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동생이 무서워요

경제폭력 조회수 : 13,165
작성일 : 2015-08-02 23:34:11
엄마로 산다는 것  녹녹하지만 않습니다   아이들 떄문에 버틴다고 하면 .......   조금만 조금만 하다가  어느새 50 줄이 되었네요    남들이 보면  아주 보기 좋은 조건을 다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짧고 강한 것도 아니고  언제 또 다시 터질지 모르는 폭탄을 안고 사는  심정입니다    20년전 결혼 할 때  시댁 형편이 어려워도  대학나오고 건강하고 사랑한다면  살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남편은  누가봐도  좋은 조건의 남자라고 합니다     결혼비용도  여자쪽에서  살림집도  여자가 살던 아파트에서  아무턴  좋지도 섭섭하지도 않고  그냥 살면 되는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시댁이라는 것이  그렇지 않더군요   첫여름 방학이 되었는데  시어머니꼐서  시동생 등록금  영수증을  방바닥으로  던지시면서  "등록금 나왔다 내라"  하시더군요   곰곰히 생각하다가  마지막 등록금이니깐  싶어서  남편보고 내라고 했습니다   그 다음  생활비를 매달  달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매달 드릴 수 없다고 했습니다   그렇게 1년이  지나가고 있을 때  남편이 시동생이 300만원  빌려달라고 한다면서  통장을  달라고 했습니다  저는 몇 일을 울면서  안된다고 했습니다  1년 동안 모은 재산이었습니다  남편은  몇 일 동안 울어서 눈이 빨개진 것도  무시하고 그렇게 돈을 주었습니다   그리고 또 몇 달 후  시동생이  사업계획서를  온 집안 식구들에게 보여주면서  설명을 했고  결국 남편은 1000만원을 대출을 내어 주었습니다   그렇게 시댁일로  매일매일 울었습니다  그 당시는  이런  공감대를 나눌 수 있는 장소도 없었고  친정에도 차마 말을 할 수 없었습니다   혼자  벌판에 서있는 기분이었습니다  아니죠 그 보다 더 춥고 무섭게 느껴진 것은  동시에  딸 아이를 가졌다는 것이었습니다      결혼 1주일 전에  시어머님이  전화로  소리를 지르는 것을  듣고  객관적으로  이 결혼은  파혼을 해야한다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그 당시  그 럴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가 아니었습니다    경상도 양반이라는  시골  출신 부모님에게  전할 수 없는 내용이었습니다   딸 아이가 초등 1학년  입할 무렵 저는  제가 좋아하는 일을 그만 두었습니다  그리고  남편의 짐을  포장을 해서  남겨두고  작은  원룸을 구해서  나왔습니다  그리고  딸아이를  데려가라고 했습니다   이제 부터 나와 살고 싶다면  원룸이라고 좋으니깐  우선 집을 구하라고 했습니다  그 집에 들어가서는 일을 하지 않고  평범한 주부로 살겠다고 했습니다   지금 생각해도   참  그시기 하네요   남편의 선택을 기다리는 동안  저는  너무 힘들었습니다   딸 아이를  몇 달 동안 보지 못하는 것이  힘들었습니다  남편은 예상대로  아이와 짐을  시댁에 보내고  무작정  여관에 혼자 있다고 했습니다   