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정유회사면 좋은 직장아닌가요

hh 조회수 : 14,151
작성일 : 2015-08-10 18:09:08

남자가 정유회사 고연봉으로 다니는데

결혼할때 여자쪽에서 반대했다네요..

 

여자 직업이 약사이긴해도

정유회사 정년보장되고 고연봉이고

대기업보다더 더 들어가기 힘들다는데...

 

여자약사의 위상이

저정도도 집안에서 반대할정돈가요?

IP : 58.123.xxx.9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1
    '15.8.10 6:09 PM (211.186.xxx.108)

    전문직 원했겠죠. 어짜피 샐러리맨이니

  • 2. 오잉
    '15.8.10 6:10 PM (119.197.xxx.1)

    정유사면
    대기업중에서도 거의 최상위군인데...
    여자가 약사니 비슷한 전문직 원했나보네요

  • 3. ...
    '15.8.10 6:17 PM (117.111.xxx.122)

    그런 회사는 연봉이 어느정도 되나요?

  • 4. 00
    '15.8.10 6:23 PM (121.176.xxx.135)

    s-oil나 sk 울산공장 8년 정도 근무하면
    연봉 1억~1.2억/
    자녀 중-고-대-대학원 등록금까지 회사에서 지급/
    명예퇴직 시 자녀 중 1명 정직원으로 채용

    그래서 현대자동차 울산 노조가 늘 불만 많은 겁니다.
    현대차는 그 정도 근무면
    연봉 7~8000만원/
    자녀중-고-대학 등록금까지만 회사에서 지급

  • 5. 00
    '15.8.10 6:28 PM (121.176.xxx.135)

    정유회사는 회사 규모에 비해 근로자 수가 아주 적고,

    자동, 조선, 섬유는 대표적인 노동집약적 산업이라 근로자 수가 아주 많아서
    정유회사 수십개를 합쳐도 현대차 직원수가 더 많으니
    현대차로서는 정유회사 사원 수준의 급여와 복지를 보장하면 회사 이익을 얻기 힘들겁니다.

    정유회사나 자옹차나 요즘은 정직원 잘 뽑지 않습니다. 협력업체 직원만 뽑죠, 이른바 비정규직.

  • 6. ㅇㅇ
    '15.8.10 6:31 PM (58.140.xxx.223)

    같은 전문직 남자보다 차라리 저런 직종이 더 어울릴꺼 같기도한데 같은 전문직이여야 개업하고 대출내고 이러면서 서로 신경쓰이고
    차라리 월급 따박따박 들어오니 부인이 신경쓸거도 없고 챙겨야할일도 없고 차라리 리스크가 더 분산되는 효과도 있는건데 부모가 반대했다니 이유가 있었겠죠

  • 7. ...
    '15.8.10 6:35 PM (182.221.xxx.172)

    8년 근무하면 연봉이 1억 넘는다구요?
    자녀 정직원?....
    정유회사다니는 남편이 옆에서 웃어요..ㅎㅎ
    약사여자가 왜 정유사직원이랑 근무하냐고? 정유사직원들은 그냥 학벌하나밖에 볼 거 없는데 ㅎㅎ 그러네요ㅠ

  • 8. 돌돌엄마
    '15.8.10 6:37 PM (115.139.xxx.126)

    세일즈맨 중에선 진짜 꿀빠는 직장이죠.. 에스오일 같은 데는 정말 스카이 아님 거의 들어가지도 못하고요. gs 칼텍스는 gs 칼퇴근스라는 별명도..
    꿈의 직장이긴 한데 그것도 같은 세일즈맨들 끼리 얘기고 ^^;;;;

  • 9. 00
    '15.8.10 6:41 PM (121.176.xxx.135)

    ...님,
    에스 오일이나 에스케이 울산 공장 생산직 정규 근로자는 그렇습니다.
    토욜 특근 하루 하고오면 그날 특근비로 아이 영어 학원비 됩니다.

