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일 쓸데없는 사교육
성인이 되서 태권도 취미로 하는 사람 거의 없잖아요
나는 취미로 태권도 한다라는 사람 주변에 본적 있으세요?
그런데도 어린애들 태권도장 많이들 보내는 이유는
공급이 많아서 저렴해서?
1. 운동
'15.8.9 6:11 PM (14.47.xxx.81)정말 재밌게 다녀요~
운동도 되고요
학교체육부터 다양한 운동해요~2. 나는나
'15.8.9 6:11 PM (218.55.xxx.42)학교 체육시간이 너무 허접해서 운동 좀 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보냅니다.
3. ㅇ ㅇ
'15.8.9 6:13 PM (180.230.xxx.54)요새는 길에서 뛰어놀 수 없잖아요
육체활동이 필요하긴한데
동네에 공터가 있나요
길에서 놀다가 차사고 당하면 어쩌나...
학교 운동장도 주말에는 돈받고 동호회에 빌려주더군요 애들이 놀 시간 없어요
감독하는 사람 있고 뛰어 놀 수 있으니 보내죠.
물론 체력이 학력이다라는 생각이 엄마들 사이에 퍼지면서 어릴 때 운동 시키려는 것도 있고요.4. 그렇게 따지면
'15.8.9 6:13 PM (110.70.xxx.66)수학교육은 사칙연산에서 중단하고 더필요로 하는 학생들만 선택교육 해야합니다. 단순히 써먹으려고 배운다는 실용주의적 사고로는 교육이 안되죠
5. ㄴㄴ
'15.8.9 6:14 PM (221.140.xxx.231)태권도는 취미보다는
마음껏 몸 쓸 시간이 그 시간 뿐이니 보내는 거죠.6. ㅇㅇ
'15.8.9 6:15 PM (58.140.xxx.223)그 나이때 소리 치면서 신체 활동 놀이 하는게 두뇌발달이나 건강에도 좋아요
유럽이나 미국에도 태권도장에 꼬맹이들 많아요
사교육이란 측면보다 요가 같은 생활 운동으로 많이접근해서 가족단위로 많이오죠7. ****
'15.8.9 6:15 PM (203.152.xxx.146)태권도학원에서 태권도'만' 한다고 생각하시나봐요.
연령대에 따라 다양한 운동과 놀이를 병행해서 애들이 좋아해요.
저희 아이는 중1까지 다녔는데 태권도학원에서 기초체력(운동장 달리기등) 운동과
스트레칭, 줄넘기 등을 굉장히 많이 시켜줬어요.
그래서 저희 부부 모두 키 작은데 185cm까지 컸어요.
태권도 자체는 크게 재미없었지만 기초체력 좋아진거랑 키 큰거는 태권도 덕분이라고 본인도 인정해요.
그리고 태권도 싸지 않아요.
매월 학원비 외에 들어가는 돈이 꽤 많습니다.8. --
'15.8.9 6:15 P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에고 취미나 교육이 아니라 체력을 기르게 하려는 거죠.
9. ?????
'15.8.9 6:18 PM (115.137.xxx.109)태권도 남녀공히 꼭 시켜야 하는 필수운동 인데요?????
꼭 성인이 되어 써먹을수 있는것만 유용한가요?
성인이 되어가는 과정에서 아주 필요한거예요..10. 체력단련이죠
'15.8.9 6:19 PM (87.146.xxx.120)공동체 훈련도 할 수 있고. 엄마들이 바본가요? 괜히 보내게?
11. ..
'15.8.9 6:19 PM (49.170.xxx.24)심신의 건강에 얼마나 좋은데요.
12. ..
'15.8.9 6:19 PM (121.132.xxx.31)하루 한시간 운동하라고 보냅니다 아이도 좋아하구요
5년째 다니는데 울집에서 체력이 제일 좋아요
아무래도 태권도장이 제일 광범히하게 퍼져있어서 많이들 하는 측면도 있죠13. 아빠역할
'15.8.9 6:19 PM (1.235.xxx.221)다른 집은 몰라도,저희집은 아빠가 안놀아주니
아빠랑 노는 것처럼 몸이라도 실컷 움직이라고 보냈습니다.