전 오직  딸아이가 불쌍하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았습니다   도저히 참을 수 없는 몇 달 뒤  무작정  기차를 타고   딸아이를  데리고 왔습니다   그 후 남편이 집을 구하고 저는 전업주부로 돌아갔습니다   그사이 시동생도  장가를 가서 년년생 아이를 두었고  여리고 착한 여자인  동서는 이런 비슷한 시댁 가풍에  견딜 수 없었는지  우울증이 찾아왔습니다   몇 년 동안 돈 문제도 없었고 둘째 아이를 가졌습니다   그 동안  시댁이고 친정이고 담을 쌓고 지내다가  둘째가 태어나는 날  양가 어머니들께 전화를 했습니다    시어머니님도 갑자기 돌아가시고  워낙 가난한 형편이고  결혼 할 당시 처럼  평범하게 살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저는  드라마에서 보던 장면 처럼  은행앞에서 쓰러졌습니다   12년 동안 월급쟁이 부부가 모든 전재산 5500만원이  동서이름으로 송금이 되어있었습니다   처음에는  화병인 줄도 모르고  심장이 아프다고  심장을 찍었습니다  아무 이상 없다는  의사의 말을 듣고  화병이라는 생각이 들어  정신과 치료를 받았습니다   그 이후  남편은 오지로 발령받아 떠나고 전  혼자서  아이들과 살았습니다   이제 더이상  구구절절  내용을 더 적지 않겠습니다    8년이 되었습니다  결국 이혼도 아직까지 못하고  몇 년만 더 하면서 하루하루  버티고 있습니다   그런데 오늘  이렇게 글을 쓰는 이유는  겨우 현상유지 하고 있는  우리 가정에  또 큰 스나미가 몰려올까 두렵습니다  남편이  몇 년 만에 시댁에 다녀와서 하는 말 때문입니다   동서의 우울증이  좋아져서 시댁 제사도 참여를 하고 시동생사업이 잘 되어 빚을 다 갚고, 자녀들이 공부를 잘 해서 서울대 들어갈 예정이며  빌려간 돈도  조만간 갚을 예정이라고 합니다   지금 제 기분은  제가 둘째 아이를 낳고 용서하는 마음으로 시댁식구들을 초대한  그 때와  분위기가 너무 비슷하다는 것입니다  모든 것이 잘 되고 있다는  신용도 있는 말을 하고 갑자기"  형 3천만원만  보내죠봐"  등등  이렇게 저렇게  또 사기를 칠 것 같은  분위기   멍청한 남편은  좋아라 하면서  저에게 전달 하는데  전  점점 더  무섭고 불안합니다   큰아이는 이제 대학생이라 걱정이 없고  둘째가  고1  3년만  돌봐 주면  될 것 같은데.............. 그 사이를 못 참고  멍청한 남편놈이나  그 놈이나  또  저를 괴롭히네요   돈 빌려주고 마음 고생 해 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뻔뻔한 말 투와  잘 먹고 잘사는 꼴을 보면   더 억울하고 미칩니다   남편이름으로 좋은 아파트 한번  들어가 산적이 없었지만  시동생은  새아파트에서  사는 모습을 보면  참 말이 나오지 않더라구요   우울증 걸린 동서보고 뭐라고 할 수도 없고  시동생이  신용불량자 이다보니  동서이름으로  일을 처리하다보니.................내성적인 동서는  더  불쌍해 보이더라구요   아무턴  그 놈과 이놈 때문에  저는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요?
IP : 91.231.xxx.35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5.8.2 11:40 PM (222.108.xxx.202)

