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수의 가식적인 모습..시간이 지나니 더 싫어 져요

,,, 조회수 : 2,113
작성일 : 2015-08-04 21:54:33

처음 입사 했을때 인수인계를 못받아서 같은 일을 하는 사수한테 일을 배웠어요

진짜 안 알려 주더라고요

알려줘도 신경질에 뭐에 장난 아니었구요

그것도 조용히 화를 내고 짜증을 부려요

사람들 많은 곳에서는 절대 안그러고요

사수 인상이 참 착하게 생겼달까요 거기다 말투도 나긋나긋..천상 여자에요

그래서 모르는 사람들이 보면 정말 좋은 사람이다 라고 생각 할꺼에요

실제로  저 외에는 본모습을 감추는 편이구요

저는 자기 바로 밑에 있는 유일한 직원이라 만만하게 보고 그러는거 같아요

처음 입사 하고 보름도 안됬을때 지가 일 실수해서 잘못한걸

저한테 뒤집어 씌우지를 않나

막 소리 질러 대지를 않나..그것도 둘이 있을때요

둘이 무슨 비품 비슷한거 사러 갔다가 제가 가벼운 봉지-크기가 비슷해서 몰랐어요 어느게 무거운지-

들었다고 내 앞으로 지가 들고 있던 봉지를 집어 던지지를 않나

말 실수 하나 했다고 그걸 사람들 많은 앞에서 비비 꼬면서 몇번을 말하지를 않나..

오타라도 한개 치면 아주 큰 소리로 쩌렁쩌렁 소리 지르듯이 뭐라 하지를 않나

그러다 제가 일 배우고 어느정도 하기 시작하자 뭔가 견제하듯 더 못한다고 닥닥 볶아 대질 않나..등등

정말  싫어요

그나마 이젠 제가 일을 어느정도 할줄 알고 하니까 크게 터치는 못해요

그리고 사람들이 물갈이 비슷하게 되면서 저랑 친한 직원들도 생기고 하니까

더 못하는것도 있구요

요즘은 아주 좋은 사람인척 호호 웃어 가면서 있는데

가끔 너무 가증 스러워요

짜증 나요 정말

IP : 220.78.xxx.1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8.4 10:09 PM (218.50.xxx.14)

    82에 이렇게 욕하시고 푸셔요~
    사수도 자기 업식이 있으니 이런 게시판에 직장 고충 하고 위로받고 있을거구..
    사는게 다그렇죠
    힘내요 우리!

  • 2. 미안
    '15.8.4 10:18 PM (221.139.xxx.129)

    사수가 뭐예욤?

  • 3. 82
    '15.8.4 10:35 PM (121.188.xxx.121)

    맞아요...여기서 맘껏 위로받고 다 털어버리세요~

  • 4. 휴~
    '15.8.4 11:44 PM (221.139.xxx.129)

    사수 때문에 많이 힘드셨군요
    사실 이런 직장선배 비일비재해요
    직장동료라도 인격이 덜된 사람과는 거리를 두심이...

  • 5. oooooooooo
    '15.8.5 1:08 AM (121.88.xxx.247)

    직원들 이직(퇴사)이 많은 곳은 사람에 대한 애정자체가 없었던듯.
    나이많은 여직원들 알고보면 실제론 남직원 임원들한테 쪼임이 많아서
    본의 아니게 아래직원 화풀이 많은데
    사실 그런건 남자들이 더 잔인함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5539 청년들의 미래가 넘 안쓰러워요 30 --- 2015/08/23 4,717
475538 스마트폰 동영상볼때 고화질이나HD로 바꾸면 화면이 어두워져요 루나 2015/08/23 727
475537 궁금해요????? 2 como 2015/08/23 453
475536 여자 기술중에 어떤게 좋을까요 3 곰이 2015/08/23 3,356
475535 생계형맞벌이논쟁..아이였던 입장에서 써보려합니다. 9 11 2015/08/23 4,473
475534 이미 신자유주의가 세상을 지배하는데 6 자본이 2015/08/23 1,331
475533 계약직이예요. 2 계약직 2015/08/23 1,126
475532 양심없는 롯데(롯데백화점 강남점 가지 마세요) 16 우욱~~ 2015/08/23 5,068
475531 머리 잘못잘라서 너무 우울한데.. 제가 예민한가요..ㅠㅠ 어찌해.. 4 kises 2015/08/23 1,559
475530 집보러와서 초등아이가 안방침대에 누웠어요 5 ... 2015/08/23 3,822
475529 화만 나면 나가버리는 남편 많은가요? 10 언니형부 2015/08/23 2,064
475528 어제 무도 광희어땠나요? 37 나무안녕 2015/08/23 14,797
475527 어제 폭죽 터트린도시 이름좀 써봅시다 10 파악 2015/08/23 3,006
475526 월세인데 임대인이 너무 나몰라라하네요 3 억울 2015/08/23 1,992
475525 부모에게 차별 받고 큰 지 모르는 사람 13 궁금 2015/08/23 4,534
475524 대기업 임원이되면 연봉이 엄청 뛰나요? 12 와이프 2015/08/23 5,146
475523 저에게 상처를 준 사람들이 잘 사는 모습 볼 때 15 J 2015/08/23 4,782
475522 혹시나 해서 광고합니다 임시 82쿡.. 2 ... 2015/08/23 1,395
475521 그 지뢰에 부상 당한 군인 어떻게 되나요 10 ........ 2015/08/23 2,576
475520 저는 무성인입니다.. 17 무성 2015/08/23 5,218
475519 절친한 사이에서의 채무관계에 대해 여쭈어요 1 2015/08/23 956
475518 현미랑 백미랑 따로 분리해서 같이 밥짓는 거 성공했어요! 2 ... 2015/08/23 1,425
475517 화성인데 전투기소리 2 불안 2015/08/23 1,279
475516 귀촌 6년차입니다. 27 ... 2015/08/23 10,716
475515 일산이 분당보다 뒤쳐지는 느낌이 드는건 왜인지? 14 좋은데 2015/08/23 6,1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