아이가 얼마나 좋아하면서 다녔는데요.
그리고 3단정도 따 놓으면 그거 은근히 든든해요.
아빠가 자의든 타의든 못놀아주는 환경.아이가 내성적인 성격이면
태권도장 보내는 거 적극 찬성합니다.
그때로 돌아가면 다른 거 다 빼더라도 태권도장은 보낼 거에요.14. 헛 똑똑이...
'15.8.9 6:19 PM (210.95.xxx.244)태권도는 ..예의범절도 배워요...
15. ..
'15.8.9 6:21 PM (121.157.xxx.75)몸도 몸이지만 정신건강에 좋습니다
남자아이에게도 좋지만 전 여자아이한테 더 권하는 운동..16. 그렇게
'15.8.9 6:22 PM (175.209.xxx.160)말하자면 피아노는 뭐하러 배우나요. 커서 누가 얼마나 친다고.
17. 체력관리
'15.8.9 6:23 PM (118.42.xxx.87)몸 건강이 젤 중요하잖아요.다른건 몰라도 저는 운동되는 학원 보내는건 하나도 안아까워요. 체력관리도 습관이에요. 어릴적부터 밥 먹듯이 시켜야 커서도 당연시 해야하는 줄 알고 하죠.
18. 공부 안해보셨나...
'15.8.9 6:25 PM (123.111.xxx.250)운동하라고 보내는거예요.
태권도를 사교육이라고 하시니...
공부를 대충하는게 아니라 초집중해서 잘 하려면 체력이 기본적으로 받쳐줘야 해요...
아무리 의지가 있어도 체력이 뒷받침이 안되면 집중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책상앞에 앉아 있어도 효율이 없어요.
백날 책 붙들고 있는데 성적이 엉망인 애들 기초 체력부터 체크해보세요.19. ㅇㅇ
'15.8.9 6:28 PM (218.38.xxx.10)결과가 아니라 과정을 즐겨야 하는게 운동 아닌가요??
20. 답답
'15.8.9 6:33 PM (1.248.xxx.187)원글님처럼 생각하면 세상 배울거 하나도 없어요.
저기 윗님 말씀대로 피아노는 물론이고
바이올린, 미술학원은 물론 요즘 보니까 한문도 많이 가르치던데
커서 얼마나 써먹는다고 배우나요?
돈이 숨을 못 쉬는것도 아니고...21. 나참
'15.8.9 6:36 PM (223.62.xxx.4)운동왜해요..어차피 죽을건데....공부는 왜해요 공부가지고먹고사는사람 많지않은데..
22. 아뇨.절대요
'15.8.9 6:37 PM (61.79.xxx.56)우리 애 공부는 관심없고 잘 놀아서 태권도만 꾸준하게 보냈어요.
3단까지 단 땄거든요.
요즘 군에 가기가 무척 어려운 거 아시죠?
태권도 단증에 운전면허증 제시했더니 바로 됐어요.
배워서 나쁠 건 하나도 없어요.
다만 다 좋으니 내 아이에게 꼭 맞는 것들만 잘 선별하는 게 중요하죠.23. . .
'15.8.9 6:39 PM (211.209.xxx.196)어른들 휘트니스 다니는거처럼 체력 키우는거죠.
24. 낚였음..
'15.8.9 6:40 PM (116.40.xxx.8)초등저학년 키우는 엄마라 댓글도 많고 무슨 도움 되겠다 싶어 들어왔는데..헐.........
할말 없네요..ㅜㅜ
아이 체력도 딸리는 것 같고 자신감도 북돋워주고 싶은 마음에 태권도학원 꼭 보내고 싶은데 돈 없고 시간도 안 맞아 못 보내 아쉬워하고 있는 맘이랍니다...25. ㅡㅡ
'15.8.9 6:47 PM (39.7.xxx.86)외국에서도 좀 여유있으면 많이 시키는 운동인데 종주국인 우리나라에서 이런 인식이라니. 가성비 따져가며 인생 사나보네요.