    님이 무서워요. ㅠㅠ

  • 2. ㅇㅇㅇ
    '15.8.2 11:41 PM (211.237.xxx.35)

    평소성격 같으면 줄바꿔쓰기도 안되어있는 글을 끝까지 읽지도 않는데
    오늘은 한줄만 읽다가 속터져서 다음줄 읽고 읽고 하다가 마지막까지 읽긴 했네요.
    제목 바꾸세요.
    시동생이 무서운게 아니고 남편이 무서운겁니다.
    원글님 남편이 제일 멍청하고요.
    원글님도 못지 않아요. 아니 남편이 통장 내놓으라고 하면 내놓고
    몇년후에도 몇천만원? 5500만원?송금하게 왜 그 돈을 남편손에
    둡니까?
    통장 뺏으세요. 에휴.. 이번에도 뭐 또 똑같을것 같다고요?
    통장뺏어요. 제발 왜 못해요. 몇십년을 살았으면 그리고 남편과 시동생
    그동안 그 사고를 쳤으면 뺏을명분 충분해요.

  • 3. 톱니바퀴
    '15.8.2 11:45 PM (118.32.xxx.208)

    평생 그렇게 살거에요.
    그러다 "세상에 형밖에 없어"하며 눈물이라도 흘려주면 그걸로 보람을 느낄 남편이네요.

    그렇게 필요할때마다 빼쓰는 사람은 계속 밑빠진독에 물붓고 주는 사람은 그렇게 피같이 모아 주며 살더라구요. 나이들면 안그럴줄 알았거든요.

    주변에 그리 사는 사람들이 정도는 약해도 다 있어서요.

    각서까지는 안쓰더라도 단호하게 이야기하고 그런 경제권은 절대적으로 혼자 틀어쥐세요.

  • 4.
    '15.8.2 11:46 PM (175.223.xxx.67) - 삭제된댓글

    시동생보다 남편이 더 문제네요
    아직도 그 큰돈을 빌려줄 생각을 하고 아내 스트레스는 안중 에도 없다니...
    원글님이야말로 비자금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사람인듯 ㅠ.ㅠ

  • 5. ...
    '15.8.2 11:46 PM (81.129.xxx.162)

    남편이 젤로 짜증나지만 시동생과 동서 참으로 뻔뻔합니다. 아직까지도 돈을 안갚았다는 말인가요? 벌써 20년은 더 흘른 얘긴가요??? 이자까지 쳐서 받아내세요. 동서라는 사람은 우울증걸린게 맞답니까??? 원글님도 속으로만 끓이지마시고 할말을 다 하면서 사세요. 돈 그만 꿔줘라. 시동생한테 이자까지 쳐서 갚아라. 이렇게요. 답답합니다...

  • 6. ..
    '15.8.3 12:07 AM (223.33.xxx.58)

    왜 아직도 그런 호구남편이랑 사나요ㅜ

  • 7. ..
    '15.8.3 12:27 AM (112.149.xxx.183)

    제목이..남편이 무서워요죠 이건 ..

  • 8. 원글
    '15.8.3 12:55 AM (91.231.xxx.35)

    직장을 그만 두고 이것저것 모두 정리해서 비자금으로 따로 두었고 과외를 하면서 몇 푼 더 모아두었어요 이혼 해도 경제적 걱정은 없어요 이혼한다고 늘 생각했기에 남편돈에 관심 없어요 말도 하기 싫고 상대도 하고 싶지 않았어요 남편돈이 아이들에게 혜택이 가야하는데 저처럼 남편이 책임을 지지 못 할까 좀 걱정이 된다는..........

  • 9. 운야
    '15.8.3 1:13 AM (175.117.xxx.60)

    왜 시동생한테는 아무 말도 못하세요?그냥 준 돈 인가요?돈 갚으라 하세요.뒤집어 엎으세요.내가 니들 호구냐?니들은 니들 힘으로 살아!왜 괴롭히고 돈 뜯어가냐?남편한테도 퍼부으세요.왜 시동생인가 하는 인간한테 절절 매고 돈을 자꾸 줘요?남편 착한 인간 컴플렉스 걸린 인간인가요? 내 살기도 바쁜데 시동생 가족까지 건사해야 해요?시동생과 그 부인 지능적으로 원글님네 털어먹고 있네요.형이 죄인인사요?형수가 뭐 빚졌어요?왜 결혼한 ㅅㅣ동생한테 뜯기며 살아야 해요?왜 시동생이 무서워요?결단력없는 남편울 족치시고 원글님도 강하게 나가세요.속지 마세요.그 년놈들한테..더불어 남편하고 이혼할 각오로 덤비세요.에고

  • 10. 누구를 탓하리오
    '15.8.3 1:42 AM (1.233.xxx.168)

    20년을 살면서 그런 남편 단속도 못하고,,
    기가 센 남편이라 어쩌지 못한다치면
    시어머니도 안계시고 이혼까지 결심한 마당에 자신이 나서서 그런 시동생 하나 못잡나요 우리 돈, 우리 가족 더이상 건들지 말라구요
    자기 인생 자기가 꼰다고,, 답답하신 분이네요

