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층과 저층 온도차이 큰가봐요. 요즘 밤에 쌀쌀해요.

blueu 조회수 : 4,939
작성일 : 2015-08-04 01:16:51
앞동에 가로막힌 2층 부모님댁에서는
방문 창문 다 열고자도 더운데
23층 가로막힌곳 하나도없이 확트인 저희집에서는
창문 30센티만 열고자도 추워요.
서울 도심 한복판 나무도 없는곳인데요.

고층과 저층
가로막힌곳 있냐없냐의 차이인가봐요.
IP : 211.36.xxx.249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blueu
    '15.8.4 1:37 AM (211.36.xxx.249)

    이상해요.
    여기 영등포인데 남산타워ㅇ보일정도로
    앞에 막힌곳 없구요.
    지금 쌀쌀한데요.
    부모님댁만 가면 문 활짝 열어도 덥구요.

  • 2. 바람이 들고 자는 곳이
    '15.8.4 1:39 AM (222.108.xxx.202)

    있어요. 추운 겨울에 산 길을 걷다보면 느끼죠. 어떤 곳은 바람이 자고 볕이 잘 드는 곳, 어떤 곳은 바람이 세찬 곳이 서로 멀리 떨어져있지도 않아요. 그런 곳을 찾아 집을 지었다고 하더군요.

  • 3. 20층
    '15.8.4 2:48 AM (211.36.xxx.71)

    더워요ㅡㅡㅡ

  • 4. 서울
    '15.8.4 4:12 AM (211.196.xxx.139)

    서울 이고 24층이에요
    지금 바람부니까 서늘하고 팔에 닭살 돋네요
    맞바람 치는 구조입니다 앞뒤 베란다요
    며칠전에 열대야일때는 문열어도 더워서 에어컨 켯었는데 오늘은 좀 춥네요.

  • 5. ......
    '15.8.4 7:34 AM (119.67.xxx.28)

    층수차이가 아니라 앞뒤 옆건물 구조나배치 차이예요. 저층이어도 앞뒤 뚫리고 바람길 지나면 엄청 시원해요.

  • 6.
    '15.8.4 8:39 AM (14.52.xxx.25)

    저희집은 서울 17층이고
    앞뒤 뻥 뚫린 남향이에요.
    강남에서도 남쪽인데 북쪽 창으로 북한산, 수락산이 보여요.
    새벽에 바람 소리에 놀래서 깼네요.
    앞베란다 나가보니 널어놓은 빨래가 바람에 전부 떨어져 있고요.
    요즘도 얇은 이불 하나 침대에 깔아 두고,
    새벽엔 잠결에 꼼지락 거리며 펼쳐 덮어요.
    이번 여름에 에어컨 딱 한 번 켰네요.
    7월달 어느 주말에 36도 찍은 날에요.
    에어컨은 가전 제품이 아니라, 인테리어 용품 입니다.

  • 7. 태풍때
    '15.8.4 9:18 AM (112.173.xxx.196)

    집이 흔들리는 게 고층이에요.
    그만큼 바람의 옇향을 받이 받죠.
    그런데 고층이 저층에 비해 여름에 좀더 시원하다는 것 말고는 특별히 더 좋은 점은 아무것도 없는 것 같아요.

  • 8. 그런
    '15.8.4 9:30 AM (211.36.xxx.139)

    집이 겨울엘 춥죠

  • 9. 맞아요
    '15.8.4 10:02 AM (118.37.xxx.100)

    바람길이 있는듯. 4베이 구조인데 방마다 바람치는 정도가 다 달라요.젤 끝방은 늘 바람이 쌩쌩..불어서
    춥고 거실이 오히려 맞바람이 치기 쉬운데 끝방보다 바람이 안불어요

  • 10. 고층
    '15.8.4 11:05 AM (110.70.xxx.54)

    고층이 겨울에 왜 추워요?
    해가 잘 들어서 낮에는 보일러 돌릴 필요도 없는데...
    여름에 시원, 겨울에 따뜻ㅡ 이게 답입니다.

  • 11. ...
    '15.8.4 11:38 AM (14.33.xxx.135)

    어제 저녁 시원했죠? 더워져서 선풍기 돌리고 잤는데 어제 처음으로 선풍기 끄고 이불 끼고 잤어요. 잠도 푹 잤고... 아침에 매미소리도 약해지고.. 아침 출근준비할 때는 에어컨 키고 준비했는데 오늘은 맞바람이 쳐서 아침에 에어컨 안켰는데도 준비하는데 땀이 안나더라구요. 현관문 닫고 나오는데 꼭 가을이 기분이 났어요. 지역은 경기도 동부~ 지난 주말에 대구다녀왔는데 대구랑 기온차 확실히 느꼈어요. 대구에 비가 한 번 와야할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9093 센트럴시티 파미에스테이션 2 강남 2015/08/04 1,499
469092 2015년 8월 4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1 세우실 2015/08/04 645
469091 감마리놀렌산이 ㄴㄴ 2015/08/04 679
469090 미국에서 월반 하려면? 6 초중딩 2015/08/04 2,725
469089 에어컨 어디서 사야할까요?? 3 .... 2015/08/04 1,202
469088 출산 후에도 2~30년전에 비해 외모가 별 변함없는 여자들은 6 외모 2015/08/04 2,550
469087 [한국경제 어디로 가야 하나]“TPP는 만능이 아니다” 2 무역적자 2015/08/04 632
469086 이명은 완치가 안되나요? 8 질문 2015/08/04 3,399
469085 저 이새벽에 셀프펌 말고 있어요 8 잠이안와 2015/08/04 2,555
469084 교직은 여초직장인데 성희롱이 잦은 이유가 5 oo 2015/08/04 2,664
469083 일본대사관 앞 1인 시위하는 배우 안석환님 8 참맛 2015/08/04 1,962
469082 “집값 떨어져”… 방과후학교 막아선 주민들 20 과천 2015/08/04 3,959
469081 아무것도 모르는 남편과 깜박거리는저 1 치매 2015/08/04 1,171
469080 땀띠랑 화상에 최고의 약은 얼음팩 2 ... 2015/08/04 2,603
469079 '울프리카'가 뭘~까요? 4 오늘 2015/08/04 1,456
469078 내가 좋아? 내 몸이 좋아? 6 쑥과 마눌 2015/08/04 4,047
469077 장어 찍어먹는 양념 어떻게 만드는지요?(장어소금구이 찍어먹을때).. 2 장어 2015/08/04 15,693
469076 뭣땀시 소송해서 빠져나갔을까요? 2 첩이야기 2015/08/04 1,328
469075 아까 네이ㅂ 뮤직... 돈 낸 사람인데 글이 지워져서... 다시.. 1 훔.. 2015/08/04 646
469074 복면가왕 김동명씨는 홀로 못 나오겠죠? 8 부활 2015/08/04 4,103
469073 여자가 잘못들어와서 암만 2015/08/04 1,110
469072 옆 집 실망이에요.ㅠㅠ 2 ㅇㅇ 2015/08/04 3,967
469071 차(tea) 추천해주세요 7 ㅇㅇ 2015/08/04 1,494
469070 논리적 글쓰기에 도움되는 책 추천 좀 해 주세요. 9 애플 2015/08/04 1,640
469069 마트에서... 고른 제품 아무데나 놓고가는거.... 6 .... 2015/08/04 1,8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