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 근 한달을 맘고생 하던게 이제 끝이 보이네요.
아이폰 은행 cd 기에 올려놓고 나와서 이 사단이 났는데 결국 CCTV 돌려보고 잡았어요.
형사님한테 전화가 와서 그쪽에서 합의의사가 있으니 연락처를 알려주겠다고..
다행히 핸드폰은 그대로 압수했는데 제가 새로 개통을 ㅜㅜ (그나마 일주일 버티고 개통했어요.
요즘같은 세상에 진짜 용 쓴거죠.)
합의금으로 새로 개통한 폰 출고가에 경찰서 파촐소 왔다갔다 한거. (3~4번) 해서
(60 10) 70만원 생각하고 있는데 ..
주변에서는 걍 백만원 불러라. 하는 사람도 있고.
그거 초범이면 벌금 20~30만원 나오는데 핸드폰도 그대로 돌아왔고
30만원 이상으로는 합의금 안주려고 할거다. (취업준비생이나 나이가 젊으면 모를까 아줌마가 벌금맞고
사회생활 지장없으니.. ) 아마 남편이 30만원 더 달라고 하면 그냥 벌금내고 말아라. 했을거라고.
아.. 진짜 힘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