  • 11. ...
    '15.8.3 1:58 AM (125.132.xxx.226)

    엄마로 산다는 것 녹녹하지만 않습니다
    아이들 떄문에 버틴다고 하면 ....... 조금만 조금만 하다가 어느새 50 줄이 되었네요
    남들이 보면 아주 보기 좋은 조건을 다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짧고 강한 것도 아니고 언제 또 다시 터질지 모르는 폭탄을 안고 사는 심정입니다

    20년전 결혼 할 때 시댁 형편이 어려워도 대학나오고 건강하고 사랑한다면 살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남편은 누가봐도 좋은 조건의 남자라고 합니다
    결혼비용도 여자쪽에서 살림집도 여자가 살던 아파트에서 아무턴 좋지도 섭섭하지도 않고 그냥 살면 되는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시댁이라는 것이 그렇지 않더군요
    첫여름 방학이 되었는데 시어머니꼐서 시동생 등록금 영수증을 방바닥으로 던지시면서 "등록금 나왔다 내라" 하시더군요
    곰곰히 생각하다가 마지막 등록금이니깐 싶어서 남편보고 내라고 했습니다
    그 다음 생활비를 매달 달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매달 드릴 수 없다고 했습니다
    그렇게 1년이 지나가고 있을 때 남편이 시동생이 300만원 빌려달라고 한다면서 통장을 달라고 했습니다
    저는 몇 일을 울면서 안된다고 했습니다 1년 동안 모은 재산이었습니다
    남편은 몇 일 동안 울어서 눈이 빨개진 것도 무시하고 그렇게 돈을 주었습니다

    그리고 또 몇 달 후 시동생이 사업계획서를 온 집안 식구들에게 보여주면서 설명을 했고 결국 남편은 1000만원을 대출을 내어 주었습니다 그렇게 시댁일로 매일매일 울었습니다
    그 당시는 이런 공감대를 나눌 수 있는 장소도 없었고 친정에도 차마 말을 할 수 없었습니다
    혼자 벌판에 서있는 기분이었습니다 아니죠 그 보다 더 춥고 무섭게 느껴진 것은 동시에 딸 아이를 가졌다는 것이었습니다

    결혼 1주일 전에 시어머님이 전화로 소리를 지르는 것을 듣고 객관적으로 이 결혼은 파혼을 해야한다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그 당시 그 럴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가 아니었습니다
    경상도 양반이라는 시골 출신 부모님에게 전할 수 없는 내용이었습니다

    딸 아이가 초등 1학년 입할 무렵 저는 제가 좋아하는 일을 그만 두었습니다
    그리고 남편의 짐을 포장을 해서 남겨두고 작은 원룸을 구해서 나왔습니다
    그리고 딸아이를 데려가라고 했습니다
    이제 부터 나와 살고 싶다면 원룸이라고 좋으니깐 우선 집을 구하라고 했습니다
    그 집에 들어가서는 일을 하지 않고 평범한 주부로 살겠다고 했습니다
    지금 생각해도 참 그시기 하네요
    남편의 선택을 기다리는 동안 저는 너무 힘들었습니다
    딸 아이를 몇 달 동안 보지 못하는 것이 힘들었습니다

