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그대로요.. 살이 빠지면 얼굴이 달라지기도 하나요..??? 제가 요즘 좀 좋아라 하는 연예인 영상 보다가...
갑자기 든 생각인데.. 성형한 얼굴은 아닌데...
얼굴이 많이 변한것 같기도 하더라구요... 세월에 따라서요. 살은 빠진 느낌인 들기는 하던데...
그래서 궁금하더라구요.. 성형 말고.. 말그래도 살이 빠지면 얼굴이 달라지기도 하는건가..?? 싶어서요.
말그대로요.. 살이 빠지면 얼굴이 달라지기도 하나요..??? 제가 요즘 좀 좋아라 하는 연예인 영상 보다가...
갑자기 든 생각인데.. 성형한 얼굴은 아닌데...
얼굴이 많이 변한것 같기도 하더라구요... 세월에 따라서요. 살은 빠진 느낌인 들기는 하던데...
그래서 궁금하더라구요.. 성형 말고.. 말그래도 살이 빠지면 얼굴이 달라지기도 하는건가..?? 싶어서요.
사람마다 다른데 완전달라진사람도있어요.
이목구비가 파묻혔던사람이 살빼고나타나서 못알아뵜네요.
헤어도변하고
최고의 성형은 다이어트란 말이 괜히 나왔겠어요.
고등학교 때보다 10킬로 정도 빼고선 얼굴 깎았냐는 말 많이 들었어요.
저같은 경우 살빠지니까 입체적이었던 광대는 좀 밋밋해져서 못나지고 둥근턱은 완전 브이라인 되더라구요.
댓글들 보니까 갑자기 저도 다이어트 해야겠다는 생각드네요...ㅋㅋㅋ 하기는 이목구비가 살에 파묻히니까 인물이 덜 나오기는 하겠네요....
5~10킬로 정도 빠져야 얼굴이 달라지죠.
저 한참 살찔 때 사진 보면 볼살에 코가 파묻혔어요. 그래서 코가 낮아 보임.
코도 낮고, 눈도 작죠. 볼살에 눌려서.
살 빠지면 코 높아지고 눈도 커짐.
원래 둥글넙적한 얼굴뼈여서 그런지
대학 때 77키로--->54키로로 다이어트 해도
얼굴이 갸름해지진 않던데요.
눈도 좌우폭이 짧아서 커지지 않았고, 코도 복코여서
차이 없어요.
턱이 두개 였던게 하나가 되었을 뿐이죠.
못 알아볼 정도로 확 달라지지도 않고, 확 예뻐지지도 않아요.
단지 이전의 최악 이었던 상태에서 벗어나,
보통의 흔녀가 되는 정도에요.
전 많이 달라졌어요.
평생 비만이었다가 최근 한 2년새에 운동으로 살이 많이 빠졌어요.
사실 무게는 별 차이 없는데 부피가 확 줄면서 운동 두가지를 한꺼번에 하니까 어느날 순식간에 얼굴이 작아지더라구요. 두손으로 세수하듯이 얼굴을 가리면 한번도 두 손안에 들어가본 적 없던 얼굴이 지금은 손안에 쏙 들어갈 정도...
평생 내 얼굴은 동글동글인줄 알았는데, 지금은 계란형...
내게도 v라인 턱이 있었다는 걸 평생 처음 알았어요.
심지어 저는 얼굴 색도 달라졌어요. 원래 까무잡잡한 줄 알았는데, 지금은 남이봐도 내가봐도 흰 얼굴.
원래 쓰던 화장품 색이랑 입던 옷 색깔이 지금은 어울리지가 않아요. 새로 사러가면 한번도 안써본, 혹은 안입어본 색깔을 권해줘서 당황스러운데, 그게 지금은 어울린다는...
게다가 조신하고 차분한, 어떻게 보면 지루한 스타일이었는데, 지금은 화려하다고 해야하나, 옷 잘못입으면 내눈에도 나가요 언니처럼 보여요. ㅠㅠ
지난주에 오랫만에 친구를 만났는데, 지난 겨울 코트입을 때 보고 처음보니까 꽤 한참만에 만난거죠.
이 친구가 내 얼굴을 잘 못알아봐서 당황하더라구요.
딱히 얼굴이 변한다기 보다는 분위기가 바뀌는 것 같더라구요.
눈코입이 더 커지거나 모양이 바뀌는 건 아니지만, 눈코입의 뒷배경인 얼굴 윤곽이 달라지니까 묘하게 바뀌기도 하네요.