  • 10. 그런데
    '15.8.10 6:41 PM (180.70.xxx.236)

    앞으로는 별로라고 하네요. 유가가 이젠 떨어지게 되어있고 정제마진을 더이상 취할수 없어서 지금이 절정이라죠. 정유주 보시면 아니겠지만 무지 떨어졌어요~~

  • 11. 연봉쎄죠
    '15.8.10 6:43 PM (182.209.xxx.9)

    정유, 금융, 삼성전자 잘나가는 부서

  • 12. ...
    '15.8.10 6:43 PM (182.221.xxx.172)

    성과급 아주 많이 나와도 힘든 연봉이네요...8년에 1억이면...이제 과장급정도인데..게다가 작년올해는 기름값이 너무 싸서 보너스도 줄고..ㅠ 정유회사는 기름값이 오르면 오를수록 돈 버는 회사라 경제난에 유리한 회사긴 하죠.

  • 13. ...
    '15.8.10 6:46 PM (211.36.xxx.107) - 삭제된댓글

    지금 최악인 회사가 중공업 정유 조선입니다
    미래가없어요

  • 14. 00
    '15.8.10 6:48 PM (121.176.xxx.135)

    돌돌엄마님, 그렇지 않아요.

    세일즈 파트가 아니라 울산 매암동 주변 화학공장 가득한 곳에 있는 드넓은 정유공장의 정규직 생산직근로자.
    2년제 다온 분 아~~주 많아요,

    경영대 법대출신 사무직은 시간외 수당,,특근 수당 등이 없고 급여가 적습니다.
    imf때 명퇴 대상도 대부분 사무직.
    인사, 재무관리 등 매뉴얼이 컴퓨터 프로그램화 되어있어서 사무직 직원 거의 필요없어요.
    영업직은 모르겠네요.

  • 15. 주부
    '15.8.10 6:56 PM (180.69.xxx.76)

    친구 남편이 정유회사 다니는데요,
    남편이 소득을 공개 안한답니다.
    그런데 두식구 순수 생활비 받는 금액이 우리 남편 월급보다 많더라구요..
    결혼하고 여유롭게 사는 친구보니 좋기도 하고 부럽기도 해요. 가장 친한 친구라..
    집도 대출없이 얼마전 장만하고.. 친구도 남편 년봉 궁금한데 정확하게 얘기 안하나봐요.

  • 16. @@
    '15.8.10 7:16 PM (221.155.xxx.91) - 삭제된댓글

    정유회사 다니는 남편둔 여자있는데
    맨날 남편 설대나온거랑 회사 자랑ㅜ
    진상짓에 얌체짓 하길래
    월급 작아 그런줄알았는데 아닌가봐요ㅜ

  • 17.
    '15.8.10 8:35 PM (14.52.xxx.25)

    대기업군 중에서 정유보다 연봉 높은데가 있나요?
    조선, 중공업은 세계 경제 흐름의 영향을 받아요.
    그런데 정유는 정말 환율이나 경기의 타격을 안 받아요.
    아마도 여자 집안에서 반대한 이유는
    1. 남자네 집안이 너무 쳐지게 별 볼일 없거나
    2. 남자가 지방 근무라 지방에 따라 내려가서 살아야 하거나
    이 둘 중 하나일 거에요.

  • 18. ..
    '15.8.10 9:14 PM (211.224.xxx.178)

    사기업이니 일찍 짤릴까봐 그랬겠죠. 사촌이 현대**다니는데 굉장히 일이 힘든가보던데요. 초봉은 높더라고요

  • 19. 정유사 본사 직원
    '15.8.10 10:17 PM (219.240.xxx.39)

    업무 강도 엄청납니다. ㅠ
    저 2년전까지 다니다 그만두었는데, 정말 아프고 치료하고 아프고 병원다니고 그랬어요.
    - 제 후임자는 6개월 만에 목이 돌아? 가는 근육경련 생겨서 병가냈다는...
    돈은 정말 많이 주고 다니면서 많이 모았지만
    삶의 질은 정말 별로 였어요. 일 많고 힘들어요 ㅠ 본사는 그렇고,
    여수쪽은 꽤 괜찮은 것 같더라고요. 노조가 워낙 잘 되있으니...
    -본사 직원은 노조 소속 아닙디다..