26. ,,,
'15.8.9 6:48 PM (121.129.xxx.216)여자 아이도 남자 아이도 다리가 쭉쭉 늘씬하게 커요.
예의 범절, 놀이 여러가지 의미에서 도움이 돼요.27. ㄱㄴㄷ
'15.8.9 6:49 PM (59.19.xxx.236)제일 돈 아까운것은
미술학원이죠28. 허
'15.8.9 6:49 PM (110.70.xxx.65)매일 앉아서 공부하고 티비보고 게임하는 애들이 뛰고 체조하고 공차고 신나게 놀면서 운동하는게 태권도인데 제일 쓸데없다니.. 태권도는 끊고싶어도 애들이 재밌어해서 못끊고있네요.
29. 외국에서
'15.8.9 6:50 PM (87.146.xxx.120)여유있으면 시킨다는건 오바죠.
외국에서 여유있으면, 테니스, 골프, 스키, 수영, 승마를 시키지.30. 555
'15.8.9 6:51 PM (39.7.xxx.94)일단 대부분의 애들이 즐거워 하구요.
도장에 따라 어린이 예절교육같은 것도 잘 되구요.
그리고 유연성 등 신체능력도 얼마간은 향상돼요.31. 직장인인데...
'15.8.9 7:04 PM (113.187.xxx.131)퇴근후에 취미로 태권도 하는 사람여기있어요~태권도만큼 스트레칭이나 몸균형에 좋은 운동도 없는거같은데요.
32. 아는 척은
'15.8.9 7:09 PM (39.7.xxx.86)테니스 수영은 기본이고 태권도도 시켜요. 태권도는 워킹클래스 아이들이 하는 운동이 아님.
안 가본 놈이 큰소리 친다더니 ㅋㅋ33. ㅇㅅㅇ
'15.8.9 7:15 PM (175.113.xxx.30)제가 어릴때 태권도 오래 다녔었는데요 솔직히 좋게 생각안했습니다 근데 지금 돌아보면요
태권도 만큼 운동되는게 또 있었을까 싶네요 그게 단순히 운동을 넘어서
조직생활이나 예의범절이나 참을성 같은 것도 가르치는데다가 뭔가 정신적으로 수련하는? 그런게 있어서
태권도 다닐때 성적도 엄청 많이 올랐었어요 적고보니 무슨 광고에 나오는 카피 같은데
30 넘어 돌이켜보면 진짜 그래요 태권도 진짜 좋아요34. 운동이죠
'15.8.9 7:26 PM (218.147.xxx.246)꼭 태권도 아니라도 매일 운돈 시켜주니 얼마나 좋아요
35. 82
'15.8.9 7:31 PM (121.188.xxx.121)울 아들 초등학생 때 틱장애가 있었는데
태권도 도장 다니면서 완치되었어요..36. ...
'15.8.9 7:34 PM (222.100.xxx.166)태권도 배우면 다리가 쭉쭉 올라가요.
발차기 하는거 보면 얼마나 멋있는데요.
물론 체력도 키우지만.. ㅋㅋ 남는거는 있어요. 발차기.37. ...
'15.8.9 7:37 PM (1.235.xxx.248) - 삭제된댓글아 정말 무식한건지. 생각이 없는건지
이런말 아무생각 없이 단세포 내밷는 사람들 진짜 공부는 제대로 했을려나? 과도한 사교육도 그닥이지만 이런식 단면적으로 평가질 하는거 좋은거 아니거든요.
제일 쓸데없는건 알지도 못하도 생각나는데로
쓴 원글 게시물이 제일 쓸데없어 보임.38. 인성
'15.8.9 7:39 PM (175.223.xxx.31)요샌 인성교육도 시켜요
부모님께 존댓말 하기 친구 놀리지않기 등등..
울애도 거기서 피구도 하고 줄넘기도 하고
너무좋아해요39. 맞아요.
'15.8.9 7:51 PM (182.222.xxx.79)예절은요.동네 거친애들은 다 태권도 다니는듯.욕도 하구요.
