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청년실업율이 어느정도길래

ㅁㅇ 조회수 : 1,602
작성일 : 2015-08-10 17:07:38

신문으로 숫자로만 보니까 체감이 안되서...

 

어느정돈가요?

 

유명한 몇 대학은 아직은 무풍지대라고 하던데..

IP : 58.123.xxx.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ㅌㅊㅍ
    '15.8.10 5:11 PM (125.133.xxx.51)

    어느대학이 무풍지대인가요?

  • 2. ...
    '15.8.10 5:21 PM (118.33.xxx.35)

    좀 오버하는 것도 있어요. 힘들다고 하는 인문계조차 졸업 이후 6개월쯤 지나면 대부분 자리는 잡는 거 같던데..

  • 3. 함정은
    '15.8.10 5:22 PM (219.250.xxx.92)

    비정규직이라는거

  • 4. ..
    '15.8.10 5:35 PM (112.161.xxx.155)

    윗님,오버라니요.
    딸래미 졸업유예자인데
    얘만 그런게 아니라 대다수가 유예구요.
    과 동기 50명 중에 부모 알선으로라도
    취직한 애가 다섯손가락 안쪽이래요.
    인턴이라도 해보려해도 이마저도 박터지고
    막상 되면 거의 무보수로 막 부려먹고.
    그렇다고 훗날이 보장되는 것도 아니고.
    부모한테 용돈 받아 견딜수 있는 놈만
    죽어라 견디다 운좋으면 정규직 꿰차는거고
    급한 애들은 그냥 비정규직이나 알바로 몰리는거예요.
    인서울 상위권대학다녔는데 그래요.

  • 5. 비스므레
    '15.8.10 5:38 PM (112.220.xxx.163)

    학력 인플레로 청년구직자중 80% 정도가 대졸.
    이중 15%가 대기업으로 갈수 있지요. 나머지는 다 중소기업으로 가야 하는데 중소기업의 처우는 상당히 좋지 않습니다. 우리나라 중소기업의 상당수가 대기업의 하청업체인데, 대기업의 생산성 향상은 대부분 하청업체 단가를 후려쳐서 만들어내는 경우가 많구요. 이런 하청업체 착취 때문에 처우가 좋아질 수가 없고 청년들은 방황하고,,무조건 눈높이를 낮춰라 하기도 어려운 부분이 있습니다.
    게다가 앞으로 자동화, 로봇 등의 이유로 채용은 더 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니 두려운 상황이구요.
    '제2의 기계시대' 라는 책을 보면 이런 상황에 대한 얘기가 자세히 나와있습니다.

  • 6. ......
    '15.8.10 5:49 PM (59.28.xxx.202)

    1988년 출생이후부터 취업 장난 아닙니다
    네 물론 대학 4학년때 광역시 임용 바로 합격한 조카도 있습니다
    50프로 이상은 첫 출발이 계약직이고
    그 계약직도 여초 직장 같은곳에서 엄청난 텃세로 힘들어하는거지요
    선배들도 자기 자리 위협 받을까바 갈구고 힘들게 하고

    78년 제 여동생도 이런 상황 이해못하더군요

  • 7. 아직은
    '15.8.10 6:18 PM (223.33.xxx.81)

    태풍 아니라 강풍정도에요 기계화진행속도가 더 빨라지면 더 심해질거니까요

  • 8. 설대
    '15.8.10 6:38 PM (61.253.xxx.47)

    문과는 경영,경제정도만 빼고 취직 힘들어요.
    설경영 나와서,편의점사업하는 회사에 취직했다고 해서 헐~했어요.
    근데 설불문,연대영문,서강영문,고대통계 다 취직이 쉽지 졸업유예했는데,아직 취직 못하고 알바해요.
    물론 다 여학생이지만,남학생이라고 쉽지 않다고...
    엘지 채용에선 연대 비상경이 1차통과 못한다고 해요.
    스카이상경만으로도 지원자수가 1차통과자 수보다 많대요.
    이과는 아직은 괜찮지만,여기도 점점 치열해질 듯 해요.
    아이들이 너무 안타깝고 안쓰러워요.

  • 9.
    '15.8.10 6:41 PM (223.62.xxx.93)

    요즘엔 상경계도 취업 힘들어요
    눈낮추고 들어가면 그래도 금방하지만 괜찮은 대기업 공기업 들어가려고 다들 그러는거라 2~3년 걸리는 사람 수두룩해요

  • 10. 그런대도
    '15.8.10 7:16 PM (112.173.xxx.196)

    부모 노후자금 헐어서 다 대학 보내는데 정작 다수는 비정규직 손에 쥐는 월급은 쥐꼬리
    뭔가 획기적인 변화가 있지 않으면 부모고생 자식고생 이중고를 겪을 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4717 건설회사 경리업무 하나 여쭤볼게요 1 ㅇㅇ 2015/08/22 1,760
474716 그때나 지금이나 신혼은 똑같네요 ㅋ 4 .... 2015/08/22 1,686
474715 82 자게만 클릭하면 광고가 뜨네요 광고가 2015/08/22 311
474714 스타벅스 기피트콘 사용할때 4 11 2015/08/22 1,095
474713 미디어학부 1 엄마 2015/08/22 719
474712 마음없이 조건만 맞춰하는 결혼 27 N 2015/08/22 7,602
474711 전우용 역사학자의 트윗 5 역사학자 2015/08/22 1,745
474710 서울사람 전쟁나면 어디로가야하나요? 21 전쟁나면? 2015/08/22 6,301
474709 mission complete가 맞는 표현인가요? 1 mornin.. 2015/08/22 1,491
474708 아침부터 밥 두 그릇 먹은 이야기 5 12주 2015/08/22 2,261
474707 용팔이 재밌네요. ㅎㅎ 5 .. 2015/08/22 1,474
474706 러시아 머리 이식수술 성공 이게 가능해? 호박덩쿨 2015/08/22 772
474705 걸어서 세계속으로 지금.. 13 000 2015/08/22 3,727
474704 다시보는 유시민의 ㄹ혜 사용법 2 보셨나요 2015/08/22 1,430
474703 강남에서 수학문제 어렵게 내는 중학교는? 8 어디일까요 2015/08/22 1,920
474702 고딩맘들께 물어볼께요 5 에효효효 2015/08/22 1,337
474701 호박전할려고 하는데요 5 동그란호박 2015/08/22 1,535
474700 전시작전권 그리고 세명의 대통령 1 전작권 2015/08/22 746
474699 다음주초 큐슈지방 태풍 영향 없을까요? 2 안개꽃 2015/08/22 620
474698 아파트 분양할때요..? ... 2015/08/22 832
474697 외할아버지,엄마가 미워집니다 2 갑갑해요 2015/08/22 1,684
474696 우리가 총한방 쏘는것도 미국허락 받아야되는거래요.. 8 무식죄송 2015/08/22 1,406
474695 참 이상해요 1 북한 2015/08/22 568
474694 아이들 개학 날 오전 뭐 하세요? 8 .... 2015/08/22 1,106
474693 기가 없는 기분일때, 어떻게 이겨내시나요? 7 몸에 2015/08/22 1,5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