 몸이 약한거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6479 나이가 드니 짧은 옷이 참 안어울려요T.T 6 위축 2015/08/26 2,800
476478 검문소 총기사고 왜 일어났을까?…안전불감증이 부른 '참극' 9 세우실 2015/08/26 1,263
476477 복면가왕엠씨김성주말에요 17 아침엔춥네 2015/08/26 5,361
476476 큰 수술을 받게 되면 집에 누구라도 와 있으면 나을까요? 11 전신마취 2015/08/26 2,366
476475 아이들 학원에서 관리 잘해주나 잘 체크해봐야할거같아요 ㅠ 1 123 2015/08/26 1,293
476474 김구라 부인같이 사는 사람을 본적이 있는데요 7 경험 2015/08/26 6,898
476473 아이들한테 어떤일을 하라고 조언해야할까요? 3 공황 2015/08/26 1,134
476472 대구에서 강남 한티역이 목적지인데요. 도와주세요 4 한티역 2015/08/26 969
476471 아주 찐한 빨간색 립스틱 바르고 싶어요~ 14 메이크업 2015/08/26 3,069
476470 안쓰면 경기 더 나빠지는 '절약의 역설'부터 막아야 들뢰즈 2015/08/26 899
476469 기미 vs 모공 3 피부 2015/08/26 1,808
476468 덱스트린의 당지수 아세요 1 녹말 2015/08/26 712
476467 세살 다섯살 아들들이랑 뭘할까요... 14 ㅠㅠ 2015/08/26 1,315
476466 막돼먹은 영애씨 추천좀요~ 2 미사엄마 2015/08/26 1,201
476465 위기 상황에 몰렸을 때 처신을 보고 2 절망했을겁니.. 2015/08/26 1,361
476464 드라이클리닝했는데 옷이 줄어든거 같아요 7 궁금 2015/08/26 7,159
476463 배추 맛김치가 싱거워요 10 2015/08/26 2,026
476462 은행관계자분께 질문,미성년자 체크카드 12 중3맘 2015/08/26 1,612
476461 대결에서 대화로…남북관계 ‘반전의 첫발’ 外 4 세우실 2015/08/26 944
476460 50대 남자 승진 선물 5 Fall 2015/08/26 10,052
476459 내일 최고 온도 29 라는데 4 2015/08/26 1,960
476458 백선생 모음집 볼수 있는곳 추천해 주세요~ 3 ........ 2015/08/26 1,235
476457 진짜아줌마들 진짜! 52 .... 2015/08/26 19,943
476456 8월 26일 한겨레 그림판 1 시사 2015/08/26 762
476455 10월초에 남편이랑 둘이 장가계여행어떨까요? 10 중국여행 2015/08/26 2,6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