산만하고.
돈 아까운거 까지는 모르겠고.
저도 단점이 많이 보여 애 둘 안보냈어요40. 그리
'15.8.9 7:51 PM (1.254.xxx.66)따지면 사교육치고 돈아깝지 않은거 있나요?
41. 어 진짜
'15.8.9 7:56 PM (180.224.xxx.217)생각없이 쓴 글인건지 무식한건지...
그런 논리면 공교육도 필요없는 부분 엄청 많죠.42. //
'15.8.9 8:03 PM (121.147.xxx.77)태권도를 취미 수준으로 생각할 수 있다는 게 더 희한하네요. 보통은 체력 키우려고 하죠. 애들이라고 다 체력이 남아도는 것 아니에요. 설사 체력이 좋다해도 그걸 발산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줘야죠. 하다못해 키우는 개도 유독 활발한 개들은 일부러 산책 많이 시키고 뛰어놀게 해서 체력소모를 해서 기운을 빼줘야 실내에서 키울 때 말썽을 덜 피워요. 체력 약한 애들은 건강을 위해서 기운이 남아도는 애들은 기운을 좀 소모시켜서 균형을 맞춰주는 거죠. 그럼 다 큰 성인은 직장 다니면서 몸도 힘든데 뭐하러 따로 시간내서 기어이 운동하려고 헬스장 가겠어요. 누가 취미가 뭐냐고 하면 운동하는 게 취미라고는 잘 안 하잖아요. 요즘 세상에 운동은 거의 필수적인 건강관리에 들어가니까요. 다만 운동하고 싶어도 게으름이나 사정상 못하는 사람들도 많을 뿐이죠. 따지고 보면 애들한테 헬스보다 덜 지루한 게 태권도같은 운동이죠. 저도 어릴 때 주산 학원 다녔는데 태권도장 다닐 걸 후회될 때 많아요. 그나마 저희 어릴 때는 운동장에서 학교 끝나면 친구들끼리 실컷 뛰어놀았는데 요즘 애들은 그나마 그 조차도 힘들죠. 태권도장이라도 가서 뛰어줘야 할 판이에요. 거기서 친구들도 사귀고 예의범절도 배우고 자기 몸도 단련시키고 장점이 많죠.
43. ...
'15.8.9 8:25 PM (211.252.xxx.11)저희 큰놈이 매일 게임외에 몸 안움직이고 어릴때부터 밖에 나가 노는 법이 없는 애라
안전하게 운동하고 오라고 ..그냥 놀다만 와도 좋겠다하고 보내는데
외국 사람도 많이 와서 외국인반도 따로 있는데 작년에는 미국에 1주일 여행도 다녀오고
올 여름엔 미국 사범집에 홈스테이 하면서 어학연수 보냈어요
이번주말에 한국 들어오네요 그저 재밌게 놀다 오라고만 했어요
뭘 크게 바라고 태권도장 보내는 건 아니에요44. 아는 척은 39.7님아
'15.8.9 8:56 PM (87.146.xxx.120)안 가본 놈이 큰소리라고요? 어디다 대고 반말이신가요?
저 유럽에서 20년 살았어요.
여기 어디 여유있는 집이 태권도를 시켜요? 테니스, 골프, 승마 시키죠.
스키나 수영은 기본이고.
나 참 어이없어서.45. 흠
'15.8.9 10:08 PM (218.54.xxx.29)그렇게치면 안쓸데없는 사교육은 뭔가요.
전 젤 좋은 학원같은데요.매일가서 몸으로 신나게 놀고 방어 공격 기술배워서 나중에 자기한몸 책임질수 있게 해주고 높임말도 쓰라고 가르치고 동네 형아친구동생도 안면 틔게 해주고.대만족인데..46. ...
'15.8.9 10:42 PM (211.44.xxx.4)유아교육 심도있게 하는 일선의 전문가들 여러명한테 태권도 권하고 싶지 않다는 말 들었어요.