    남편은 예상대로 아이와 짐을 시댁에 보내고 무작정 여관에 혼자 있다고 했습니다
    전 오직 딸아이가 불쌍하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았습니다
    도저히 참을 수 없는 몇 달 뒤 무작정 기차를 타고 딸아이를 데리고 왔습니다
    그 후 남편이 집을 구하고 저는 전업주부로 돌아갔습니다
    그사이 시동생도 장가를 가서 년년생 아이를 두었고 여리고 착한 여자인 동서는 이런 비슷한 시댁 가풍에 견딜 수 없었는지 우울증이 찾아왔습니다
    몇 년 동안 돈 문제도 없었고 둘째 아이를 가졌습니다
    그 동안 시댁이고 친정이고 담을 쌓고 지내다가 둘째가 태어나는 날 양가 어머니들께 전화를 했습니다
    시어머니님도 갑자기 돌아가시고 워낙 가난한 형편이고 결혼 할 당시 처럼 평범하게 살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저는 드라마에서 보던 장면 처럼 은행앞에서 쓰러졌습니다
    12년 동안 월급쟁이 부부가 모든 전재산 5500만원이 동서이름으로 송금이 되어있었습니다
    처음에는 화병인 줄도 모르고 심장이 아프다고 심장을 찍었습니다
    아무 이상 없다는 의사의 말을 듣고 화병이라는 생각이 들어 정신과 치료를 받았습니다
    그 이후 남편은 오지로 발령받아 떠나고 전 혼자서 아이들과 살았습니다

    이제 더이상 구구절절 내용을 더 적지 않겠습니다
    8년이 되었습니다 결국 이혼도 아직까지 못하고 몇 년만 더 하면서 하루하루 버티고 있습니다
    그런데 오늘 이렇게 글을 쓰는 이유는 겨우 현상유지 하고 있는 우리 가정에 또 큰 스나미가 몰려올까 두렵습니다
    남편이 몇 년 만에 시댁에 다녀와서 하는 말 때문입니다
    동서의 우울증이 좋아져서 시댁 제사도 참여를 하고 시동생사업이 잘 되어 빚을 다 갚고, 자녀들이 공부를 잘 해서 서울대 들어갈 예정이며 빌려간 돈도 조만간 갚을 예정이라고 합니다

    지금 제 기분은 제가 둘째 아이를 낳고 용서하는 마음으로 시댁식구들을 초대한 그 때와 분위기가 너무 비슷하다는 것입니다
    모든 것이 잘 되고 있다는 신용도 있는 말을 하고 갑자기" 형 3천만원만 보내죠봐" 등등 이렇게 저렇게 또 사기를 칠 것 같은 분위기 멍청한 남편은 좋아라 하면서 저에게 전달 하는데 전 점점 더 무섭고 불안합니다

    큰아이는 이제 대학생이라 걱정이 없고 둘째가 고1 3년만 돌봐 주면 될 것 같은데..............
    그 사이를 못 참고 멍청한 남편놈이나 그 놈이나 또 저를 괴롭히네요
    돈 빌려주고 마음 고생 해 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뻔뻔한 말 투와 잘 먹고 잘사는 꼴을 보면 더 억울하고 미칩니다
    남편이름으로 좋은 아파트 한번 들어가 산적이 없었지만 시동생은 새아파트에서 사는 모습을 보면 참 말이 나오지 않더라구요
    우울증 걸린 동서보고 뭐라고 할 수도 없고 시동생이 신용불량자 이다보니 동서이름으로 일을 처리하다보니.................내성적인 동서는 더 불쌍해 보이더라구요

    아무턴 그 놈과 이놈 때문에 저는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요?

  • 12. 제일
    '15.8.3 2:22 AM (87.146.xxx.120)

    멍청한건 님이란걸 아시죠?
    우울증 걸린 내성적 동서 걱정하고 앉아있어요?
    아휴 정말 호구들은 짜증나요. 정신차려요 제발!

  • 13. 상대에게 심리적 브레이크를 거세요
    '15.8.3 4:23 AM (121.163.xxx.7)

    반환소송이던지..
    법무사 문의하셔셔..
    다시는 그러지 못하게 하고..

    반환소송하셔서
    돈 돌려받으세요..

  • 14. ㅇ ㅇ
    '15.8.3 6:48 PM (180.230.xxx.54)

    이래서 부부 중 하나가 물렁하면 다른 하나라도 야물딱져야지

  • 15. ...
    '15.8.3 7:33 PM (39.121.xxx.103)

    집까지 나간적있을 정도인데 둘째 가진 원글님도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런 남편이랑..

