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경력단절 주부.. 30대초반이구요 무슨일을 해야할까요

하와이 조회수 : 2,733
작성일 : 2015-08-08 07:58:06


결혼전 전공이 영어였어요

무역회사에서 일하다가 경력 거의 못쌓구 결혼했어요
그래도 나름 열심히 해서 사장님 이랑 업무차 해외도 가봤어요
비즈니스석이 뭔지도 모르던시절에 비즈니스석도 앉아봤네요
그러다 결혼을 하고 곧바로 임신해서 6년이지났네요

이제 둘째도 어느정도크고..

일을하고싶은데 어떻게 해야할지요..

다시 무역업은 힘들겠죠?
어떤일을 하는게 좋을지 의견좀 듣고싶어요
혼자생각하기로는 화장품 판매사원을 하고싶긴하네요..
아님 보험 판매직이나..
흔한건 요정도같아요.



IP : 121.143.xxx.11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5.8.8 8:09 AM (211.237.xxx.35)

    대부분 판매직이라고 하면 기피하기때문에 내근직 이런식으로 채용공고 나기도 하는데
    원글님은 판매직을 원하신다고 하는것보니 경력이 없다고 해도 굉장히 적극적인 성격이신것 같네요.
    사실 우리나라에서 세일즈가 저평가되어서 그렇지 그것만큼 고부가가치가 없다고생각해요.
    열심히야 해야겠지만 출퇴근 자유롭고 애들 키우면서 최고죠.
    다만 .. 자기 능력껏 페이를 받고, 모르는 사람을 상대로 물건을 팔고 마진을 남겨야 하니
    못하는 사람은 죽어도 못하는 일이예요.
    30대 초반이고 세일즈 노하우만 있다면 젊은데 뭔들 못하겠나요.
    설화수 이런거 방판하시는 분들 얘기 들어보니 능력만 있다면 수입 괜찮다고 하더라고요.
    전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어차피 전문직이 아닌 사무직은 계속 불안할수 밖에 없어요. 여성이 나이들면 아무래도 사무직 점점
    힘들죠. 운좋은 몇몇만 살아남는 시스템

  • 2. ㅇㅇ
    '15.8.8 8:18 AM (125.178.xxx.27)

    공무원공부 해보는건 어떠세요?
    영어가 전공이었으니. 금방 되실것같아요
    시간선택제도 있는데 성적도 일반에 비하면 낮은편이예요

  • 3. 시간을 좀 투자하시면..
    '15.8.8 8:22 AM (218.234.xxx.133)

    당장에 취업한다고 생각하지 마시고요, 취업지원센터에서 지원하는 국비 지원 교육을 좀 알아보시면 어때요?
    IT쪽(ERP)로는 6개월 학교 다니듯 수업 이수해야 하고(그러는 동안 생활비 조금 지원되고, 교육비는 전액 지원)
    ERP쪽은 사람 계속 뽑거든요. -(상급의 재무회계라고 생각하심 될 듯. )

    시간을 조금 투자하셔서 앞으로 오랫동안 하실 수 있는 일을 찾아보는 게 좋지 않을까요?
    영어가 전공이셨다고 하니 도움도 많이 될 거고요.

  • 4. 쵸코
    '15.8.8 9:51 AM (125.132.xxx.45)

    아이들 좋아하시면 학원강사 추천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4332 구정에 선물받은 소고기와 굴요~ 5 궁금 2015/08/21 1,020
474331 4박5일 휴가를 다녀욌더니 글쎄... 3 어쩔.. 2015/08/21 4,177
474330 샤브샤브용 고기는 어떻게 보관하나요 1 2015/08/21 1,703
474329 친언니가 옷가게를 인수하기로 했대요 11 걱정 2015/08/21 4,308
474328 각종 가루만들기 1 바이타 믹스.. 2015/08/21 1,259
474327 제 방송대 학비를 울딸들이 낸다고요? 7 하하하 어디.. 2015/08/21 3,686
474326 이번 강용석사건 기사읽으면서 느낀점은 18 ㅇㅇ 2015/08/21 12,077
474325 전화건지 30초만에 끊어지면 일부러 끊는건가요? 핸드폰 분실.. 2015/08/21 2,509
474324 캘리그라피 배워보신분 5 혹시 2015/08/21 2,373
474323 울 아들 키 때문에 속 상하네요 54 잠 안오는 .. 2015/08/21 9,307
474322 영어과외 3 초5 2015/08/21 1,317
474321 5살아들 열이 4일넘어 5일째에요 ㅜ 18 쭈쭈 2015/08/21 14,284
474320 친구 관련 글을 읽고 요즘 2015/08/21 801
474319 처음으로 가방선물받고싶어요 6 예쁜가방 2015/08/21 1,323
474318 북한이 모레까지 확성기 철거안하면 군사행동 개시한다고 하네요 44 ㅇㅇ 2015/08/21 5,101
474317 17년만에 연락와 돈좀 달라는 친구 35 망고어멈 2015/08/21 13,765
474316 결국 한명숙 판결 때문에 북한에 도발 14 결국 2015/08/21 3,471
474315 친언니가 너 그러다 호구된다고조언하는데요 9 ㅇㅇ 2015/08/20 6,196
474314 지미 카터 전 대통령 보다가..그분 생각에 마음이 아파요 ㅜ 7 와우.. 2015/08/20 1,203
474313 군대 첫휴가 나오는 아들을 기다리는 맘이 이런걸까요? 10년차 2015/08/20 789
474312 방울 토마토가 많은데 어쩌죠? 7 미니 2015/08/20 1,381
474311 한명숙에 건너갔다는 1억 수표의 진실은? 10 새벽2 2015/08/20 2,778
474310 한국에서 잠시 사용할 핸드폰.. 2 외국 2015/08/20 582
474309 남보라양 해투나오는거 보고있는데 4 .. 2015/08/20 5,715
474308 50이 되는 해에 2달동안 유럽여행을 가려구요.. 10 ㅓㅓ 2015/08/20 3,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