운동자체는 나쁘지 않다는걸 알겠는데 유치,초등저학년 남자애들 도장다니는 애 치고 산만하고 거칠지 않은 애가 없는 기현상이 있다구요..
보내더라도 학원차량 태우지 말고, 엄마가 도장 문앞에 데려다 주고 끝나면 바로 데려오라더군요..
형들이나 난폭한 애들한테 안 좋은것들만 배워 온다구요.47. 수학강사
'15.8.9 10:53 PM (110.15.xxx.136)몸으로 익히는 사교육은 많이 해주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태권도, 수영, 악기종류...등등등)
학교나 부모님들이 이것들을 다 커버해준다면
당연히 쓸데없는 사교육이겠지만...
부모님들이 태권도, 수영, 피아노같은 악기를 직접 지도할수는 없잖아요.
어렸을때 부모가 조금 투자해줘서 몸으로 익힌것들은 평생가게되고
이렇게 배운 예체능들이 아이의 인생을 풍요롭게 해준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가장 돈버리는 사교육은
중2과정 이전의 수학학원이라고 생각합니다.
학원운영 시스템상 아이에게 주입할수 밖에 없고
(창의력 수학 운운하는 학원들 많지만...양심선언 하건데...다 개뻥! 입니다.)
이 과정에서 아이들이 당연히 생각하면서 풀어야할 것들을 그냥 풀이방법을 외우게 됩니다.
겉으로 보기에는 아이가 학원에 보냄으로써 어떤 성과가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이 과정을 충실하게 따라오는 학생은 100명중에 1명뿐이고
나머지는 그냥 익혀서(외워서) 잘해내는 것처럼 보일 뿐입니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고등학생이 되면 더이상 학원빨이 안통하게되고(과정이 어려워질 수록 아이의 능력이 더 중요해짐)
학생들은 좌절하고, 부모는 학생들에게 투자했는데(어렸을때는 잘하더니) 그것밖에 못하냐고 닥달아닌 닥달을 하게되고...........ㅜ.ㅜ
완전 악순환이져.
요즘 부모님들 가운데 고등학교 졸업 안하신 분들은 없잖아요??!!
부모님들이 조금만 노력하시면
중1 과정까지는 가정학습이 가능합니다.
(실제로 학원에서도 어린 학년은 정말 정말 말도 안되는 선생들 싼값에 데려다 써요. 부모님들이 더 나을껍니다.)
왠만하면
어린학생들 수학학원은 보내지마세요.
100명중 99명은 아이를 수포자로 이끄는 지름길입니다.
내 아이는 100명중 1명이라구요???
그런 아이는 중1과정까지는 학원에 안보내도 스스로 할 능력되는 학생들입니다.
어린시절에 수학학원 뺑뺑이 돌리는 짓 절대 하지마세요.
이거야말로 진짜 돈버리는 사교육입니다.48. ...
'15.8.9 11:07 PM (182.218.xxx.164)아이가 너무 좋아해서 보내요..
그게 젤 좋은거 아닌가요? 아이가 좋아하고 행복해하는걸 시킬수있다는거??49. 김
'15.8.9 11:12 PM (218.39.xxx.244)되게 무식한 글이네요. 태권도를 취미로 하는 사람이 없으니 가장 쓸데없는 사교육이라니요.. 결과만 놓고 따지고 그 과정동안 아이의 체력, 사회성 등등에 도움된다는 생각 안하시나요...넘 무식해 보여요
50. ...
'15.8.9 11:24 PM (116.123.xxx.237)저렴하고 운동하고 좋은대요
전 차라리 피아노가 더 별로에요 남들 다 하니까 하긴 하는데 흥미없어서 이삼년 해도 늘지 않으면 ...51. ,,,,,,
'15.8.9 11:25 PM (218.54.xxx.50)위 윗님같은 생각처럼 저도 중1 수학학원 안 보내요.
중학교 수학이 학원까지 가서 배울만큼 어려운 것도 아니고 선행때문에 간다고는 하지만 그거 안해도 할 놈은 고딩가서 하지 않나요?
