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삼식이,삼시새끼 이런단어..
돈벌어올때만 남편이고 퇴직하면 찬밥신세..보기 안좋아요.
개중에는 젊을때 행실이 나빠서 지금 갚아주는거다..라고 말하는데
그럼 그때 이혼하지 왜 비겁하게 상대 힘 다빠진 지금와서 그러는지...
행실어쩌니해도 그래도 돈받고 전업하고 사는게 낫다는 판단하에 살아온거잖아요. 백점남편없듯이 자기자신도 백점아내아니었을거구요. 아무튼 요새 너무 자기중심적으로 사는것같아 아쉽네요.
1. ..
'15.8.8 10:19 PM (220.80.xxx.89)웃자고 하는 얘기 아닐까요?
2. 그냥
'15.8.8 10:27 PM (39.7.xxx.78)양심껏 살자는 거에요.
3. dd
'15.8.8 10:31 PM (124.49.xxx.19) - 삭제된댓글근데 퇴직하고나면 남자들도 좀 알아서 챙겨먹어야하지 않나요?
회사 다닐때야 회사다니니 챙겨주는거지만 퇴직하고 집에서 할일 없음 알아서 먹는 정도는 되어야죠,
집안일도 하고...언제까지 마누라가 갖다바쳐야 먹나요?
손가락도 까딱하지 않는 남자들이 얄미우니 빗대어 말한거잖아요.4. ^^
'15.8.8 10:41 PM (211.52.xxx.97)세끼 꼬박 아내가 해주는 밥만 쳐다보는 남편이 있으면 숨막힐듯해요. 저는 남편이 퇴직후 식사준비를 같이하니 너무 좋아요. 퇴직전에는 늘 저만 부엌일을 했는데 지금은 남편이 요리는 70프로하고 저는 재료준비 설거지 빨래를 해요.
청소는 같이하구요. 여자 혼자 가사일을 하는데 남자가 아무것도 안하고 세끼 받아만 먹으려는 남편에 대한 스트레스를 그런식으로 비꼰듯 합니다.5. ㅡㅡ
'15.8.8 10:55 PM (219.250.xxx.92)저는 계속 맞벌이하는데
ㅠ6. ㅇㅇ
'15.8.8 11:25 PM (112.152.xxx.6) - 삭제된댓글저는 동감이예요
웃자고 하기엔 듣는 남편들
너무 씁쓸할듯해요7. 언중유골
'15.8.8 11:55 PM (118.47.xxx.16) - 삭제된댓글사람 나름...
그 말 듣고 반성해야 할 사람들이 더 많지 않을까요?
그렇게라도 회자되어서 지난 시절 가정의 경제를 책임진다는 이유로
가족과의 소통에 소홀했던 그 남편들이 이제라도 정신을 좀 차릴 수
있기를 바랍니다8. 참나...
'15.8.9 12:37 AM (121.175.xxx.150)직장도 안 다니면서 삼식이가 되는게 더 문제 아닌가요?
남편이 직장 다니니 집안일을 부인이 맡았을 뿐이지 직장을 다니지 않는데 왜 부인이 끼니마다 밥을 차려다 바쳐야 되나요?
도대체 어느쪽이 양심이 없나요? 도대체 누가 이기적인가요?
삼식이란 소리 들으면 부끄러운 줄 알아야지 도리어 여자 욕하는 인성이니 황혼 이혼이나 당하는 거죠.
여자가 황혼 이혼을 하는 이유 1위가 뭔지나 아세요? 폭언, 폭행입니다.
자식들을 위해 참고 살던 어머니들이 더이상 못 참겠다고 이혼하는 거라구요.
당연한 게 황혼 이혼하면 무슨 파라다이스가 펼쳐집니까? 무슨 새로운 인생이 열릴 리가 있나요.
일반 서민이면 재산 분할해봤자 사는 형편이 확 쪼그라들 수밖에 없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혼을 하는 겁니다.
이런 일에 관심도 생각도 해 본 적 없으면서 그저 여자 까고 싶어서... 여자 마초가 더하다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