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입사 했을때 인수인계를 못받아서 같은 일을 하는 사수한테 일을 배웠어요
진짜 안 알려 주더라고요
알려줘도 신경질에 뭐에 장난 아니었구요
그것도 조용히 화를 내고 짜증을 부려요
사람들 많은 곳에서는 절대 안그러고요
사수 인상이 참 착하게 생겼달까요 거기다 말투도 나긋나긋..천상 여자에요
그래서 모르는 사람들이 보면 정말 좋은 사람이다 라고 생각 할꺼에요
실제로 저 외에는 본모습을 감추는 편이구요
저는 자기 바로 밑에 있는 유일한 직원이라 만만하게 보고 그러는거 같아요
처음 입사 하고 보름도 안됬을때 지가 일 실수해서 잘못한걸
저한테 뒤집어 씌우지를 않나
막 소리 질러 대지를 않나..그것도 둘이 있을때요
둘이 무슨 비품 비슷한거 사러 갔다가 제가 가벼운 봉지-크기가 비슷해서 몰랐어요 어느게 무거운지-
들었다고 내 앞으로 지가 들고 있던 봉지를 집어 던지지를 않나
말 실수 하나 했다고 그걸 사람들 많은 앞에서 비비 꼬면서 몇번을 말하지를 않나..
오타라도 한개 치면 아주 큰 소리로 쩌렁쩌렁 소리 지르듯이 뭐라 하지를 않나
그러다 제가 일 배우고 어느정도 하기 시작하자 뭔가 견제하듯 더 못한다고 닥닥 볶아 대질 않나..등등
정말 싫어요
그나마 이젠 제가 일을 어느정도 할줄 알고 하니까 크게 터치는 못해요
그리고 사람들이 물갈이 비슷하게 되면서 저랑 친한 직원들도 생기고 하니까
더 못하는것도 있구요
요즘은 아주 좋은 사람인척 호호 웃어 가면서 있는데
가끔 너무 가증 스러워요
짜증 나요 정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