그런데 정작 저는 매일매일 거울 보기때문에 달라진 걸 잘 몰라요.
위에 적은 것처럼 세수할 때 손안에 얼굴이 들어가는구나 하는 정도만 느끼는거지...
그래서 제친구처럼, 남들이 다르게 반응하면 그게 더 적응이 안되요. 나는 맨날 똑같은 것 같거든요.
저도 살 5키로 정도에 맞선후 에프터가 all or nothing 일정도로 차이가 납니다. 살 빼면 목선이 확 드러나요 (이건 친구도 인정. 목이 확 길어진대요) 그리고 한 동생은 어머 언니. 언니 코가 이렇게 높았어? 라고 감탄할정도로.. ㅡㅡ; 눈도 커지고요. 근데 유전적으로도 뚱땡체질이고 대식가라서 평균 70-80키로로 20대 30대 다 보내고 40살 곧 되네요. 지금도 미혼 ㅜㅜ; 반짝 다이어트로 20키로 빼도 3년이상 절대 못갑니다. 무너지면 미친듯 먹어디네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71253 | 내 다음 생에는 절대로 6 | 남편감 | 2015/08/09 | 2,922 |
471252 | 임플란트 질문있어요. 1 | 궁금이 | 2015/08/09 | 999 |
471251 | 신성일은 신영균보다 인기 많지 않았나요..??? 6 | ... | 2015/08/09 | 2,351 |
471250 | 시어머니가 수술하세요 5 | 이런저런ㅎㅎ.. | 2015/08/09 | 2,270 |
471249 | 혼자인거같고 책임감무서워요 7 | 이세상 | 2015/08/09 | 2,296 |
471248 | ss로 끝나는 화가 난 이란 뜻의 단어는 무엇잉ㅁ가요? 8 | 파닉스 | 2015/08/09 | 2,951 |
471247 | 다리가 너무 아파서 1 | 잠을 못자겠.. | 2015/08/09 | 852 |
471246 | 세월호481일)아홉분외 미수습자님..꼭 가족과 만나게 되시길 기.. 10 | bluebe.. | 2015/08/09 | 415 |
471245 | 혹 점쟁이에게 방재라고 닭해보신분 5 | 방재 | 2015/08/09 | 1,095 |
471244 | 26년된 아파트 탄성코트 해야 할지 8 | ... | 2015/08/09 | 5,801 |
471243 | 아래 제일 쓸데 없는 사교육비 으뜸- 영어유치원 73 | ㅗㅗ | 2015/08/09 | 11,766 |
471242 | 그럼 무기명채권은 어디서? | 무기명 | 2015/08/09 | 716 |
471241 | 설계사님들 일어나세요 | 소녀 지키자.. | 2015/08/09 | 864 |
471240 | 자식이 없는 게 나이 들어서도 계속 14 | 좋을까요? | 2015/08/09 | 5,215 |
471239 | 너무 도덕적 기준이 엄격한 엄마는 어떨까요... 23 | 음... | 2015/08/09 | 4,118 |
471238 | 월급같은데 왜4대보험이 금액이 다 다를까요? 6 | 직장 | 2015/08/09 | 2,182 |
471237 | 자궁 적출 수술 하신분들 질문이 있어요... 2 | 푸르른물결 | 2015/08/09 | 2,353 |
471236 | 천주교 신자분만 보세요 - 좋은 글이예요. 17 | ... | 2015/08/09 | 4,432 |
471235 | 성인용 기저귀 추천부탁드려요 2 | ^^ | 2015/08/09 | 2,214 |
471234 | 중2아들 발바닥 껍질이 다 벗겨졌네요 이거 뭘까요? 5 | .. | 2015/08/09 | 2,154 |
471233 | 겁도 걱정도 불안도 많은 성격 1 | 파란 | 2015/08/09 | 2,002 |
471232 | 지인 세금을 용돈으로 사용 중 3 | 내부고발 | 2015/08/09 | 1,304 |
471231 | 특목고 자소서 부탁드리면 사례는 어떻게 8 | 하나요? | 2015/08/09 | 2,546 |
471230 | 제가 45살인데 백화점 이따리아나 옷이 이뻐보이는거에요 5 | 566 | 2015/08/09 | 2,939 |
471229 | 후기가 궁금한 글들... 82 | 궁금 | 2015/08/09 | 19,39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