  • 16. 행복한 집
    '15.8.3 8:43 PM (211.59.xxx.149)

    남편재산 싹다 몰수하셔서 이혼하시는 길밖에는 방법이 없어요. 시동생 입에 주변사람들 인생이 파탄 나는 상황인데
    그거야 인지를 못하고 끌려가는 본인 책임이라지만 님은 남이고 자식생각해서 벗어나시길요.

    고생만한 내자식도 나중에 시동생빚 잔치에 시달리며살테니 한정승인에 대해서 항상일러두세요.

  • 17. 시동생한테 뜯기기전에
    '15.8.3 11:11 PM (175.213.xxx.5)

    님이 먼저 이혼하고 재산분할 신청하세요.
    그전에 먼저 남편재산있으면 가압류를 거시던가요.
    참 남일 아니다 싶으면서도
    아직도 정신못차리는 남편 멍청한 인간이라고 해주고 싶네요.
    이젠 지 노후랑 자기 자식 자기 가정을 먼저 돌아볼 나이가 되었는데도 저모양이라니................

    동생한테 탈탈 털리고 식구들에게 버림받아봐야 정신 차리려나.ㅉㅉㅉㅉ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5771 개 키우시는분들 심장사상충 검사를 매년 해야하는건가요? 4 동물사랑 2015/09/29 1,434
485770 대전 신경정신과 9 마음 2015/09/29 3,011
485769 아이 입던 옷 물려줄 어려운 이웃은? 6 외동맘 2015/09/29 1,150
485768 팔당인데 어두워지니 무서워여 3 무서워 2015/09/29 1,817
485767 9월한달동안 유류세 없다는데 미리 비행기표 끊어도 해당되나요? 3 ... 2015/09/29 1,681
485766 밥솥을 어떤걸 사야 되는지 고민되요~ 1 밥솥 2015/09/29 1,125
485765 어른들하고만 얘기하려는 초2아들.. 애정결핍일까요 15 자꾸 2015/09/29 2,369
485764 시부모님께 집사드려도 고맙다는 말 한마디 없으시네요. 8 .. 2015/09/29 2,299
485763 아빠를 부탁해 재방 봤는데 이덕화 부녀 7 ... 2015/09/29 3,844
485762 빅마마 김혜정 남편, 훌륭한 의사분이 뭐하러 사서 고생을/// 47 어휴 2015/09/29 30,128
485761 높은 곳에서 뛰어내일까봐 높은 곳을 싫어하는 것이요.. 18 00 2015/09/29 2,377
485760 동물원 한번쯤은 가보셨죠? --- 2015/09/29 418
485759 저의 상황이라면 사립초등학교에 보내실런지요 1 스스로 2015/09/29 1,738
485758 부엌가구바꾸는데... 오븐 2015/09/29 778
485757 담양여행시 숙소 추천부탁드립니다 8 여자둘 2015/09/29 2,406
485756 남편이 정말 꽁한 성격이에요 짜증나요... 20 .. 2015/09/29 9,065
485755 양지 오래 담궈두면 안되죠 4 구찮다 2015/09/29 808
485754 지방세 질문좀 드릴게요.. 지방세 질문.. 2015/09/29 553
485753 영애씨 옷 이쁘네요. 49 동작구민 2015/09/29 2,440
485752 대성이나 한일 믹서기 쓰시는 분 계세요? 7 궁그미 2015/09/29 2,924
485751 역류성 식도염 - 이틀 후에 건강검진인데 병원 가서 치료해야 될.. 7 건강 2015/09/29 1,441
485750 친일인명사전앱 깔면 도움이되나봐요~ 6 파파이스 2015/09/29 769
485749 로이킴 엄마 우아하고 이쁘시네여.. 9 호오 2015/09/29 6,321
485748 흙볼카우치 침대겸용으로 어떤가요? 2 .. 2015/09/29 2,110
485747 한지붕 세가족 동네 2 궁금 2015/09/29 746