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세가 넘으면
정신과에서도 인격이 이미 완성되어 인격 치료는 안한다고..
인격이란것도 좋고 긍정적인 경험이 많아야
자존감도 좋게 형성될텐데
전 그닥 좋은 경험이 없다는게
늘 아쉬웠네요..
학교가 별로인덕에 별로인 직장가서
정말 안좋거 많이 보고 많기 겪고..
그덕에 좀 자존감 낮고
누가 칭찬해 주면 정말 어쩔줄을 모르고
사랑과 칭찬이 어색하고
그런 인격이...ㅠㅠ
35세가 넘으면
정신과에서도 인격이 이미 완성되어 인격 치료는 안한다고..
인격이란것도 좋고 긍정적인 경험이 많아야
자존감도 좋게 형성될텐데
전 그닥 좋은 경험이 없다는게
늘 아쉬웠네요..
학교가 별로인덕에 별로인 직장가서
정말 안좋거 많이 보고 많기 겪고..
그덕에 좀 자존감 낮고
누가 칭찬해 주면 정말 어쩔줄을 모르고
사랑과 칭찬이 어색하고
그런 인격이...ㅠㅠ
저도 그래요....상처도 잘 회복이 안되고 너무 힘들어요
쭈구리 같아요
누가 절 좋게 보거나 칭찬해주는거 너무 너무너무너무 부담스러워요.
마트가서도 캐셔분이 저 좋게 보시고 아는체 하면
그 마트 안가요.
넘 부담스러워서요.
저를 좋게 보는 사람들이 저에게 실망할까봐
아예 잠수를 타요.
생각하세요.젊어서 고생은 사서도 한다는 쪽으로...
자존감은 앞으로의 성공경험이나 좋은 일 있을때 또 자랄 수 있다고 생각하시고
대신에 겸손함을 얻었다고...
얼마 전 안희정의 영화관련 트윗에서 읽은 글인데
아름답지 않은 인생,빛나지 않는 얼굴이 어디 있을까 라는 대목에서 울컥!
얼마 전 삼촌이 갑자기 돌아가셔서 너무 아팠는데 위로가 됐어요.
남들이 볼 땐 어떨지 몰라도 아름다운 삶을 살고 가셨다고 생각했거든요.
그리고 젊어서 좋은 경험이란게 꼭 물질적으로 외형적으로 좋고 해보고 싶은 거 다 해보는 게 아니니까요.
화이팅하세요!
cf. 충남영상위원회 출범으로 올리는 안희정님의 트윗에서
우리의 삶
누추할것도 부끄러울 것도 없는
있는 그대로 그렇게 비추어 주세요
아름답지 않은 얼굴이 그 어디 있을까요
빛나지 않은 인생이 그 어디에 있을까요
우리 모든 삶은
신의 화단에 핀아름다운 꽃들이니까요
저도님 댓글
왜그러신지?
잠수타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