울 아이 수학학원 안 다녀도 기말에 100점 맞는거 보면(아빠가 도와주긴 했지만) 작년에 수학 학원 보내보니 너무 힘들어 하고(영어 다니랴, 수학 다니랴),,,, 어차피 학원 보내도 공부는 지가 하는거라...
영어도 그만 두고 싶지만 영어샘이 너무 열정적이라,,,,ㅠ.ㅠ
차마 그만 두지는 못하고52. ,,,,,,
'15.8.9 11:26 PM (218.54.xxx.50)태권도 둘째 보내보니 왜 보내는지 이유를 알겠더만 원글씨는 애 낳으면 한번 보내봐요.
이유를 알테니53. ***
'15.8.9 11:40 PM (125.131.xxx.30)지나고 나니 다 쓸모 없네요
54. 오마나
'15.8.9 11:41 PM (112.148.xxx.105)중학생딸 초3부터 보내는데 그야말로 최곱니다.
매일 운동하니 건강하지
스트레칭으로 몸매 쭉쭉 곧고 날씬하지.
요즘은 아크로바틱인가도 해서 유연성도 좋고요.
꼬맹이들은 친구랑 학교 언니오빠 알 수 있어 좋고요.
암튼, 모든 학부모들께 추천하고 싶은 사교육이 태권도네요^^55. ...
'15.8.9 11:48 PM (183.107.xxx.162) - 삭제된댓글유딩초딩 원어민학원이 가장 필요없는 과소비중의 과소비. 돈이 남아 돌아서 보낸다면 통화유통 경제순환에 긍적적인 측면 있음. 둘째는 초등 선행학습 수학학원. 극소수 천재를 제외하고 중고등과정 선행은 전혀 쓸모없는 돈낭비 시간낭비. 그 시간에 태권도나 하면 신체적으로 유익하고 정신적으로 건강해짐. 미술 피아노학원보다도 태권도가 진정 필요한 교육~~
56. ㅅㅅ
'15.8.10 12:07 AM (175.117.xxx.94)아들 군인가서 태권도 단증 제출한적 있어요.
아~~군대에서도 필오하다는 걸 느끼먼서 태권도 잘 시켰구나 했었어요.57. ..
'15.8.10 12:32 AM (211.177.xxx.18)태권도장도 나름이에요.
저희 아이들 2년째 하고 있는데 체력도 좋아지고 다리도 곧고 길어져서 매우 만족하면서 보내고 있어요.
관장님이 본인 수련도 열심히 하는 분이라 설렁설렁 이런거 없고 제대로 수련하고 가끔 놀이도 해주면서 풀어주고..그래서 애들이 관장님 말씀을 아주 잘 들어요.
제일 맘에 드는 건 진상부모 안 받아주는거요. 그래서 유별난 아이 다녀도 도장에서 문제 생긴적은 없네요.58. !!
'15.8.10 8:00 AM (118.217.xxx.176)저희 아이도 태권도 만족하면서 보내고 있어요.
59. 전 제목만 보고..
'15.8.10 8:52 AM (218.234.xxx.133)쓸데 없는 사교육 = 4, 5세의 유아영어교육이라고 생각하고 들어왔는데..
60. ...
'15.8.10 9:28 AM (175.127.xxx.131)태권도는 학교 체육 수업이 그지같으니까, 도대체 이 현실에서 애가 뛰놀 기회가 없기에 많이들 시켜요.
그것조차 안보내면 하루종일 운동할 일이 없으니까...
태권도 단 따라고 보내는것이 아님.
그래서 주변에 수영이니, 검도니, 합기도니, 베드민턴이니...기타등등, 시킬 운동이 여럿 있는 동네에선 태권도 인기도가 상대적으로 떨어져요.
유아 영어 말고 전 어려서 하는 가베, 은물이 가격대비 가장 돈낭비 하는 거라고 생각해욤.
유치원생 사고력 수학, 영재 교육 시킨다고 하는 수학학원도 돈낭비.61. 세네모
'15.8.10 9:51 AM (61.76.xxx.34)우리아들 지금31세
어릴때 태권도 얼마간 배운거(단 은 못땃음) 군대갔을때 엄청 도움되었다고 했어요~~~62. 제일 쓸데없는 글중에 하나
'15.8.10 10:26 AM (125.176.xxx.188)도....이런글.
