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자분들이 무섭네요

호빗 조회수 : 3,510
작성일 : 2015-08-13 16:24:53
한번 심하게 데인 후로 여자분들에 대한 공포심이 생겨 버려서 미치겠네요 남자는 자신감이라는데 자신감은 커녕 공포심에 낯선 여자분들 눈도 못보겠네요
IP : 223.62.xxx.75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5.8.13 4:30 PM (183.108.xxx.126)

    그러면 보지말던가

  • 2. ...
    '15.8.13 4:32 PM (175.113.xxx.238)

    그럼 앞으로 세상을 어떻게 살아가실려구요..ㅋㅋㅋ 여자가 반인데...막바로 집앞에 슈퍼를 가더라도 카운터 지키는 주인이 여자일수도 있는데요.???

  • 3. 찾아보면
    '15.8.13 4:46 PM (211.108.xxx.139)

    저같이 착하고 순종적인 여자도
    있을거예요

  • 4. 여자를
    '15.8.13 4:57 PM (14.63.xxx.96)

    사람으로 보세요.
    동시대를 살아가는.
    여자나 남자를 떠나서 사람들 살아가는 모습은 비슷합니다.
    가족이 있고 사랑하는 사람도 있고 여러가지 문제로 골치를 앓기도 하고
    다들 걱정거리도 한두개씩은 안고 살아 갑니다.
    어느집이든 장롱 속에 해골 하나씩은 있다... 라는 속담도 있지요.
    한 시대를 살아가는 그리고 잘 살아보려고 하는 사람들 입니다.
    여자든 남자든 존중하는 마음으로 따듯하고 선하게 대하면 됩니다.
    상대에게 내가 어떻게 보여질까 하는 걱정은 지워버리고
    내 뜻대로 안되는 게 인생의 또다른 이름이라는 것을 기억하시고
    편안하게 대하시다 보면 상대도 님도 즐겁게 살아갈 수 있을 것입니다.
    자신감을 갖자.. 이런것도 필요 없습니다.
    그냥 가볍게 사람대 사람으로 온화하고 따듯하게.
    해보세요.

  • 5. ㅇㅇㅇ
    '15.8.13 4:58 PM (220.73.xxx.248)

    기회인 것같은데요
    한번 데였으니 잠시 호감은 접어두고
    호기심을 가져보면 어떨지요?
    인간관계로 거리를 두고 관찰하면
    얼마후면 사람보는 눈이 길러져 있을거예요

  • 6.
    '15.8.13 5:15 PM (218.238.xxx.37)

    무섭긴 남자 보단 훨씬 덜해요 힘내세요

  • 7. 역시
    '15.8.13 5:52 PM (118.217.xxx.29)

    첫댓글이 개끗발이

  • 8. 저도
    '15.8.13 5:55 PM (210.106.xxx.215)

    여자를 그냥 인간으로 보라는 말에 동감입니다.

    저는 여자고, 예전에 저 빼고 모든 팀원이 남자인 회사에 다녔었는데
    진짜 지옥이 따로 없었어요. 인간의 바닥을 본 느낌이랄까
    인간은 악한 존재구나라고 생각하게 만들어줬죠.

    그러나 이건 사실이 아니고, 제 경험이 특별한 것일 뿐이라고 말할 분들이 많이 있겠죠
    님도 마찬가지예요. 하나의 경험이 인생을 지배하게 두면 안된답니다.

  • 9. ...
    '15.8.13 6:53 PM (175.125.xxx.63)

    사람을사귈 때 약자에게 하는행동을 보면
    대략 인간성 나옵니다..
    여자건 남자건 윗분들 말대로 괜찮은 인간이 선행조건이
    돼야 좋은 배우자도 되는겁니다...

  • 10. 저도님
    '15.8.13 9:03 PM (211.200.xxx.75)

    하나의 경험이 인생을 지배하게 두어서는 안된다라는 말 참 좋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2774 오나귀 저도 질문이요. 9 오나귀 2015/08/16 2,283
472773 아이패드 유용한가요?? 4 고민고민 2015/08/16 1,906
472772 돌출입 교정할지 고민되네요 11 /// 2015/08/16 4,520
472771 꿈해몽 좀 부탁드려요 2 ... 2015/08/16 881
472770 아침부터 과카몰리 해 먹고 7 있네요 2015/08/16 2,272
472769 부친 친일로 당대표 물러난 신기남..박근혜, 김무성은? 3 뻔뻔한종자 2015/08/16 984
472768 예보보니 미세먼지 나쁨 수준인데 한여름에 미세먼지가 왜죠? 9 으읭 2015/08/16 2,177
472767 골프채를 사려고 합니다 9 나무 2015/08/16 3,774
472766 서울 무염버터 맛없어요 맛있는버터 추천해주세요 15 오렌지 2015/08/16 9,100
472765 한달간 미국여행 끝내고 현실로 돌아왔네요... 50 여행 2015/08/16 20,589
472764 소설의 흔적이 느껴지는데 14 폭스 2015/08/16 4,002
472763 남친누나가 담달에 결혼을 하는데요.. 20 클라이밋 2015/08/16 5,549
472762 제가 목디스크가 있나봐요 3 ㅇㅇ 2015/08/16 1,731
472761 연애라도 시작하려면 다이어트가 필수?? 8 ㅇㅇ 2015/08/16 2,357
472760 전등 설치 가능하신 분 조언 부탁드려요 5 무리 2015/08/16 1,581
472759 간만에 빵터졌어요..오늘도 중고로운 평화나라(쿠첸밥솥) 4 오유펌.. 2015/08/16 3,139
472758 상견례 참석 문의 드려요 8 ?? 2015/08/16 2,392
472757 둘째출산 유도vs제왕 고민 같이해주세요 21 ... 2015/08/16 1,892
472756 필러요 동안 2015/08/16 513
472755 이종걸조부..대단하긴하네요. 10 ㄱㄴ 2015/08/16 2,801
472754 만약에 40대까지 혼자라면 82쿡님들은 어떻게 사실것 같으세요... 28 ... 2015/08/16 6,704
472753 미래가 보이네요.. 2 돌싱맘 2015/08/16 1,418
472752 딸아이 참 힘드네요 4 세상에서 제.. 2015/08/16 2,615
472751 아베 담화의 소름 돋는 한 문장 5 731부대 2015/08/16 1,578
472750 탱글티저 브러쉬 써보신 분 12 개털 2015/08/16 5,2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