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라서 발톱 많이 보이는 신발 신잖아요
그거 하는 분들 보면 정말 부지런 하다
난 귀찮아 못하는데 그랬거든요
더군다나 손발이 못생겨서 더욱 안했지요
알록 달록 보기는 이쁘더라고요
그래도 난 귀찮아 못해 했는데
최근에 시작 했어요
어머 이맛에 하는군요
재미있고 못생긴 발톱이 이뻐 보여요
반짝반짝 펄이 많이 들어간 색은 좀 기스가 나거나 잘 못 칠해도 티도 안나고요
손은 안해도 허전한거 없는데 발은 안하면 허전해 보이기 까지
이게 놀이도 되는 거 처럼기분 전환이 되네요
아...왜 그 귀찮은 것을 하는지 이제사 알게 되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