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옷 팔아 2십만원 벌었어요 ^^

브랜드 조회수 : 3,390
작성일 : 2015-08-11 20:55:48
아파트 상가 내에 부동산 하시는 젊은 여 사장님이 계세요
우연찮게 상가에 들러 이런저런 얘길하다 옷 얘기가 나와
집에 입지않는 메이커 옷들이 많은데 했더니..
팔아주겠다고 보자해서 우리집 장롱안이 휑뎅그래 할정도로
옷을 가져갔어요
실크 블라우스는 드라이해서 간직해 놧던것과 프라다바지
청바지 등등과 모피 소다샌들 등등 옷 종류는 모두 만원씩
소다샌들만 이만원 달라했고 니트 티셔츠 하나 조끼 하나 요렇게
딱 두개만 오천원씩 달라했어요
현금 이십만원 받았네요
데코 시스템 마인 등등 옷들을 건네줬구요
더 받는건 부동산 사장님 알아서 더 받아도 된다
했어요
가방도 하나 만원에 주고 팔면팔고 못 팔면 돌려달라했죠
뭐 옷들을 워낙 깨끗하게 입고 관리해 새옷같은 헌옷이네요
정리하면 또 나올게있어 또 팔아달랄라구요
허리24 아가씨 사이즈로 정말 한 옷빨 하던 옷들이라
시원하면서두 섭섭하네요 ㅜ
그래도 뭔가 확 치우고 정리된 이 느낌이 좋군요








IP : 211.36.xxx.16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체
    '15.8.11 9:12 PM (211.36.xxx.42)

    비싼게 많았나보네요

  • 2.
    '15.8.11 9:18 PM (211.36.xxx.188)

    아직 나잇살이 많이 안찌고 애를 낳아도
    저는 살이 쭉쭉빠지는 스탈이라 제 옷은 중고여도 아가씨들이 입어야해서 그동안 장롱안 꺼 어떻게 처리할까
    고민 했었는데 ..
    의외로 수월하게 뜻하지도 않게 팔았어요
    허린 모두 23반에서 24까지 줄여 논거라
    감히 팔기도 어려웠는데 옷을 보자마자 그 여사장님
    이 옷 넘 좋다면서 더 없냐길래 조만간 정리해서
    부르겠다 했어요
    모두 몆번 입지않았고 또 샌들도 딱 1회 착용한거라
    다 새것같았어요

  • 3. 크허
    '15.8.11 9:39 PM (203.128.xxx.64) - 삭제된댓글

    한두번 입을걸
    한두번 신는걸
    안 사셨다면

    아흐 이십이 다 왠말이든가흐~~~~^^

  • 4. **
    '15.8.12 12:25 AM (175.113.xxx.48)

    20만원 번 걸 좋아할 일이 아니라....
    계획적으로 옷 사는 법을 배우심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9333 남편이 불륜녀와 함께 여행을 떠났어요 67 부르르 2015/09/04 31,513
479332 천안 아산 사시는 분 ! 2 2015/09/04 2,881
479331 위염/식도염에 양배추 좋다고 하시는 분들,,,, 18 건강 2015/09/04 6,630
479330 모의고사 수학.. 이제 어떡하나요? 9 고2 아들맘.. 2015/09/04 2,586
479329 11시 뷔폐약속 있는데요 10 중요 2015/09/04 2,596
479328 문래동에 꿈땅자연학교라고 아시나요? 21 ㅗㅗ 2015/09/04 6,510
479327 고양이키우고싶은데ㅜㅜ도와주숑잉 12 비염괴로워 2015/09/04 1,632
479326 피곤할때 화장 안뜨고 화사하게 하는 방법 4 2015/09/04 3,757
479325 긍정적으로 생각하려고 하는데 자꾸 마음이 어두워져요.ㅜㅜ 8 긍정 2015/09/04 3,148
479324 새치뽑으면 더 많이 나는거 맞아요? 7 2015/09/04 2,876
479323 저희집은 괜찮을까요..재정상태가.. 9 한걸음 2015/09/04 3,741
479322 짜장면 먹은후에 7 2015/09/04 2,069
479321 얼굴 좀 갸름해지려면? 4 ㄹㄹ 2015/09/04 1,908
479320 생리 당황스러워요 8 ㄴㄴ 2015/09/04 3,273
479319 개인적인게 많아서 원글 펑할게요. 6 친구 2015/09/04 2,006
479318 외동딸 우리 아이는 계속 언니 두명 애기동생 한명, 엄마는 집에.. 4 2015/09/04 2,199
479317 평창동은 어린애 키우기 좋은 환경은 아닐것 같아요 6 좋은곳 2015/09/04 3,910
479316 류마티스 증상일까요. 2 000 2015/09/04 2,787
479315 다섯살 어린 1 ?? 2015/09/04 603
479314 아침드라마 이브의사랑 5 ㅇㄷ 2015/09/04 1,747
479313 10살 아랫사람들과 워크샵에 왔는데 ~ 7 ~ 2015/09/04 2,287
479312 슈스케 보느라 안자고있는데 4 아우 2015/09/04 2,169
479311 암십자매가 혼자 있어도 말랑한 알을 낳아요 4 암컷십자매 2015/09/03 1,937
479310 워터파크 몰카벞 유흥업소에서 잘 나갔다네요. 5 blueu 2015/09/03 3,942
479309 뮈슬리 쉽게 만드는 법 2 ;;;;;;.. 2015/09/03 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