  • 20. 3ㅗㅗ
    '15.8.11 8:20 AM (39.116.xxx.53) - 삭제된댓글

    호남석유도 정유회사인가요?

    그리고 궁금한거..
    본사는 뭐고 공장은 뭐죠?
    어차피 울나라는 석유가 안나는데 뭔공장요?

  • 21. 헤드헌터 후배..
    '15.8.11 9:10 AM (218.234.xxx.133)

    꽤 유명한 헤드헌터 회사 다니는 후배(임원급) 말로는
    정유사가 높긴 높은데 요즘 들어서 주춤해진 분위기래요.

    그래도 일반 업종/연봉 따지면 정유사가 톱이라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9739 윤은혜 의상표절 뻔뻔해요 24 손님 2015/09/07 17,272
479738 삼십대중반 기혼여성 - 직종 바꾸고싶어요.. 미래걱정 2015/09/07 829
479737 밤샌 설사로 체력이 바닥입니다. 4 ... 2015/09/07 1,147
479736 밑에집에서 올라왔어요.. 12 설득 2015/09/07 4,743
479735 아기키워보신 분들 조언 좀 부탁드려요ㅠㅠ 6 초보엄마 2015/09/07 1,010
479734 드럼세탁기 세제투입구 아래에 세제가 찐득하게 남아요 .. 2015/09/07 1,411
479733 핸드폰 고장..위약금 지원 없는거죠? 4 ... 2015/09/07 932
479732 97 년 에... 3 ㅡ.ㅡ 2015/09/07 1,028
479731 결혼 할 사람 조카가 지체아라면,,? 4 ,,, 2015/09/07 3,040
479730 강용석 이혼 전문 변호사 되는건가요? 6 WW 2015/09/07 4,268
479729 체르니30번중반, 피아노 계속 보내야되나 고민이네요. 14 알듯모를듯 .. 2015/09/07 5,576
479728 서울대 성추행 교수 글 보고 9 밑에 2015/09/07 2,014
479727 위증 도도맘 - 카드, 수영장 사진 강용석이 맞다. 3 차기대통령 2015/09/07 5,483
479726 고혈압 약 식후에? 공복에? 9 몰라서 2015/09/07 3,250
479725 미각에 이상이 생겼는데 어느병원 가야하나요? 2 ... 2015/09/07 1,116
479724 고양이가 모래 이용하지 않고 옆에다 변을 봐요.. 3 오줌싸개 2015/09/07 1,014
479723 2015년 9월 7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1 세우실 2015/09/07 524
479722 내신6,모의3,4 등급 수시 어느정도 수준 대학에 지원할까요? 10 고3 2015/09/07 3,591
479721 이상호기자트윗. 7 영어자막본 2015/09/07 2,164
479720 고1아들 이번 모평 과탐 10점 어떻게 해나가야 하나요? 3 머시라 중학.. 2015/09/07 1,572
479719 초1남아 생일 고민이예요 2 할까말까싶어.. 2015/09/07 1,223
479718 같은 값의 아파트,전망과 조용함 중에 더 중요한 건 뭘까요? 35 사랑과우정사.. 2015/09/07 5,009
479717 저는 오늘 광주가는데요 맛집 추천좀 해주세요*^^* 13 광주맛집 2015/09/07 1,897
479716 소화 안될때 영양식은 뭘까요? 4 ,,, 2015/09/07 1,416
479715 프로스카와 임신: 약사님 도와주세요. 8 .. 2015/09/07 3,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