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2 남학생이고,
운동을 안해요...축구든 농구든 뭐든...
체육시간이
80미터 달리기. 오래달리기..이런걸 했다는데
아들이 미달이래요.
어떤 평균보다 낮았대요.
아들말로는
맨날 밥먹고 나가 뛰노는 애들하고 같겠냐고.
그리고 여자애들은 기준이 낮아서 거의 통과됐다고.
자기반에 몇명만 미달됐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이걸 어떻게 알았냐하면
학교에서 통지문을 가지고 왔는데
체육을 시킬테니 신청하라는 거였어요.
근데,,
안내문 신청지에는
어떻게 운동을 시킬건지 운동 내용이 전혀없고
언제부터 언제까지라는 기간도 없고
어느시간에 할거라는 그런내용도 없었어요.
신청할사람은 하라고 돼있지만
아들말로는
용지를 받은 사람은
강제적으로 다 해야한다고하고
일주일에 두번의 요일(자세히 적기는 그래서..)때
방과후에 한시간씩 하고
합격할때(그 기준을 통과할때)까지 계속 한다고 했답니다
저는 조금 의아해서요.
체육을 못했다고 해서
남아서 시키는것도 이상하고
뭔가 기간이나 교육내용도 하나도 안적혀있는것도 이상한데
이게 정상적인 행태 인가요?
경험 있으신분들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