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호주 갑부가 한국 여자 좋다고 ..

몇년전에요 조회수 : 4,986
작성일 : 2015-08-08 21:44:47
소개해달라고.. 재혼이었엇죠 그 호주 갑부요
사업차 한국을 들락거리다 한국여자가 좋아졌다라고..
듀오에 소개를 의뢰했고 고졸에 영어도 유창하게는
아니라도 간단한 소통정도만 되어도 좋다고..
결혼하는 즉시 한화로 25억을 줄것이고.. 호주와 그외 나라에서
여행하듯 살고싶다 했었죠
집안일도 사람 다 있어 안 해두 된다고 ..

그때 기사도 나왔었고 또 중간에 듀오 대표 선우사장이
직접 어떤 사람들이 지원했는지도 밝혔었는데..
가장 인상 깊었던건 그 기사 나가고 부산에서 택시잡아 타고
밤새 서울로 올라온 50대 아줌마 얘기가 젤 기억에 남네요
자긴 25억도 필요없다고..
돈도 있지만 매너좋고 젠틀한 남자 만나고 싶어 지원했다라고..
그이후 더 이상 기사가 나오지 않더라구요
갑자기 생각이 나기도 하고 궁금도해 적어보네요



IP : 211.36.xxx.3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8.8 9:54 PM (61.80.xxx.32)

    저고 그 기사 본적이 있는데 호주 갑부가 아니라 벨기에 사람인데 다국적 기업 한국 지사장인가 그랬던 걸로 기억해요.

  • 2. 나이많은 호주
    '15.8.8 9:56 PM (211.36.xxx.36)

    맞네요
    지금 내가 블로그에 퍼 논거 다시 보고 있거든요
    호주 나이많은 갑부 많네요

  • 3. ㅎㅎ
    '15.8.8 10:06 PM (218.237.xxx.206)

    그말을 믿나요. 돈필요없담서 서울까진 쏜살같이~

  • 4. ㅇㅅ
    '15.8.8 10:20 PM (58.140.xxx.100)

    그 호주갑부 결혼은 못했나보네요
    회사에서 대대적으로 공개적으로 오픈까지하고 지원자들 밝힐정도면 결혼성사 됐으면 알렸을텐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0640 저처럼 친구나 지인 연락 없고 약속도 없는 사람 있을까요? 8 ........ 2015/08/09 13,257
470639 친정엄마 글 읽다 저도 울컥하네요 4 ㅇㅇㅇㅇ 2015/08/09 2,197
470638 교수라는 집단 자체가 혐오스럽게 느껴질 정도네요.. 23 3333 2015/08/09 5,407
470637 82분들은 일제강점기에 살았다면 독립운동 하실껀가요? 44 소심녀 2015/08/09 3,292
470636 오스트리아 거주하시거나 겨울에 여행해 보신 분 4 비엔나 2015/08/09 1,449
470635 이사를 준비하다보니 생각이 많아지네요... 5 단유 2015/08/09 1,420
470634 마트에서 파는 된장중 맛있는것좀 추천 부탁 드려요 6 dd 2015/08/09 2,801
470633 (급) 항공권 이티켓에 성별이 잘못 나온 경우 어떻게해야 하나요.. 4 ... 2015/08/08 2,983
470632 인분교수, 처음 알려준 그 식당직원 정말 고맙네요 30 인분장효현 2015/08/08 15,047
470631 마흔 넘어 엄마랑 연락 끊고 지내면서 용서 안되는 것들 18 .. 2015/08/08 6,066
470630 부인도 없고 애인 없는 남자가 매춘하는건 그럴수 있다고 보나요 .. 27 rkwk 2015/08/08 5,380
470629 계속 신경질 내는 딸, 아.. 짜증 지대로 3 버럭했어요... 2015/08/08 1,324
470628 계곡에서 개 수영 같이 하는거 어떠세요? 69 계곡 2015/08/08 5,639
470627 틴트 추천해주세요^^ 21 멀건입술 2015/08/08 3,328
470626 알고싶다 인분 똥 교수 35 그것이 2015/08/08 7,184
470625 ebs에서 죽은 시인의 사회 하네요 jasper.. 2015/08/08 550
470624 지금 EBS에서 죽은 시인의 사회 시작하네요 8 ㅇㅇ 2015/08/08 1,250
470623 냉방병 걸려서 너무 힘들어요 4 힘들어서 2015/08/08 2,303
470622 수요미식회 통영맛집편 18 ㅇㅇ 2015/08/08 7,509
470621 임파선염 병원 가봐야 하나요? 2 ㅇㅇ 2015/08/08 6,315
470620 원래 전혀 안그랬는데 혼자가 편한 분 56 홀로 2015/08/08 12,833
470619 누군가 강아지를 잃어버리셨나봐요. 4 멍멍아 돌아.. 2015/08/08 1,348
470618 베스트에 더치페이 글 추천해요~ 14 뼈저린 공감.. 2015/08/08 2,595
470617 줄서다가~~ 소래새영 2015/08/08 541
470616 작년 고3수험생 학부모랑 지금 비교하니 ^^ 2 홀가분해요 2015/08/08 1,6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