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주거침입 합의금 100만원 어떤가요

ㄹㄹㅎㅇ 조회수 : 14,267
작성일 : 2015-08-09 19:50:57

 

 

 안녕하세요 저번에 주인아저씨가 주거침입했다고 하소연 글 올렸던 학생입니다

여기서 도움을 너무 많이 받아서 다시 조언 구하려고 글 써요ㅜ

 

 형사팀에서 제 사건을 맡아서 조사를 해주셨고

혐의가 입증돼서 불구속 수사 받고 있는데요, 주인집 아주머니가 사건이 검찰까지 올라가고

소송하는것에 부담을 느끼셨는지 저한테 합의하자고 하더라구요

 

 전화내용도 다 녹음했는데 처음에 30만원 부르길래

제가 이사비만 30만원이라고 하면서 보증금 못받은거 10만원도 있지 않느냐

 

6개월 정신적 피해보상비까지 300만원 달라고 강하게 말했어요

근데 사실 300은 바라지도 않고 지나친걸 알아요 저도...

 

 아무튼 100만원으로 어찌어찌 얘기가 됐는데

제가 감이 안와서요

 

 

 

IP : 1.231.xxx.43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오호
    '15.8.9 7:57 PM (211.36.xxx.138)

    그때 그 학생이로군요
    이사는 잘했소?
    후기 반갑구요
    딱 100 받아요
    정신 번쩍 300 잘 때렸고 이차저차 합의금
    백 ~백오십 아니 이곳 다른 분들 의견 합취하여
    결정하세요
    잘 했어요

  • 2. 100받아요
    '15.8.9 7:58 PM (211.36.xxx.138)

    다신 그런짓 못하게요

  • 3. 대인녀
    '15.8.9 8:01 PM (211.36.xxx.233)

    오 똑똑해요.학생.보증금 미수 10만원 맞죠.100만원 아니구.100만원 합의금 받아도 될건 같은데.괴씸하고 그간 스트레스 받은거 생각하면 150얘기 해 보세요.님 아주 똑 소리 나네요.

  • 4. ///
    '15.8.9 8:03 PM (61.75.xxx.223)

    300 강하게 부르다가 150으로 합의보세요.

  • 5. 맞아요
    '15.8.9 8:06 PM (112.144.xxx.46)

    나도 이왕 300백 부른거 150 받으랄까 하다
    100 이랬는데
    날도 더운데 시원하게 딱 반 잘라 150받아요
    딱 반 150달라 하세요
    더는 안된다 하세요

  • 6. 이사 비용
    '15.8.9 8:10 PM (112.144.xxx.46)

    보증금 경비든거 총 50하고
    100 포함 150받고
    절대 이사하곳 보안 철저히하고
    출입문 걸쇠 장치 따로하세요

  • 7.
    '15.8.9 8:15 PM (219.240.xxx.140)

    기특해요 궁디팡팡
    최대한 받으세요
    아줌마 100불렀으니 150-200낙찰할수있겠네요
    나머지도 야무지게 잘 챙겨서 억울한 느낌 남지 않도록요
    보증금 이사비 모두 정신적 시간 피해보상까지요

  • 8. ++
    '15.8.9 8:17 PM (119.18.xxx.133)

    와우...완전 똑똑 야무지신대요...
    잘.해결하길.바랍니다.

  • 9. 집주인 이라고 함부러 세입자 집에 들락거리다 꼴 좋네
    '15.8.9 8:22 PM (112.173.xxx.196)

    댓글에 나와 있는대로 100 받고 보증금 못 받은 거 이사경비 포함 50 해서 150 달라 하세요.
    주인 아줌마가 보증금만 제대로 챙겨줬어도 이 학생이 주거침입죄로 고소 안했을텐데
    갑자기 수도세를 올려 받고 월세 밀린거 이자라도 띠고.. 욕심 부리다 고소하네요.

  • 10. ㅜㅜ
    '15.8.9 8:52 PM (1.231.xxx.43)

    150받을수 있겠네요ㅠ 사실 무리해서 이사한거라 복비 나간거 등등 출혈이 컸는데ㅠ
    딱 반 달라고 하는게 좋을거 같아요!!!