63. 제일 좋은
'15.8.10 11:01 AM (182.221.xxx.208)사교육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나이의 특히 남아들은 맘 놓고 뛰고 또래 아이들과
어울려서 몸 부딪치면서 놀수있고
양보, 동생들 챙기기, 활동범위가 넓어져요
내가 겪어보지 않았다고 표면적인 것만 보고 얘기하는것은 ...64. 그나마
'15.8.10 11:15 AM (211.210.xxx.30)애들 하는 것 중 괜챦은게 태권도죠.
품 따는게 좀 쓸데 없긴 하고요.65. 어머나...
'15.8.10 11:29 AM (42.99.xxx.101)이런 글일 줄이야.....초등 저학년 엄마인지라...사교육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 보고 다잡는 글일줄 알고 들어왔는데 말이에요...
6세부터 태권도 시작한 딸아이. 지금까지 시킨 사교육 중 가히 최고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지금은 방학인지라....하루에 2-3시간씩 태권도장에서 운동하네요.
한 달이면 반 이상을 감기때문에 병원약 달고 살았는데, 7세때에는 동네 소아과 딱 한 번 갔습니다.
운동시작하고 나니 바로 건강해지네요....
아이의 모든 스케줄 중에 가장 중심이 되고 중요시 되는 것이 태권도 입니다. 학교와 태권도 시간을 기본으로 맞추고 나머지가 정해질 정도로.... 초등6학년까지 열심히 해서 4품까지 따게 해 주려고 합니다~
안그래도 오늘이나 내일 쯤 더운데 고생하시는 사범님들 간식 좀 해서 가져가려고 생각중입니다.
태권도 최고에요!!66. 뭘 그리
'15.8.10 11:41 AM (14.32.xxx.157)쓸데없는 사교육이란 없어요. 눈에 보이는 결과물로만 판단하지 마세요.
교육이란건 뭘 하든 한사람의 인생에 어떤형태로든 남아 있습니다.
단지, 눈에 보이지 않을뿐이죠. 하다못해 추억이라도 남깁니다.
옛말에 도둑질 빼고는 다 배우라고 하셨어요. 제 친정엄마는 항상 그렇게 말하셨네요.
그래서 다른 엄마들이 그런거 필요 없다 하시는것도 많이 배우고 경험하게 해주셨네요.67. ..
'15.8.10 11:45 AM (211.110.xxx.76)태권도 남자아이한테는 제일 좋은 사교육같아요. 여자아이들한테 제일 써먹을데없는사교육 수학같아요
저는 학교다닐때 수학못했는데 지금생각해도 수학못한건 후회하지않아요.
살면서 별로 쓸모가없어요.
자연계 계통에서 일하지않는한 별필요없는게 수학같아요.
여자들에게 꼭필요한 사교육은 미술 .
미술은 여유있으면 꼭 시켰으면해요.센스 감각 색감 등등 미술은 정말 중요해요68. ...
'15.8.10 12:04 PM (118.131.xxx.4)큰 아이 태권도2단까지 땃구요 중학교까지 보내고 싶었는데 다른 일정으로 잠시 쉬다 보내려하니 안하고 싶다해서 그만두게 되었네요 아쉬웠지만 본인이 더 하고 싶지 않다해서..
