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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들이 책가방, 운동화 잘 빨 수 있을까요?

초등고학년 조회수 : 670
작성일 : 2015-08-05 12:17:32

안녕하세요.

 

이 번주에 아이들 책가방, 신주머니, 운동화 빨려고 했는데

가끔 세탁하던 곳이 이 번 주 휴가라고 하네요.

요즘 손가락이 아파서 손빨래는 힘들꺼 같아서 담 주에

세탁해야겠나 했더니...

초등 고학년 두 딸들이 자기들이 빨테니 세탁비를 홈알바비로

달라고 하네요.

 

집에서 청소나 설겆이나 재활용분리수거는 가끔씩 하곤 했지만

알바비를 주지는 않았어요.

따로 용돈을 주니깐...당연히 집안일도 어느정도 같이 해야된다고

생각해서요.

 

책가방, 신주머니, 운동화 세탁은 아무래도 좀 힘들꺼 같아서

하게되면 알바비를 챙겨줘도 될꺼 같긴한데..

초등 고학년 아이들이 제대로 빨 수 있을까요?

아이들 믿고 맡기는게 나을지... 담 주에 세탁하는게 나을지 모르겠어요.

 

다른 댁 아이들은 어떤지 궁금하네요.

님들 무더운 날 더위 조심하세요.

 

IP : 115.136.xxx.15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8.5 12:19 PM (211.186.xxx.108)

    자꾸 하면서 느는거에요. 해볼 수 있는 기회를 주세요.

  • 2. 저 어릴 때
    '15.8.5 12:26 PM (175.223.xxx.157)

    실내화는 제가 빨았었어요. 책가방도 비슷한 방법으로 하면 될 것 같아 못할 일은 아닌듯.

  • 3. ...
    '15.8.5 12:55 PM (61.72.xxx.105)

    초등 저학년부터 실내화는 제가 빨았고
    내 할 일 내가 한다고 생각했지 용돈을 바라고 그러지 않았어요
    원글님이 주고 싶으시면 주는 거지만
    아이들이 본인 물건 관리하면서 엄마 일 돕는 거니까 당연히 돈 받아야 한다 이렇게 생각하는 건 좀 아닌 것 같네요.

  • 4. ..
    '15.8.5 1:35 PM (121.187.xxx.249)

    초 저학년 아들들 자기네 실내화 빨고요
    용돈은 따로 아직 안주고 있어요
    본인들 방 청소기 돌리고 간단하게 식사준비 같이 하고
    빨래도 널고 개고 걷고 다 아들들이 해요
    어리다고 못하는게 아닌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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