  • 11. 대인녀
    '15.8.9 9:19 PM (211.36.xxx.233)

    결과 올려 주세요.누구 집 여식인지 아주 똑소리 나네요.^^

  • 12. 잘하셨어요
    '15.8.9 9:27 PM (116.127.xxx.116)

    원글님이 제 동생이나 딸이었다면 세상에 내보내도 걱정 없겠네요. 잘 마무리하세요. 화이팅!!!

  • 13. ///
    '15.8.9 10:04 PM (61.75.xxx.223)

    진짜 똑부러지네요.
    후환이 두려워 혹은 귀찮아서, 원수 지기 싫어서
    보통은 내가 좀 손해본다는 마음으로 이사만 나오는데....
    학생같은 사람이 있어서 결국은 더이상 발전할 수 있는 예비 성범죄자의 의지를 꺾어놓는거죠.
    모르긴 해도 이번 일을 유야무야 넘어갔으면
    주인집 아저씨가 분명 가까운 미래에 주거침입범에서 성추행범으로 성폭행범으로
    발전했을것입니다.

  • 14. ,,,,,
    '15.8.9 10:37 PM (39.118.xxx.111)

    똑부러 지시네요`

  • 15. ......
    '15.8.10 2:38 AM (121.136.xxx.27)

    주거침입해서 300 만원에 합의한 사람 알고 있어요.
    300 만원 받으세요.

  • 16. 후기
    '15.8.10 12:00 PM (112.173.xxx.196)

    올려주세요.
    님 글 올릴때마다 여러번 댓글 달았기에 궁금할 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2992 부모입장 자식입장..조언부탁드려요 27 ........ 2015/08/17 4,896
472991 속물스런 남편 36 은빛 2015/08/17 14,561
472990 불경기에 국가의 정책은 적당히 쓰는사람들에게 더 이득이되도록 갈.. 정책 2015/08/17 655
472989 하이생소묵이라는 중드 아시는 분? ㅎㅎ 2015/08/17 966
472988 답답한 마음에 못난생각이 18 Ryumi 2015/08/17 3,392
472987 사는 게 너무 힘듭니다. 13 사람으로사는.. 2015/08/17 4,806
472986 이런 스탈의 가구 어디서 파는지 아시는 분ㅠㅠ 6 ㅇㅇㅇ 2015/08/17 1,866
472985 사실 똑똑한 여자를 만나야 하는 이유는 2세때문이죠. 55 남자 2015/08/17 20,203
472984 혹시 유튜브 .. 2015/08/17 394
472983 ms워드 제품키 입력안하면 못쓰게 되나요? 1 도움말씀좀 2015/08/17 1,577
472982 인생친구 만나기 뮤뮤 2015/08/17 1,100
472981 자식 농사라는 이름으로... 3 .... 2015/08/17 1,269
472980 빌려준돈 없는셈 치고 만 경험있으신 분들... 8 망각 2015/08/17 2,696
472979 이 남편의 심리 12 슬퍼요 2015/08/17 3,973
472978 남산 안중근 기념 후기 7 남산 2015/08/17 899
472977 Ilo Ilo (ilo ilo) 2013년 영화- 싱가포르에서의.. 4 영화로간접경.. 2015/08/17 726
472976 찹쌀에 생긴 쌀벌레 1 쌀벌레 2015/08/17 1,068
472975 스피닝 해보신분들 계세요? 8 ㅇㅇ 2015/08/17 2,536
472974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어메리카 5 옛날 미쿡에.. 2015/08/17 1,674
472973 위안부 할머니들께, 우리나라에서는 어떤 지원을? 19 시민 2015/08/17 1,387
472972 4살 아이 너무 늦게자요. 재우는 것도 힘들고... 9 ..... 2015/08/17 10,481
472971 60대 엄마가 좋아하실 만한 영화 추천해주세요~ 31 84 2015/08/17 3,245
472970 전도연 생얼 부시시 91 너무해 2015/08/17 19,542
472969 스피닝 하체비만에 도움이 될까요? 7 딸 엄마 2015/08/17 7,372
472968 생협 출자금 잘 확인하시나요? 4 동그라미 2015/08/16 3,9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