예체능 교육 중요하게 생각해서 수영,배드민턴,인라인,스피드스케이트,줄넘기,탁구 그리고 피아노,우쿨렐레 배우게 했구요
태권도는 처음 시킨 운동인데 소극적이라 운동신경도 그닥인듯해서 시켰구요
매일 운동하다보니 체력에도 좋고 다양한 운동을 접하게 되어 만족했구요
하지만 들째 남자아이는 보내지 않고 있어요
워낙 활동적이고 체력이 좋아서 따로 보내지 않아도 운동신경이 넘 좋아서요
그래서 배드민턴,인라인을 1년정도 하고 있고 자전거타기 등 야외에서 운동 많이 하고 있어요
큰 애와 달리 태권도는 따로 보낼 필요를 못 느끼고 있어 그 교육비로 다른 예체능을 시키고 있구요
결론은 아이 성향에 따라 판단하시면 될 것 같구요
운동 신경 있는 아이면 다른 운동 예를 들면 수영,배드민턴,인라인,탁구,축구 등은 배우면 바로 어울려 할 수 있는데 태권도는 기초체력 향상 외에는 어울려 할 수 있는 운동은 아닌 듯해요69. 요즘은
'15.8.10 12:53 PM (203.244.xxx.22)생활체육 수준으로 하는거 아닌가요...
국영수만 중요하고 나머지 예체능은 필요없다 하실분이네.70. 어머 잘못알고 계신듯
'15.8.10 1:15 PM (211.36.xxx.87)태권도 몇단이래...
그럼 애들이 아예 안 건드려요
짱이니 일진 이런 불량한 애들 타겟이 안돼요.
얌전한 성격인데도 그런애들이 전혀 안 집적대서 알고보니 태권도 잘하는 애라 건드리기 껄끄럽다고...
저 너무 배우고 싶던게 태권도인데...71. 그리고 본인도
'15.8.10 1:21 PM (211.36.xxx.87)불량한 애들이랑 어울리긴 싫은데
걔들이 건드리면 내 한몸은 지킬수 있지
이런 자신감 있는게 좋아보였어요.
물론 그건 태권도의 좋은점의 일부에요
다른분들이 좋은점을 다 먼저 써주셔서
안나온거 쓰느라고
학교에서 불량한 애들이 한수접고 타겟으로 안 삼는다
경험으로 쓴거에요72. ...
'15.8.10 2:05 PM (203.237.xxx.73)초등 1학년때부터, 한달도 않거르고 4학년 지금까지..계속 시키는데요.
눈에 띄는점은,,
관장님 말씀을 부모님 말씀보다 더 고귀하게 여기고,
90도 각도로, 아주 정중한 감사와 안부의 인사를 받게됬어요. 식사 전.후, 등교 전,후
제가 못했던 예절교육을 시켜주시더라구요. 그점이 참 좋았구요.
태권도 자체가 정신교육 측면이 강한것 같아요. 이점은 높히 삽니다.
줏대없이 흔들리며 사는 저 같은 경우는, 태권도가 그나마 아이 정서와 정신건강에
유익한것 같긴 해요.
그러나,,,절대, 저렴한 스포츠는 아니올시다...이래,저래 돈 많이 들어용.
악기나, 미술이나, 몸으로 배우는 사교육들은,,오히려 남는게 많죠.
수학,과학,독서토론,,역사,,뭐 이런 머리로 하는것들이,
나중에 본전생각나게 한다고 하죠.73. ///
'15.8.10 3:43 PM (115.136.xxx.98)다 있어도, 건강한 체력이 없으면 되남요?
다 가져도, 빌빌거리며 아픈 몸이면 되남요?
태권도는 정말.. 필요해요.74. 심신단련
'15.8.10 5:21 PM (116.122.xxx.248)왜 태권도가 쓸데 없다고 생각하나요.
나도 어릴 때 좀 배운것 평생 써 먹는데요.
적어도 남자한테 당하지는 않거든요.
여자도 그런데 남자들은 얼마나 당당하겠어요.
태권도는 필수.
피아노가 어쩐지 쓸데 없다는 생각임.
그 악기를 들고 다닐 수도 없고 몇 년 허송세월같은 느낌인데 그래도 음감을 키워줘서 다른 악기 배우는데는 많은 도움이 되더라구요.75. ...
'15.8.10 5:57 PM (203.244.xxx.22)피아노도 기본은 배우면 좋지 않나요?
피아노가 은근 수학적인거 아시죠.
그리고 음악 시간은 꾸준히 있는데, 피아노 학원 다녀두면 꽤 먹고 들어가지(?) 않나요;;; 표현이 좀 싸구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